쓰리랑 시청률이 매주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른 테마를 정해서 거기에 맞을법한 게스트를
초대하고는 있지만 경연이 아닌 예능이기에 아무래도
웃음이나 화제성이 부각되어야 시청자들을 끌어들일텐데
출연자들의 선곡자체가 트롯곡으로만 치우치다보니
흥미를 유발하기보단 식상함을 느낄법도 하니까요.
선곡은 그렇다쳐도 압도적인 몰입감과 눈물이 날것같은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출연자가 없는것도.....
무대만 놓고보면 그나마 서주양이 멱살잡고 끌고가는듯한
그런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프로그램이 그닥 흥미유발 요소도없고 시청률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서주양은 그냥 편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즐겼음 합니다.
한가지 바라고 싶은게 있다면 트로트곡 보다는
커버곡에서 들려줬던 김광석의 곡이라든지 하얀민들레같은
잔잔하지만 은은한 감동으로 다가올수있는 발라드곡들을
선곡해서 불러주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주 부산에 가면의 무대는 온몸에 소름이돋는
정말 미친 퍼포먼스 였습니다.
서주양을 더 빛나고 돋보이게 하는건 바로 이런 무대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트롯 오디션 출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결코 뻔하지않은 차별화된 선곡으로 서주양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 화제성면에서도 확실하게
부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무대들이 하나둘 쌓이다보면 정서주란 마티스트는
트로트에 국한된 가수가 아닌 더 빛나는 대형가수가될
자질과 실력이 충분하단걸 증명해나가는 빌드업의
과정들이라 생각이 됩니다.
17살 고1 에도 지금처럼 보여주는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한계없는 모습들이 더욱더 기대되고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지금은 그저 서주양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 뿐입니다.
첫댓글 좋은 마음의 글 감사합니다 😄
큰 배를 이끌고가는 서주님께 화이팅입니다
동분서주님들 함께 힘을 불어 넣어주세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현재 방송사의 딜레마는
(1) 미스쓰리랑 주 시청층이 중장노년층 위주라는 것입니다. 젊은층이 거의 없다네요.
(2) 그래서 트롯 위주가 맞는데, 최근 트롯에 대한 식상함으로 인기가 줄어드니 다른 장르도
과감히 도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작발표회 때도 공표)
이 두 가지 전제를 놓고 고민에 빠져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트롯경연으로 뽑힌 가수들이라
트롯을 무시할 수도 없고, 너무 다른 장르로 튀면 주시청층이 이탈하고, 그렇다고 트롯만
고집하면 젊은층 유입이 안되고.... 암튼 슬기롭게 이 난국을 극복해내길 기대합니다.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게 되면 방송프로에 대한 투자도 줄이게 되어 더욱 볼품없는 무대,
게스트로 꾸미게 될테고, 프로그램도 단명하겠지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공주님이 돋보이는 활약을 하셔서 저희야 즐겁지만....
타 방송견제도 심하고 트롯방송 과 가수 넘쳐나고 미스쓰리랑 이 인기높고 오래가야 서주공주님 에도 먛은 관심이 올것인데 답답하겠습니다 제작진도
기회사도 노력이 필요합니다.공주님 인지도 올라가면 열심히 드라마 영화쪽 OST그리고 CF쪽 CM송
그부분으로 진출해야 트롯가수만 아닌 저변확대 차별화 가수 됩니다.
예능도 진출! 예를들면 아는형님! 유퀴즈! 라디오스타~~ 젊은층
팬 확보는 필수 예능입니다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도 너무많고
트롯 오디션 출신 가수도 너무 많은데
거기서 거기란 비슷비슷한 느낌을 들게하다보니 더 그럴겁니다.
그런 딜레마의 환경에서 꼭 필요한게
프로그램을 하드캐리 할수있는 차별화된 확실한 에이스겠죠.
서주양이 그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서 다행이긴합니다만....
저도 미스쓰리랑을 보면 정서주 가수님의
노래가 나올 때만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주님이 새로운 노래 장르를 보여주어서 흥미를 가지고 시청했습니다.
트롯과 다른 장르롤 조금씩 섞어서 반응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진주성(경남 진주) 님의 의견처럼 공주님이 다양한 음악장르와 예능감을 잘 살리도록
소속사에서 발빠르게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