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 설악산을 찾게 된것이 몇년만인것 같다
가을 단풍이 곱게 들어 있는 그곳에
우리 서울 일행은 도로와 너무 친하게 되어
느긋하게 강원도로 향해가고 있었다.
왕소금님,차요우님,널 담은 그릇님,이스크라님,아란도
오붓하게 도로와 너무 친해져 가고 있었다...--;
길거리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며,갖가지 가을꽃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맑은 가을 하늘은 너무나 맑아서
바람 마저도 통과하는것 같다.
이 생각 저생각 상념에 빠져들기 좋은 가을이다.
미시령 고개 중턱에 다다랐을때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뭔지모릇 야릇하고 신비로운 느낌...
그렇다....
그것은 눈이었다.
아직은 눈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았었다.
그런데 설악산이 정말 설악산이 되어 있었다.
맨 아래쪽 도로변에는 꽃을 보고 지나 왔는데...
산 중턱에는 단풍이 아직 진행하고 있는데...
산 꼭대기에는 눈이 덮여 있어서 하얀 설산이 되어 있었다.
그 묘한 대비에 이곳이 우리나라인지,저 멀리 히말라야에 와 있는 것인지...
꽃과 단풍과 눈이라....
어울릴듯 안어울릴듯....
그 조화로움의 자연스러움에 또다시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에
지나가는 길손들은 감탄을 자아낼뿐이었다.
노루목 산장에 도착하니
모두 도착해 있었다.
먼저 여독을 풀겸 자기소개를 위해 찻자리를 가졌다.
이번 다회를 주관한 흐름이어라님,
다회 전야제도 잘 치뤘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참여율이 저조해 다회를 취소할까도 생각 했다는데...
그래도 계획대로 진행하기를 잘 했지요...^^
흐름이어라님과 강원도 소모임을 이끌어가는 뭉크님...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잘 어울리고 잘 노실줄 아는 뭉크님 앞으로도 강원도 소모임
걱정 없겠지요.
^^차를 마시라고 좋은물은 가지고 오셔서
차맛이 참 좋았습니다.물이 좋으니 차맛은 더 좋아지고
잘 우려주니 더좋고,같이 마시니 금상첨화 였네요...
그리고 ,예전차님이 녹차와 황차를 보내 주셨는데
잘 우려 마셨습니다.고마움을 표합니다.
보내주신차와 공동구매 시음용차 남은것을 전국다회 차로 쓰려 하였으나
강원도 소모임 발전을 ^^위해서 강원도 소모임에 기증 했습니다.
잘했지요^^(뭉크님 그렇찮아도 뭔가 허전 하더라구요...ㅋㅋ^ㅠ^)
흐름이어라님과 뭉크님 니미타님,참석하지 못하신 강원도 소모임 다우님들...
앞으로 강원도 소모임이 잘 되기를 바래 봅니다.
먼저 강원도를 찾아서 몸을 혹사 시켜논^^ 남해바다님
이제 속은 괞찮수...?^^
주린배를 채우려 라면을 끓였는데 5명의 장정이 몰려들어
젓가락질이 허공을 맴돌았다는데...ㅋㅋ..
다회때마다 늘 참석해주는 고마운 남해바다님...
도해님은 오셨으나 일이 있어서 서울로 다시 올라 가셨다 한다.
(뭉크님과 흐름이어라님의 후기를 참조 하세요^^)
뭉크 옆지기님 ,사진으로 뵙고 처음이었다.
살뜰하게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강원도 소모임은 아무리 참석 안해도 다섯분은 모입니다.
(뭉크님,뭉크 옆지기님,도연이,태헌이,도경이^^..
이번 다회때도 뭉크님과 애많이 써 주셨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림니다)
그때는 분명 아이가 둘이었는데...셋이다...^^
큰딸 도연이 둘째 아들 태헌이,셋째딸 도경이(고집쟁이 아가씨..
막내노릇 톡톡히 하는 모습이 귀엽다^~)
도연이와 태헌이는 어찌나 의젓하고 차를 마시는 내내 같이 마시고
이미 차를 마시는 품새가 갖추어져 있다.
미래의 차맛어때님들이 잘자라주기를 바래본다.
