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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바라기(사라의 열쇠 "조현-조울-우울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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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도움을 받다.
별마루 추천 0 조회 89 19.06.19 08:5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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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19 20:25

    첫댓글 별마루님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상담자를 만나기도 드물 것입니다
    저도 가끔은 좋은 사람, 좋은 개 그리고 좋은 나무와 꽃을 우연히 만납니다 ( ^ ^ )
    저는 심리상담을 받아 본 일이 없어요...그냥 철학과 종교(특히 불교)에 의존하여 삶의 문제를 풀려고 합니다
    혹시 별마루님 해탈하고 싶으면 혹시 심층심리를 알고 싶으시면,
    '유식불교'를 공부해보세요 (제 생각에 엄청 도움될 것입니다!)
    제목 <오온과 유식>, 출판사:민족사, 지은이:모로 시게키(師 茂樹), 번역:허암, 가격:2만원을
    추천합니다~ 한번 보시면 심리학의 공부나 자기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별마루님 좋은 밤이 되시기를~

  • 작성자 19.06.19 20:59

    코장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나오는 상담 선생님은 참 좋은 분이시지요.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으려 글로 남겼습니다.
    코장님께서는 철학과 불교로 삶의 문제를 풀어가시는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권해 주시는 책 제목은 제가 저장해 놓았다가 읽기에 도전 해보겠습니다.
    오늘 밤은 선선하니 좋네요.
    좋은 꿈 꾸세요~^^

  • 19.06.19 23:23

    좋은 상담선생님 동료선생님이 계셨네요. 인생에 좋은 친구 셋이면 성공이라더니. 별마루님 한분 얻으신 것 같아요 ㅎ 멘토 멘시의 관계보다 상보적 교류에 마음문이 열리는 대화였던 거 같군요. 되물어 주시는 것은 소크라테스 산파술 같이 스스로 자기읠 답을 찾아가도록 대화해주는 게 인상적이네요.

    난 목사님과 많이 이야기 하는데 서너마디 넘어가면 주님으로 들어갑니다 ㅎ 목사님은 성경이 성령으로 환히 열리신 분이고 난 의문에 잡힌 유전과 철학 그리고 세상풍조에 떠흔들리는 영혼이죠 ㅎ 맨날 창세기 1장1절로 돌아가는 거 같지만 내 우울을 치유하는 큰역할을 해준답니다. 내게만 해당되겠지만요 ㅎ 별마루님 글감사~

  • 작성자 19.06.20 08:40

    인랑제님 글을 읽으니 제가 3분의1 성공을 거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근래 몇 주는 정말 힘들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인랑제님은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군요.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광경은 정말 경이롭습니다.ㅎㅎ
    대화로서 우울이 치료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19.06.20 09:42

    저는 최근의 고유정 사건에서 정말 전남편의 성폭행이 살인하여 토막낸 이유라면
    내 분노의 카타르시스를 느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보았어요
    좋은 엄마, 어쩌면 남여의 구분을 떠나 사랑이란 누구나 엄마같은 존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같다는 .. 하지만 여성에게 엄마라는 자리는 모든 비난을 감내해야 하는 가혹함도 있다는 걸 사랑의 환상이 깨어짐과 수반하여 알아진 거 같아요
    조화롭게 살아가지 못하고
    자꾸 아프네요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남자들은 결국 힘의 열세,약자인
    여성을 분풀이로 삼는 그렇게 함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건가 싶어 전 솔직히 우울했어요

  • 작성자 19.06.20 10:27

    은이님 안녕하세요.
    먼저 제가 생각하는 엄마란 남,여의 구분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스스로를 관찰해 보았습니다.
    제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왜 잔인한 콘텐츠의 게임을 보았는가? 그리고 왜 그중에서 여성 캐릭터가 죽는 모습에 끌렸는가?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이는 엄마를 나쁜엄마와 좋은 엄마로 구분한데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어디가서 하소연 할 때도 없는 고립된 상황이었어요.
    겉으로는 멀쩡하게 사회생활을 해도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고 있었죠.
    이 때의 억울한 감정, 아기의 절규, 고통이 저의 무의식에서는 저를 아주 어린 시절로 퇴행시켰습니다.

  • 19.06.20 10:37

    @별마루 저는 어제 조카 과외하고 자전거를 타고 오는 길에 억눌린 가슴을 토해냈어요
    여자가 니들 위해 존재하냐
    대한민국 판사 검사들이 니들 눈에는 안보이냐
    여자마음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니들 착각이지
    사창가나 다니는 대한민국 개쓰레기들
    그게 웃음으로 소비할 꺼리냐
    창피한줄도 모르고 성희롱이 습관이냐
    바람 안피는 남자없다 더니
    바람피는 게 능력이냐
    ..어제만 그런 게 아니라 그제도 그랬고..
    엄마에게 10살 초등생에게 술을 탄 음료수를 먹이고 성폭행한 학원원장이 1심에서 8년 받고 항소에서 3년으로 감형 받아서 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얘기했더니
    엄마말이 왜 넌 그런 거만 보고 스트레스를 받냐구

  • 작성자 19.06.20 10:38

    @별마루 아기에게 고통스러운 현실은 엄마가 꾸며 놓은 것 입니다. 심지어 엄마가 최선을 다했어도 아기의 환상 속에서 나쁜엄마(나쁜 신)가 그랬다면 아기에게는 그것이 현실입니다.
    이때 아기의 좌절은 엄마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에게는 좋은엄마도 있습니다.
    나를 언제나 돌봐주고 필요할 때 젖을 주고 미소를 지어주는 엄마지요. 풍요의 신입니다.

    두 번째, 아기가 좀 더 자란다면 의존에 대해 조금 더 인지적으로 느끼겠고 그것은 엄마의 담아주기를 통해 더 발달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아이에게 담아주기를 제 때 해주지 않는다면 그것도 엄마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나타납니다.

  • 작성자 19.06.20 10:43

    @별마루 부모의 죽음 같은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아이에게는 부모에 대한 증오의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자기를 놔두고 죽었냐말이죠.
    나이가 들어 이성적으로 이해해도 그 속은 아기의 절규가 있습니다.

    혹시 오해가 있으실까봐 댓글이 길어졌습니다.
    이성적으로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 관찰한 결과 위의 추리를 얻었고 적극적인 케어를 위해 동료 선생님께 부탁을 한 내용이예요~

  • 19.06.20 10:50

    충분히 공감가는 얘길 해주셨어요. 하지만
    모든 걸 엄마의 문제로 얘기하기엔 현실에서 아빠의 역할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경에는 경계가 없다는 말
    유체이탈 화법은 자신의 잘못을 전가시키는 화법이라고 하여 혹시 저도 그러한가 찾아보았어요
    환경에는 경계가 없고
    흠결을 인정하는 사람과 순결을 주장하는 사람 중 누가 멋있는 사람 인지 묻고 있어요
    분노 속에 유체이탈화 하여
    소리친 건 아닌지 그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 화가 나서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 작성자 19.06.20 11:40

    예. 제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엄마란 성별 보다도 더 원초적인 걸 말하고 싶었어요.
    처음 태어난 아기를 남자가 케어해 준다면 그 사람이 그 아이의 엄마가 된다고 생각해요.

    이 이야기와는 별개로 억울한 성범죄, 성매매에 대한 은이님의 뜨거운 마음은 알겠어요.
    정말 그 속에는 은이님만의 억운함, 분노, 엄청난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또 그 기사를 읽고 분노하지 않을 분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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