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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작 시 수필 등 얼음장미 꽃잎의 떨림은.....
들꽃뜨락 추천 0 조회 56 24.11.29 10: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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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9 19:41

    첫댓글 평창에는 눈이 많이 내렸는지요
    같은 강원도인데도 어느곳은 눈이
    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얼음꽃으로 감싸인 장미!
    ♬ 피아노 연주곡에
    얼음장미?! 넘 잘 어울림에
    한참 매료 됩니다ㅎ

    서울의 눈은 다 녹아
    버렸네여~~
    하얀 눈속의 세상,
    아름다움도 잠깐,,,

    평창의 들꽃뜨락님,,,
    멋진 작품을 올리신
    그 정성,그마음,,,혜아려 봅니다
    오늘도~~~
    추위에 건강 잘 유지하시고요

    뜨락님의 (심오한)곱고 아름다운 글詩,영상,
    아름다운 음악에 무어라 표현을,,,,
    고맙습니다^^* 따끈한 차 한잔 올림니다 ㅎ

  • 작성자 24.11.30 11:28

    오늘은 맑은 햇살 한가닥이 손등 위에서 춤을 추며
    일하는 나와 놀고 싶은지 떠나질 않고 있네요.
    이틀간 내린 약 60센티 정도의 많은 눈으로 인하여
    눈을 치우는 일로 허리가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산야는 하얀 눈으로 덮여 있고, 반사되는 햇빛 따라
    이따금씩 바람이 눈 꽃을 사방으로 뿌리고,
    소나무 가지에 앉아 졸고 있던 눈덩이들이 하나 둘씩
    찢어진 나뭇가지에게 미안한지 자리를 털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이 공존하는 2024년의 11월도 오늘이 마지막 날로 야듀~~
    인사를 하며 영원 속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돌려 11월의 발자국을 돌아봐도 무엇 하나 뚜렷이
    각인 되는 것 없이 세월의 흔적만 남기고 있을 뿐 입니다.

    그리고 또한 가을의 손에는 다 풀어 헤치지 못한 작은 보따리만
    가슴에 안은 채 뒤안길에 서서 연신 고개짓으로 여운을 남기고 있으며,
    떠나려는 슬픈 11월을 위로라도 해 주려는 듯 첫 눈이 내려와
    다시 만날 내년을 기약하며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남은 오늘 하루의 시간들도 늘 그렇게 한 것과 같이
    소중히 닦아 마음의 보석상자에 예쁘게 포장하여 간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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