남도에서 찾아온 남도소모임 대표 차지키미님...여전히 객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계셨다는
얘기는 전화로 미리 전해 들었다..ㅋㅋ..순도가 순수한 곡차를 가지고 오셔서
우리의 목과 위를 자극 시켜준...약속을 이행 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용준 선비님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멀리서 찾는 다회가 값지지요^^
그대의 열정이 그저 눈물나게 고마운 지라..^^
팔공산 소모임 대표 안다님...맑은 청년 안다님...차를 우리고 팽주를 하느라...애많이 쓰셨네요...
!!안다님 전국다회 팽주 데뷔 하시다!!(사진은 왕소금님이 올려주시겠져^^)
그러고 보니 이번 다회는 안다님이 팽주를 전담 했네요...
다음에도 부탁 드려요^^
이번 다회에 처음 참석하신 널담은 그릇님....
더구나 저하고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사촌...^^
이제 서울 소모임 다회에 자주 참석 하시겠다는데
자주 보게 됐네요^^
소신이 뚜렷하고 당찬 널 담은 그릇님...
잘 어울려 주시고 즐겁게 웃어주는 그대의 마음이 고맙습니다.
다회때 매번 참석하여 주시고,
이얘기 저얘기로 재밌게 해주는 차요우님...
ㅋㅋ..듣기나 안듣기나...안 득깁니더...^^
차요우님의 얘기는 항상 열의가 있고 진지 합니다.
그래서 늘 귀를 기울이게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회에 많은 애정을 보여준 차요우님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울에서 같이 동행이 되어온 왕소금님...
ㅋㅋ..흐름님을 흔들바위에서 놓치고
이리저리 찾아 헤메느라 애쓰셨네요...
그런데 어찌 매표소 앞에서 만나게 되었을까....
만날 사람은 다 만나는 모양 입니다..하하^^
뭉크님 아들 태헌이를 너무나 이뻐해서 목마도 태어주고 뽀뽀도 하고...
꼭 장가가서 이쁜 아들 낳기를 바래 봅니다^^
서울에서 같이 내려온 이스크라...
내리 잠만자는 아란도 때문에 심심 했을 겁니다...
토론할 프린트도 해오고 (45장..사용한것은 12장...ㅋㅋ)
코펠과 버너도 가져와서 서울로 향하다 양평 부근에서 차를 마셨는데,
요긴하게 잘 썼네요...이말 안하면 다음엔 안가져 올까봐서리..^^
일요일날 산행을 해야해서 시간을 서두르게 되었다.
저녁을 먹고 30분 정도 자유시간을 갖고
이제 토론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가을 다회 토론 주제는 "용서" 이다.
각 소제들은
(1)용서에 대한 자신의 견해 :
(2)용서는 왜 해야 하는가?
(3)용서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4)아름다운 용서란...?
각 4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뭉크님이 주재를 하시는 상태에서 각자의
얘기들을 나누었다.
이곳에는 토론의 전체적인 것만 간략히 씁니다.
제가 쓰다보니 저의 생각이 많이 들어 가기도 하겠지만
전체적인 의견이나 결론은 비슷했습니다.
^^모범 답안....
그러나,우리가 모여서 이러한 얘기들을 자신의 생각을 축으로하여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것이 중요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론이야 우리가 알고 있는 답이 도출 되겠지만
대화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또 한번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기 때문 입니다.
같은 생각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고
같은 입장이라도 얘기 되어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같은 말을 하더라도 자신과는 다르게 얘기 할수도 있기 때문에
같은 주제로 다양한 생각들이 나와서 결국은 같은 길로
지나온 과정을 통하여 바른것을 찾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보면 가치의 문제까지 거론되는데,애초에 생각을 먹지 말던가
용서를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었네요.
그러나 용서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들에 대해서는 다 같이 공감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용서란 보이는 용서가 있고 보이지 않는 용서가 있는데
보이는 용서란 대상이 명확하고 실체가 있는 것이며
그 상대성이 분명이 들어나 있다는 것이겠지요.
예를들어 나를 못살게 군다거나,해꿋이 한다거나 누군가를 해친다거나
등등...다양하게 삶에서 일어나는 많은 경두들이 해당 되겠지요.
보이지 않는 용서란 대상이 명확하지 않다는것이지요.
상대방이나 다른것들은 내가 왜 용서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지요.
그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란 사물이나 사람에게서나 어떠한 대상과의 접촉에서 그상황을
마음이란것에 대입시켜 화나 분노를 일으키게 만듭니다.
그러한 마음의 화나 분노와 원망들은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이렇게 괴롭게 용서 했는데도 상대방은 모를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마음이 그상황과 결합하여 화를 일으키게 만들기 때문 입니다.
