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 / Sympathy(연민의 정) - 남택상 피아노연주
Sympathy는 1967년 결성된 영국의 4인조 그룹 ‘Rare bird’가 부른 노래로써
유럽 각국의 싱글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기 시작한 것은 유럽 전역에서
1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를 기록하면서 Rare bird에게 명성을 안겨 주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86년에 영화 ‘겨울 나그네’에 삽입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그 후에 광고와 영화, 드라마 등의 배경음악에 자주 등장하며
우리나라 팝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애청 곡이 되었다.
첫댓글 평창에는 눈이 많이 내렸는지요
같은 강원도인데도 어느곳은 눈이
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얼음꽃으로 감싸인 장미!
♬ 피아노 연주곡에
얼음장미?! 넘 잘 어울림에
한참 매료 됩니다ㅎ
서울의 눈은 다 녹아
버렸네여~~
하얀 눈속의 세상,
아름다움도 잠깐,,,
평창의 들꽃뜨락님,,,
멋진 작품을 올리신
그 정성,그마음,,,혜아려 봅니다
오늘도~~~
추위에 건강 잘 유지하시고요
뜨락님의 (심오한)곱고 아름다운 글詩,영상,
아름다운 음악에 무어라 표현을,,,,
고맙습니다^^* 따끈한 차 한잔 올림니다 ㅎ
오늘은 맑은 햇살 한가닥이 손등 위에서 춤을 추며
일하는 나와 놀고 싶은지 떠나질 않고 있네요.
이틀간 내린 약 60센티 정도의 많은 눈으로 인하여
눈을 치우는 일로 허리가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산야는 하얀 눈으로 덮여 있고, 반사되는 햇빛 따라
이따금씩 바람이 눈 꽃을 사방으로 뿌리고,
소나무 가지에 앉아 졸고 있던 눈덩이들이 하나 둘씩
찢어진 나뭇가지에게 미안한지 자리를 털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이 공존하는 2024년의 11월도 오늘이 마지막 날로 야듀~~
인사를 하며 영원 속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돌려 11월의 발자국을 돌아봐도 무엇 하나 뚜렷이
각인 되는 것 없이 세월의 흔적만 남기고 있을 뿐 입니다.
그리고 또한 가을의 손에는 다 풀어 헤치지 못한 작은 보따리만
가슴에 안은 채 뒤안길에 서서 연신 고개짓으로 여운을 남기고 있으며,
떠나려는 슬픈 11월을 위로라도 해 주려는 듯 첫 눈이 내려와
다시 만날 내년을 기약하며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남은 오늘 하루의 시간들도 늘 그렇게 한 것과 같이
소중히 닦아 마음의 보석상자에 예쁘게 포장하여 간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