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카루겐지입니다…
영화 관람평이 좋은 포화속으로를 보았습니다...
근대 한국민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625전쟁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제목은...
학교에서 학도병이 싸울 때...
이마에 피로 쓴 표어네요... 장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라는 뜻의 신조어로 [개]를 붙인다고 하는 데...
(예: 굉장히 고생하다 => 개고생하다... )
이 영화에서 차승원이 쓰던 말이었네요...
보다보니.. 의외로 비싼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빅뱅,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등등...
그리고 장면들을 보아도... 돈이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세트장 폭파를 시키면... 돈이 많이 들지요...)
관객수가 300만을 넘었다고 하는데...
손익분기점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좀 돈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한국전쟁에 대해서...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정말 잊어서는 안되는... 전쟁이... 얼마나... 인간성을 말살하는 지를...
알아야 하는 데... 저 역시 겪지 않아서...
머리로만... 알고... 몸에 새기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코믹한 장면도 간혹 나오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전우애를 느끼면서... 눈물 짜내는... 그런 컨셉입니다...
남자들에게는...
공감이 가는 전우애...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말에...
정말...
영화에 나오는 중학생이 총들고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감정에 빠져 들었습니다...
전쟁은...
인격이 아닌...
오직 생존만을 목표로 하게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항상 느끼는 것...
한국전쟁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나???
영화에서도 나오더군요....
왜?? 싸워야 하는 데??? 하는 질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