곧 흔히 말하는 기분이라는것을 이용 한다고 보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용서에 대상은 자신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용서하는 마음을 파고 들어가 보면 갈등이 들어나고
갈등을 파고 들어가 보면 분노가 자리하고 있으며
분노를 파고 들어가보면 그안에 화가 있으며,
화를 파고 들어가 보면 우리가 말하는
몸(외부와 자기와의 접촉을 할수 있는 매개체)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듣고 말하고 하는 등등의 작용에 의해서
마음이 그것을 안좋은 상황으로 만들어
화를 내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서 수행(마음관리)이라는 것이 필요 한것이겠지요.
들어도 보아도 말해도 맡아도 느껴도 ,
그것들이 자신을 괴롭히지 안으면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화를 낼 필요도 분노할 필요도 용서할 필요도 없는 것이겠지요.
결국은 우리는 상대를 용서 한다고는 하나, 그것은
곧 자기 마음안에서 일어나고 만들어 내는 환상과 같은 것이라는것을 알게 되지요.
보이지 않는 용서는 곧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안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죽이고 살리고 하는지...
생각해보면 끔찍하네요^^
그외에도 갈등을 유발하여 용서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는 많지요.
개인의 갈등,집단의 갈등,사회적인 갈등,국가간의 갈등,역사해석의 갈등...
등등 수없이 많지요.
요즘 처럼 TV나 인터넷이 보편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매일 수많은 갈등들을 접하고 많은 문제들에 둘러쌓여 살아갑니다.
화를 낼일이 더 많아지고, 열광해야 될것도 많아지고 ,미움의 대상도 많아지고,
먹을것도 많아지고,들을것도, 볼것도 많아 집니다.
상대적으로 용서해야 하는것들도 많아 질수밖에 없습니다.
(용서 한다는것은 화를 내고 분노하는 일들이 많아지는 역설일수도 있겠네요...)
용서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한번 마음에 뭔가가 쌓이게 되면 용서하는 과정이 참으로
고되고 괴롭고 지치고 부단한 깨어짐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다해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모든것을 실천에 옮기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용서하는마음이 필요한것이겠지요.
비록 용서가 모든것을 해결할수는 없다해도,
상대방이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다 하여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고 접근하거나 대한다면 결과는 많이 달라지겠지요.
그 마음을 내는것이 힘들지만 이번에 이런 토론도 하고 했으니
용서하는 마음을 길러봅시다...^^
될수 있으면 용서하지 않고도 살수 있으면 좋겠지요...
화를 내지 않으면 되니...^^;
이번 다회의 주제토론 용서는 이쯤에서 접기로하고,
모두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열정적으로 참여 하여 주셔서
이 시간이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모두 열심히 생각해주고 대화에 임하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참 좋은 시간이였다는 생각을해봅니다....^^
그 다음시간으로 넘어가서
이제 자유시간...ㅋㅋ
문제의 순수이슬이 등장 했네요..
이얘기 저애기...듣기나 안듣기나...안득깁니더...ㅋㅋ^^
공도구매 애기도 간략히 하고
카페에 대한 애기도 하고
만나면 언제나 차맛어때 얘기를 나눌수 있는 다우들...
처음 오는 사람이든 아니든 항상 오픈하여 차맛어때에
대한 애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습니다.
누구나 참석하면 알아야 하고, 알려줘야 하고
차맛어때는 이런곳이구나를 스스로 느끼는게 좋습니다.
또한 같이 알아가는 그들의 진지함이 좋습니다.
때로는 짖굳고 장난스러운 그들이 좋습니다
어쩔때는 너무 진지하고 어쩔때는 너무나 순수한 그들이 좋습니다.
아직은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살아갈수 있는 그들을 만나서 좋습니다.
같이 웃을수 있고 얘기하고 떠드는 그대들이 좋습니다.
뭐라고 떠드는 거지요^^....곡차가 한잔씩 들어가니
다들 뭐라고 뭐라고 합니다.그러나 다들 그얘기를 진지하게 들어 줍니다.
때로는 핀잔도 주면서...ㅋㅋ..그러나 그것이 사랑의 표현이라는것을 모두 알고 있지요...
(흐름님 후기 흉내내 봤는데 괜찮았어....하하)
다음날 7시에 기상해서 거의 8시쯤 산행을 시작하다...
