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국회의원 나성실 아저씨 ^^
사실 부끄럽지만 전 어릴때도 사회에 나오던 뭐 국회, 법원, 인권 등등
달달 외워야 하던 그런 부분들에 대해 어렵고 지겹게만 생각했던 터라..
지금도 뭐 그다지 정치 부분에 대해 관심도 영~~ 안 생겨서..
아이가 가끔 뉴스를 보면서 어려운 용어를 물어 보면.. 당황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한국 차일드 아카데미의 또랑또랑 사회 탐구 동화책은..
아이에게 재미나고 탄탄한 동화 이야기로..
정말 아이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저절로..
어려운 법이나 국회의원들이 하는 역할들에 대해 습득할수 있게 되는것 같아서..
정말 너무너무 놀라웠어요..
저희 아이 46개월된 여자아이라..
여느 다른 친구들 처럼 이쁜 공주들 좋아해서 공주 놀이, 노래하며 춤추기를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어려운 사회를 싫어 하는 무지한 엄마 탓에..
국회의원이 뭔지.. 그런 단어 조차 몰랐던 아이였구요..
뉴스는 따분하고 재미없는 아저씨가 보는 거라고 하던 아이인데..
이 책을 읽어 준 뒤로..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어 하더니..
뉴스에서 국회의원들이 보이는 본회의장이 보이자..
우와~~ 책에 나온거다!!! 하며 뉴스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바로 국회의원 나성실 아저씨 덕분이지요^^
나성실 아저씨는 아주 부지런 하고 성실한 행복당의 국회의원인데요..
매일 사무실에 도착하면 신문과 뉴스를 보며 세상 돌아가는 일을 보다가..
비만으로 고민하는 지호 오빠의 편지를 읽고..
어린이 비만과 관련된 법안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여러가지 책과 의사선생님을 만나 의논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법을 만들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러면서 다른 국회의원들과도 의논하고..
어린이 비만 관리 법안을 만들어 법안 제출도 하고..
정기국회에서 국민을 대표해서 잘못된 점들도 꼬집어 내고..
어린이들을 위한 비만 관리 법안과 도서관 지원 법안이 통과가 된답니다.
정기 국회가 끝나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훌라후프등 운동을 잘 배우고 실천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매일 밤 늦도록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국회의원 나성실 아저씨..
아저씨의 어린이 비만 관리법 덕분에 날씬해 지고 건강해 진 지호가..
사진과 함께 편지를 보내주게 되고..
성실한 나성실 국회의원 아저씨는..
오늘도 국민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나성실 아저씨의 이야기 랍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국회의원 나성실 아저씨에게 지호 오빠처럼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하더니..
롯데월드에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롯데월드에 갈수 있나요???
하고 편지를 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롯데월드를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그 답은 엄마 아빠 말 잘 ~~~ 들으면 엄마 아빠가 데리고 가 주는거일텐데.. ㅋㅋ
아무튼 그래도 나성실 국회의원 아저씨에게 정성들여 편지 쓰고 색칠하고 봉투에 까지 넣어 주었더니..
너무너무 흐믓해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난뒤 저녁에 다시한번 편지를 스윽 보고...
뭔가 자기의 소원이 이뤄질것 같은 생각에 기분이 좋았는지..
행복해 하며 국회의원 나성실 아저씨 책을 들고 소파로 가서 글을 읽을줄 모르면서도..
혼자서 책을 하나씩 넘기면서 읽어 내려가는 모습이..
도치 엄마 눈엔 마냥 신기하고 감탄스러워서 올려본답니다^^;;
국회의원에 '국' 자도 모르던 아이가 국회의원을 알게 되고..
어려워서 이해를 할수 있을까 싶었던 법 이야기들을 아이는 책을 통해 너무나도 쉽게 받아 들이고..
따분하고 지루한 사회 공부가 아닌..
재미난 사회 이야기로 기억을 하고 있나는게..
한국 차일드 아카데미의 또랑또랑 사회탐구동화책은 정말 신비로운 마법의 책 같았어요..
책을 읽어 주는 중간 중간에 국회의원이란 국민들이 직접 투표를 해서 뽑은 국민의 대표라는 설명..
지호 같은 비만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비만법을 만들기 위해 제안하는 내용을 법안이라고 한다는 설명..
해마다 9월 1일에 시작해서 100일 동안 열리는 정기 국회에서 하는 일들에 대한 설명..
국민을 대신해서 국회에서 정부가 한 일을 조사하고 살피는 국정 감사에 대한 설명..
어렵게만 느껴질수 있는 용어들과 내용들인데..
정확한 지식을 아이에게 전달해 줄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재미있는 내용과 그림이 어우러 져서 아이가 스스로 너무너무 쉽게 이해할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단체 생활에서 아이들을 대표로 누군가 뭔가를 할수 있는 반장을 뽑게 되고..
또 부반장, 여러 각장의 책임을 맡는 부장을 뽑고..
합심해서 아이들을 대표해서 자기반을 잘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도 하고..
희의도 하고 또 잘못하면 원망도 듣고.. 건의도 하고 새로운 주제로 회의도 하는...
아이들 세계도 일반적인 우리 사회랑 다를게 없으니..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배워나가는 점이 참 많을것 같아요..
그리고 교과서가 쏙쏙 부분에서는 실제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사당 사진과..
새로 제안된 법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국회 본회의장에 모인 국회의원분들 모습등..
사진이 나와 있어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언제 한번 아이 데리고 여의도에 가서 국회의사당을 보여주면..
국회의원 나성실 아저씨를 바로 떠올릴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젠 뉴스에 본회의장 모습이 보이면..
국회의원 아저씨들이 어린이 비만법 처럼 뭔가 법을 만들기 위해 회의를 하고..
학교앞 오락기구를 두면 안 되는데 제대로 일을 못 해서 혼났던것 처럼..
국회의원 아저씨들이 하는 일들을 아주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4년 동안의 임기와 국회의원의 자격등 까지..
나중에도 차근차근히 정말 많은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수 있도록..
정확하고 자세한 도움글이 나와 있어서 역시 또랑또랑 사회 탐구동화책 믿음직 스러웠어요..
호기심이 톡톡에서는 아이들에게 조금더 자세히 국회의원은 어떻게 되는지..
국회의사당은 언제 지어 졌는지.. 국회의장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여당과 야당이 뭔지.. 새로 만든 법은 언제부터 지켜야 하는지..
등등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질문을 했을때 당황 하지 않고..
미리 읽어 본뒤 아이들에게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줄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지도 학습방법까지도 자상하게도 나와 있어 주어서..
엄마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기에 정말 감사드리구요...
한국 차일드 아카데미의 또랑또랑 사회탐구 동화책은..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동화 이야기로 어려운 우리나라 정치 이야기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이끌어 줄수 있으며..
10년 동안 수십 수백번을 읽어도 하나씩 새로운 것들에 대해 저절로 배워 나가게 되는..
양파 같은 또랑또랑 사회 탐구동화책 정말 최고의 책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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