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예비군받는 사람입니다...3월 11일날 작계훈련일자로 예비군 통지서가 날라왔더라구요...
처음이라 궁금한점이 많아 , 인터넷 검색하던중에.. 예비군 홈페이지에 F&Q게시판에
만성 간염으로 건강이 악회되어 훈련 받을 형편이 못 됩니다.
훈련 면제 또는 완치 후 훈련받을 방법은 없는지요?
질병으로 훈련을 받을 수 없어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 예비군 훈련을 연기 또는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① 6개월 미만의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는 훈련 연기
② 6개월 이상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는 진단기간 만큼 보류처리
훈련연기 및 면제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진단서를 첨부하여 치료를 시작한 날부터 치료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입니다.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저는 (부모님으로부터 수직간염이 아니고.. 어렸을때.. 주사바늘로 인한 전이상태라 확실한건 아니지만 추측) 만성B형 활동성인 상태인데요..
제가 올해 1월달에 큰병원에서 검사받아.. 공익생활 할때보다 간상태가 더 안좋아졌거든요.. 간수치가 많이 올라 98정도 되었는데요...(제픽스 내성생겨서 현재는 바라쿠르드 복용중)
이 경우엔 면제 받을수있나요?
예비군 안받았을때 나중에 취업할떄나 사회생활할떄 문제 생기면 그냥 해야겠지만 , 그런거 없고 예비군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상황이라면.. 후자쪽을 선택하고 싶거든요..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첫댓글 간염으로 6개월 이상 진단서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바라크루드를 드시면 3개월 이내에 간수치는 정상으로 들어갈 겁니다.
그냥.. 대한민국남자라면 예비군이라도 받아야되지 않겠습니까?? 예비군 2박3일받는다고 수명이 단축되거나 죽는 훈련도 아닌데 그게 무서우면 사회어떡게 살려고 합니까.. 저도 그렇지만 군대안갔으면 예비군활동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대한민국 남자라고 생각합니다.긍정적으로 인생을 살면 병도 낫으리라 생각듭니다. 모든걸 긍정적으로 예비군 가서도 즐기면 간이 더 튼튼해 질거라 생각듭니다.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간염으로 공익판정받은 사람인데요.... 우리나라 예비군 훈강도는 보이스카웃 수준입니다. 위분말씀처럼 사회생활이 몇배는 힘들죠... 간염이란병은 몸이 힘들다고 무리가 가는 병도 아니고... 힘들면 열외 간간히 하시고 2박3일 한번 가보세요 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