많은 이들이 몰려와서 사람이 반이다.
가끔씩 왜이리 사람이 많냐고 투덜 거리는 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이곳에 온 사람들 이유는 다 똑같다.
단풍^^...그러니 다른 사람도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할것이다.
왜이리 사람이 많아....
그러니 즐겁게 단풍을 즐기자구요^^
길이 밀려 울산바위까지는 못가고 흔들바위까지만 갔다왔다.
거기에서 흐름님 잊어 버렸는데...누가 미아가 된것일까...
강원도 지리에 빠삭한 흐름님...아니면 우리들..그것참...
왕소금님은 흐름님 찾고 난리다...
우리모두왈...내려가서 기다리지...설마 길 잊어 먹겠어....^^
그래서 기념사진 찍고(왕소금님이 올려 주실 겁니다)
내려와서 단체사진 찍고
뭉크님이 추천한 함흥냉면 맛나게 먹고,
이제 아쉬운 이별이다....
모두 악수하고 각자의 갈길로 출발하다...
모두 잘 들어 가셨져..?
서울팀은 돌아오는 길에
길이 막혀서 양수리 부군에서 정차하고
어느 휴게소에 들어가서 남은 고기를 코펠에 굽고 김밥을 사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안다님이 우려준 차를 한시간정도 마셨다...
거기에서 추억만들기 하나를 보태고.
그러다 보니 길이 뚫려서 이제 서울로 가는길을 재촉하였다.
이번 다회는 비록 참여 인원은 적었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다회가 되었다.
모두 허물없이 잘 지내는 모습도 좋았고,
서로 챙겨주고 배려하는 모습도 좋았고...
누군가는 배려가 지나치다라고 하기도 하지만..하하
모두 감사 드리구요...즐거운 다회 였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이정도면 부러운 다회가 된것인지요....?^^
<다회비 정산>
식사를 해먹을까도 해보았으나 그릇들이 부족하고
또한 차를 오래타고 와서 모두 지쳐있고
해서 그냥 사먹기로 하였다.
다음날도 사먹었는데 준비해논것이 별로 없고(점심은 각자 착출 했음^^)
산행을 끝내고 내려오니 11시가 넘었다.
그래서 이번 다회는 야참을 빼고는 모두 사먹는것으로 해결 하였다.
그래서 이번 전국 다회는 적자다...
저번 다회에서 이월되서 남은 다회비까지 지출하게 되었다.
흑흑..어찌어찌 모아둔 다회비인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었다.
모인분들의 수가 적으니 처음부터 적자는 어쩔수 없었다.
그래서 간략히 이곳에 다회비사용을 기입합니다.
전에 남은 다회비 지원 187,000
참석인원 12명 300,000
총수입: 487,000
지출
민박 사용료:220,000
저녁: 60,000
김밥:35,000
입장료: 20,000
삽겹살:47,000원(식사겸 간식으로 준비 해갔으나 식사를 사먹어서 조금 남았네요)
과일:200,00
김치 맥주 생수 :20,000
과자 음료:20,000
총 지출:442,000
총수입(487,000원)-총지출(442,000원)
남은 금액 = 45,000원....
이번에는 참여 인원이 많지가 않아서
다회비가 적어서 방값으로 지출이 많았으며,
다들 장시간 차를 타고 온지라 힘들기도 하여
사먹기로 결정 하였다.
이월되어온 다회비에 손을 댈 수밖에 없었다.
또한 점심은 각자가 다시 회비를 걷어 사먹게 되었다.
내년 2월 차맛어때 생일 다회와 5월 차만들기 다회를 준비하여 모아온 다회비 였는데
부득이 이번 강원도 다회에서 사용하게 되었다
남으면 남는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다회를 하여 왔는데
이번 다회는 경비가 부족해서 사용한것이니 너무 책망하지 않으시기를 바람니다^^;
첫댓글 재미있는 다회사진 잘 봤습니다...^^
쌀쌀한 추위와 따신 차 한잔 그 공기 느낌 느껴짐니다. 저 그날 늦게까지 일했어요 ㅜㅜ
나는 없네 ㅎㅎㅎ
귀가길 휴게소에서의 깜짝다회도 즐거웠지요!
