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목)
누가복음 2:25-35
시므온의 기다림과 찬송....
묵상하기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아기 예수님을 만납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성령이 그에게 머물러 계셨습니다.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전에 들어갈 때 마침 아기를 안은 부모도 성전으로 들어옵니다
시므온은 하나님이 보내시는 메시아를 보기까지 죽지 않으리라는 약속을 받았는데,
마침내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고 찬송합니다.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라는 고백(30절)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성취에 대한 감사의 노래입니다.
시므온이 안은 아기는 이방을 비추는 빛이며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은 성령 안에서 기도에 힘쓰며 믿음으로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에게 주어진 사명을 깊이 통찰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많은 사람의 흥망을 좌우하고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될 것과,
마리아는 그 마음에 칼이 찌르는 고통이 있을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오심이 단순히 복된 일임을 넘어,
심판과 구속을 동시에 가져오는 사건임을 의미합니다.
성탄은 기쁨과 감사의 절기며, 동시에 십자가를 향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도는 성탄의 기쁨 속에서도 십자가 구속의 비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며,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삶으로 성령이 그 위에 계셨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않으리라는 약속을 받음.
성령의 감동으로. 이 구절은 시므온이 계속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었음을 나타내 준다.
시므온이 성전에 들어오게 된 것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것이고,
예수의 부모가 아기 예수를 성전으로 데려올 때 그를 맞이하도록
시므온을 준비시킨 분도 바로 성령이셨다.
이처럼 성령의 역사는 주도면밀하고 정확하다.
오랜 세월을 기다림으로 보낸 시므온은 이제 계시의 말씀이 완성되는 순간을 맞이한다.
주의 백성 … 영광이니이다. 예수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다.
왜냐하면 온 세계 만민을 위한 구원의 길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를 통해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이스라엘은 이방 세력의 지배하에서 민족적 자존심을 잃은 상태였는데,
이제 메시아의 오심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중심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특권을 바로 깨닫기는커녕 오히려 메시아를 배척하고
마침내 십자가 형틀로 내몰아 버렸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기도하기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보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사 시므온으로 하여금
아기 예수를 품에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성령님을 거스르고 근심하게 해 드렸던 저의 연약함을 고백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빛이 임하면 어둠이 물러가듯, 주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우리의 모든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이방까지 비추는 빛으로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의 길을 여시니 감사합니다.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이 그리스도로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을 보신것처럼
제게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친정과 시댁 형제자매들을 주님의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고난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긍휼하심과 위로가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메리 크리스마스!!!
주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심령 가운데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