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얼마나 예쁘던지.
내려 오는 길에 깊은 물놀이장을 다시 한번 찰칵~~
깊은 물놀이장 앞에는 탈의실/샤워장이 있어요
그리고 화장실도 있구요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물가 쪽으로 내려왔는데
물에 꽃잎들이 가득~~
물에 담을 담궈 볼까? 했더니..
당연 좋아라~하지요
우리 연아
화보 같아요!
물 좋아하는 딸! 신났어요
어쩜 이리도 좋을까-
한참을 놀았어요
물에 발 담그고 올라 가는 길에.
정말 큰 도토리(?), 꿀밤(?)의 껍질이에요
자주 볼수 없었던 것이라서.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 손에 꼭 쥐고 다녔어요
솔방울들도 가득~ 솔방울 만지고 던지면서
자연을 제대로 느꼈죠
아차차~~ 저희가 텐트를 친 곳은 솔숲야영장이에요.
연아랑 내려오다 보니, 정신없이 자고 있는 아빠와 딸!!!
좀 더 푹 자라고 연아와 다시 밑으로 이동~~
이 다리는 휴양관으로 통하는 다리! 건너 오는데 다리가 후덜덜~
이 다리는 작은 주차장이 있고
한방단지로 이동 가능한 다리에요
엄마는 다리 건너는거 무서운데ㅠㅠ
우리 연아는 정말 겁도 없이 가네요
다시 봐도 무서웡ㅠ_ㅠ
다리에서 내려다 본 얕은 물놀이장이에요.
아~ 가슴이 뻥 뚫리고 너무 상쾌한 기분
그러나, 다리 건너서 연아따라 가야해요
이렇게 높은 계단을.. 뭐가 있는지 보러 가보재요
더워서 기진맥진~~ㅋ
옹? 계단을 다 오르니
성주봉한방사우나!!!!
말로만 듣던 찜질방인가봐요.
좋다고 들어 봤거든요
여기도 들어가 보자고 하는거 설득해서 다시 내려오기
한방단지 조성중이에요!
아직 공사가 조금 덜 끝난듯!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다리를 건너야 해요
아까 다리에서 보았던 얕은 물놀이장으로 이동~
바로 근처에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얕은 물놀이장 근처에 있는 편의시설이랍니다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 들고 싶었어요
얕은 물놀이장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기에
미끄럼틀도 있었는데..
연아 타고 싶어서 안달났어요
정말 그림의 떡이네요!ㅠㅠ
튜브 가지고 오자고 난리난리~~
사실 작년에 제가 친구들과 타봤는데
어른도 신나던 미끄럼틀이에요
한바퀴 돌다 보니 덥고 갈증나서 텐트로 복귀~
서연이랑 아빠 깨워서 물 한잔씩 하고 있어요
역시, 더위엔 물이 최고에요!
찜질방들러서 푹 쉬고 가려고 했으나
내부수리로 인해 임시휴업이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집으로 컴백~~
무진장 더울것 같은 이번 여름~~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시원하게 보내야 겠어요.
첫댓글 성주봉 물놀이장 넘 좋죠? 상주에 잠깐 살았는데.. 벌써 상주가 그립네요~ 도시로 나오니 자연이 그리워요~
영희야학교가자님 글 보고 잠시 추억에 잠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