흐르님은 왕소금님 사진 편에 등장 예정이오....^^..네 서울 올라가는 길에 다회또 했네요..일명 노천다회...차요우님 잘들어 가셨나 봅니다..^^..폴라리스님,모리화님,후기로 위안을 삼으세요..ㅋㅋ^^...킹콩님이 11월 다회 기다리기 지루하다고 다회 하지고 합니다.폴라리스님이 어케 해보시든지...^^;
깜짝 다회 소식이 살짝 들립니다...조망간에 기별이 갈겁니다...기다리소서..^^
깜짝다회에 ^^/ 마음 한표~!
토론에 대한 후기가 좋네요.... 제가 올렸으면 제대로 정리가 안되었텐데.....^^ 뭉크가 물 떠간 야그는 없네...(괜히 생색..ㅋㅋ) 茶 한보따리 감사해요..^^ 강원 소모임에서 잘 쓰겠습니다...
덕분에 설악산 구경이며 속닥한 다회 구경 잘했다오.. 여튼 씩씩하고 든든한 아란도. ^^
^^ㅋㅋ끼워 넣었네요..당연히 넣어야 하는데 까먹었네요..ㅎㅎ...안다님 깜짝다회하면 서울 올랑가요..?..미류나무님이 없어서 다들 허전해 하드만은...^^
^^/ 소개팅 해주신다면 당장 고속철 타구 깜짝다회가지요 ㅎㅎ(소개팅은 그냥 하는 말이구요)^^/ 서울은 조금 마음 먹고 나서야 하는 길인걸요 이번에 paper 잡지에서 29일날 바자회 서울에서 하는데 김원 두령님 한 번보고 싶은데 못 가겠어요 ㅎㅎ 깜짝다회가 신선하고 새롭다고 생각되면 가능성은 많아요 ㅎㅎ
^^그렇구나...늘 탄력성이 있는 삶이 멋지죠^^
ㅎㅎㅎ..... 감사 감사 ....^ ^ 수고롭게 해서리 죄성...
울산바위의 아쉬움을 가까운날 대둔산 혹은 계룡산 쯤에서 풀어봄이 어떨런지... 먼길 고생 많았으이...
...설악은 아름다워요. 희말라야보다, 그대들은 더 어여쁘지요, 설악보다...사람의 냄새가 그리운 날...내내.
그저 옆집 갔다온 기억 밖엔 없읍니다..... 그만큼 마음이 여유로왔단 것이 겠지요...
남은 금액 밖엔 안보이네요... 그냥 맘만으로 걱정해봅니다. 모두와 장난칠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얼마나 즐겁고 미소 가득한 시간이었길래..ㅎㅎㅎㅎ 밀리는 차 안에서도 즐거움이 가득 찼을 것 같습니다 ㅎㅎ
^^* 설악산은 다시 가고 싶은 곳. 조촐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따스한 다회였네요. 모두가 그리운 가을날.
^^남해바다님 초의문화제에 동참 해보면 어떨지..^^대둔사와 일지암과 해남의 흥취에 젖을수 있을 터인데...다경님아..요즘처럼 그대가 부러운적도 없네^^...동방언니와 그대 얘기를 한참 했네...있는 그곳에서 꽃보다 꽃과같이 아름답게 지내기를...
여유로운 차지키미님...남쪽에서 초의문화제 소식이 들려 오네요.무용스님이 한겸님과 통화하다 알게 됐네요..잘 되기를^^..니미타님...그렇게 걱정을..^^감사^^그러나 다 되게 되더라는 것이지요..마음을 놓고 늘 아껴주시면 그것으로도 감사 하지요...
겨울풍경님..님이 없어서 더 허전한것인가...닉네임 그대로 겨울 풍경을 미리 담아 왔는데..다음엔 겨울풍경이 어떠한지 몸소 보여 주시면 감사^^...채훈님 노랫가락이 없어서 뭔지모를 허전함에 노래방을 찻더라는 야그...우리는 기계적인 음도 좋지만 자연스런 목청으로 흥을 돋구워주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사실...^^
그려요. 전 아직도 곡차가 제일 편안하고 탐나요. 산행 후의 막걸리~~~ 역시나 아란도! 공동구매의 수고로움을 설악에 다 풀고 오셨나요? ^___^
~~~하하,..님들 반갑구료,..겨울준빈 다 했습니껴,...?
^^산울림의 울림이 강원도까지 울리더라구여^^....희말라야님 겨울준비는 무엇을 장만해야 할까요...희말라야님 월동준비는 어떠하신지요^^월동장비를 조금 나누어 주시면 감사^^..잘 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