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게 작성되어 올려봅니다.
스포츠뉴스에서...
아나운서 : 안녕하십니까? KBS스포츠 뉴스입니다. 어제 벌어진 야구소식을 알아볼까요?
이기자 나와주시죠?
이기자 : 네 여기는 LG와SK가 아직까지 아침8시 현재 32회초를 진행중인 문학구장 입니다.
아나운서 : 아 저도 새벽4시까지 보다왔는데 아직도 안끝났습니까???
이기자 : 네. 현재 양팀은 아침을 먹고하자며 중국집에 음식을 시키려는데
김성근 감독은 짜장면으로 통일하자 김재박 감독은 국물이 먹고싶다며 짬뽕을 시키겠다며
한차례 경기장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아나운서 : 몇명이 퇴장당하기도 했다죠?
이기자 : 대부분 경기장에서 고의로 퇴장당한뒤 아침을 먹으러 간 것으로 보이고요
LG의 박명환 선수는 계투로나와 잠결에 24회부터 30회까지 던지고 마운드에서 뻗었습니다.
한편 박경완선수는 3시쯤 포수를보다 미트를 끌어안고 귀엽게 잠들었다고 합니다...
또 이대형은 상대수비가 조는동안 그라운드홈런 3개를 치며 32회말까지 경기를 끌고갔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경우 내일 선발투수는 SK는 박경완 vs LG조인성 선수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무승부를 없애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상관없다고 생각은 하는뎅........ㅎ
첫댓글 tv시청자로써는 즐거운 일인걸..^^
영대 목동에서 밤새도록 기아경기 보믄서 술마시는거 아냐ㅡㅡ
영대 죽겠구나...아님 병원 가던지... 다음 경기 궁금해진다 SK는 박경완 vs LG조인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