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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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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순임금은 고조선(古朝鮮)을 배신했고, 2023년 노인들은 대한민국(大韓民國)을 배신했다.
송계 추천 5 조회 371 23.09.04 18:3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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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4 23:00

    첫댓글 고맙습니다

  • 23.09.05 07:55

    고맙고 감사합니다!!

    소통하려는 능력도, 공감능력도, 그럴 의지도 없는 자들이 선거철만 되면 코스프레를 하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척 위선을 보이는 모습을 보노라면 정말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택시비 기본요금이 얼마냐는 질문에, 대한민국의 국무총리란 자가 ‘천원’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1980년대도 아니고, 2023년의 국무총리가 그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이런 자들을 상전으로 앉혀놓고, 우리가 어떤 나라에서 태어나고 어떤 현실과 마주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자기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라고 착각하는 틀딱들이 되려 남을 가르치려 들고 있습니다.
    헤쳐나가야 할 길이 어렵고 험하다는 걸 알수록 더더욱 개탄스럽습니다..

  • 23.09.05 09:40

    국정운영이 워낙 엉망이라서 국민들이 낙담한 걸까요 ?
    한국경제 추락중인 상황속에서, 양평고속도로가 휘어진 소탐대실한 현상을 보여주고,
    연이어 터지는 국격실종의 뉴스로 지지율이 하락하니,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자 이동관을 임용하네요.
    지각이 있다면 제 발로 기어 내려오는게 정상입니다.
    그래도 백성답게 기다리다가, 여의치 않으면 물리적으로 해결책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23.09.05 10:10

    동의합니다

  • 23.09.05 14:00

    저는 반만 동의합니다... 문무님이나 송계님이나 다 좌파적?이긴 하신데... 저는 오히려 김종윤선생님의 처럼 우파?적인 논리가 더 와닿습니다.. 우리가 일제 치하에 36년을 있었고 분단 상태로 77년 이 되었습니다.. 식민지와 분단 중 어느것이 우리 민족에게 더 큰 해가되었을까요... 가늠하기 난감한 문제일수도 있지만 중국의 항미원조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분단되어서 일제강점기보다 더 큰 댓가를 치르고 민족의 발전에 장애를 받고 있는게 아닌지요..
    일본의 잘못엔 눈에 불을켜고 달려들고 중국의 잘못엔 눈을 게슴처레 감아버리는 형태야 말로 일제시대 친일파 보다 더한 매국 친중파가 아닐런지요..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반일 친중 굴종외교에서 벗어나 친미 친일로 다시 돌아선것만 해도 윤석열 정부는 후한 점수를 줘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국력이 올라갔다고 하나 미국의 동의 없이는 국제금융거래도 못할뿐더러 반도체 하나도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아닐런지요..

  • 23.09.05 15:57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네요.
    친중하면 굴종외교가 되고, 친일/친미하면 정상외교가 된다는 주장처럼 들려서 당황스럽습니다.

    세계 각국은 자국에 도움이 되면 이념과 사상을 넘어서까지 극단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꾀합니다.
    (예로, 사우디는 러시아 무기와 미국 무기를 같이 사용하며, 최근엔 미국을 배제하고 중국과도 접촉하죠.)
    무역으로 먹고사는 한국은 무역과 정치를 이분화하여 국제정세에 대처해야 함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윤석열정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바꾸는 것에 동의했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면서 일본수산물의 안전을 홍보하고 있는 사실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는 한국인이 있을까요 ?
    외교와 내치경제, 어느 하나 잘나가는 구석이 있으면 윤석열 정부를 인정할게요.

    이념이나 사상보다 앞서는 것이 물리력입니다.
    앞선 경제력과 국방력만이 나라와 국민을 지켜주는 안전판인데,
    작금의 빨갱이타령이나 이념타령은 순진한 어른들의 말장난으로 치부하고 싶고,
    정치선거를 앞둔 지지세력 동원령의 일환이라고 여깁니다.

    근세역사를 탐구하는 동료로서, 허물이 있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09.05 16:01

    @한강대로 조선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멋진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9.05 17:30

    @한강대로 친일 친중 반일 반중 이런프레임은 감정을 건드리는것임..감정을 건드리면 뭔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못하고 휘둘리게 되는것임..
    역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리 생각하면 안되는것이죠. 역사에 비추어 반면교사 해야지요.
    100년전 정세..누구보다 여기 분들이 다 잘아시는것이죠. 말하기 부끄럽지만.
    세력의 관점에서 100년전의 정세가 되풀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러기에 봉합된줄 알았던 이념 사상들이 다시 되풀이 되는중입니다.
    조선이 대륙에서 서양 열강의 확장을 막기위해 쇠국정책을 사용한것..지금의 미중 패권전쟁의 강대강의 대립과 판박이로 보입니다. 대립의 주체가 바뀐것이고 대한민국의 포지션이 바뀐것이 있지만 큰흐름은 역사의 되풀이처럼 보인다는말입니다. 100년전의 결과 아시는바와 같이 아관파천으로 대륙의 세력쪽으로 기울어 버린후 조선은 일제의 손아귀에 떨어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주체성을 빼앗겨버린것이죠. 거의 서방세력이라봐도 무방하죠..
    우리가 작금의 대립을 불러온건가요? 100년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미국이 트럼프때 패권의 위협을 받는고생각하며 아메리카퍼스트를 외친것 서양의 쇠국정책이 반작용을 불러오는중이라 생각됩니다.

    누구의 시작이건 부딧침이 시작된것입니다.

  • 작성자 23.09.05 17:42

    문무님이나 저나 지극히 정통보수입니다. 민족과 전통.,관습. 그리고 민족적 편견까지 중시하는 사상을 보수주의라고 한다는 논지를 중심으로 보면 우리 대륙조선사연구회 대부분의 회원분들은 정통보수입니다. 개혁과 민족,민주 중시가 좌파라면 이 세상은 모두 좌파일수 밖에 없습니다. 신문에서 편향적으로 가르는 용어에 매몰되기 보다는 정확한 용어의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친일매국하는 행위를 외교로 바라본다면 구한말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의 생각과 대동소이할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위태로워 보입니다.

  • 23.09.06 17:48

    @한강대로 100년전 역사는 서양 세력의 승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한세력이 강한세력에게 항상 진다는 법은 없습니다. 역사를 맹신해서도 안되지만 알지못하는것또한 큰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어느쪽도 결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죠.. 평화의시대 글로벌시대에는 이득도 많았습니다.
    평화가 아니게되면 이득도없고 아무것도 얻을수없다는 소리인거죠...양쪽으로 고립되는 형국인것이죠.
    윤석열 정부가 어떤 역사관으로 생각하며 결정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결정 해버렸습니다..
    우리의 잘못인거죠 더 열정을다해 역사를 알리지못하고 바로잡지못하고 그냥 흘러흘러 지내온것입니다.
    일본싫고 잘못도 반성안하는 악한놈들이죠 왜놈들이 그렇죠..그렇타고 독재자들의 나라에 우리가 서있을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 23.09.06 09:56

    @영이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공감합니다.
    140여년 전 조선이 멸망하게 된 배경에는 서구열강의 우수한 무기와 화력이 있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선의 반상제도가(사대부의 일탈) 사회를 무너뜨리게 된 원인으로 생각합니다.

    1945년 해방 이후, 다행히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들 편에 서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공산국가와는 다르게 민주국가는 능력있는 후보자를 거듭해서 내세울 수 있고,
    잘못된 행보도 다음번 후보자가 바로고칠 수 있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독재자가 발을 붙어지 못하게 되는 흐름이 있었다고 봅니다.

    검찰총장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많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한/일관계 흐름과 경제성적표는 암담한 수준입니다.
    일부 고위공직자들의 일탈은 경악할 수준인데, 지지율을 만회하고자
    언론통제로 국민들을 길들이려는 고전적 방법으로는 한국 국민들을 통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상,이념을 앞세우는 것은 순진한 어른들의 장난이고
    현실은 힘의 논리, 물리력을 앞세운 선진국들과의 무한 경제전쟁이 진짜입니다.

    왜곡된 역사가 바로잡혀야 바른 생각과 바른 행위가 나온다고 믿듯이 물리력을 믿습니다.

  • 23.09.06 10:03

    @한강대로 작금의 시대적 분위기는
    국민과 역사와 기록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자들의 행보에
    지식인들이 절망하는 힘든 시기인 듯 합니다.
    권불십년 !
    국민이 위임한 단임기간의 만료가 찌깍째각 다가오니 민주주의가 좋긴 합니다.

  • 23.09.05 14:32

    소남자 선생은 금문해석에서 순임금이 고조선의 임금이라고 한 것은 잘못 해석한 것일까요?

  • 작성자 23.09.05 15:55

    소남자 선생님은 생전에 단군을 부인하셨습니다. 그래서 삼황오제의 역사가 우리 민족의 역사라고 말씀하셨을 뿐입니다. 하지만 구한말 독립투사와 민족사학을 하셨던 분들과, 독립투사였던 이상용 선생의 조상묘비에도 정확히 단군이 기록되어 있었고, 단국대학교 학장을 지내신 장도빈 선생님도 단군의 실존을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더군다나 홍사한은 이란 책의 출현은 그 계보의 일목요연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염제에 제사지낸 우리민족 고대제왕들의 일들은 분명 삼황오제의 어느시기에 분파되어 나온것으로 보여지는데 현재로선 그상황을 알길이 없습니다. 단군을 부인할수는 없어 보입니다.위당 정인보선생은 개천철노래에서 이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황오제의 어느시기에 홍사한은의 기록대로 염제의 동천이 일어나면서(기원전2500년경) 단군조선의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보아야 하는데,,그 실마리를 알수가 없습니다. 후일을 기약해 봅니다.

  • 23.09.05 16:37

    @송계 소남자 선생이 호남성 출신이라 들었는데 대륙조선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 주셨으면 했는데…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3.09.05 17:45

    @항하사 소남자 선생님은 경상남도분으로 전라도 장성에서 거주하시다 돌아가셨고, 또한 대륙조선은 알지도 못하셨고 받아들이지도 않으셨습니다. 환단고기에 몰두하시다 금문을 접하시고 단군을 부정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셨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면이 있지만, 금문을 통해 염제 신농씨의 계보를 밝힌것은 큰 업적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23.09.05 18:21

    @송계 출신이 한반도인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김종윤 선생의 대륙조선 저서을 소남자 선생이 보시고 화들짝 놀라셨다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농씨 묘역에 같이 다녀오셨다고 그리 쓰여져 있으니 여기 출신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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