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5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주말 아침이지만, 겨울다운 추위가 진행되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임시 천만시민 멈춤 캠페인으로 심각단계로 돌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생명의 말씀으로 묵상하여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신령한 복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내일 거룩한 주일 앞에 방역과 거리두기 잘하며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영적 열매가 있기 위해서 주변을 지혜롭게 잘 챙겨보시고 염려와 걱정으로 공포에 눌린 이웃에게 다가오는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도록 전도하는 주말이 되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64장1-12절}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라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라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11. 우리 조상들이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가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폐하였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
◑◑◑◑ 제 목 ◑◑◑◑
◗◗ 이스라엘 백성들이 간절히 간구하는 기도 { 환난 중에 간구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64장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의사와 관계없이 모든 것을 단독으로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고, 자기 백성을 존중하기 때문이며, 전 인격체로 인정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뜻을 들으십니다.
- 하나님의 뜻을 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간구케 하신 뒤에 그것을 행하십니다.
- 본문에서도 성도는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자기 백성을 권념하십니다.
◈ 이제 64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4절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간구합니다.
- 하나님께서 천지를 진동시키시며 강림하셨던 권능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다시 한 번 그 같은 모습으로 강림하시어 구원을 해 주시기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구원과 은혜를 바라는 자에게 찾아오시어 문제를 해결 해 주십니다.
- 그리고 5-7절에서 백성의 죄에 대한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 특히 하나님께서 얼굴을 가리 운다. 라는 것은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백성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셨으므로, 그들에게는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며 희망이 사라졌음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굽어 살피시고 그분의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실 때, 우리가 비록 죄인이지만, 그분의 은혜 안에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8-12절에서 용서와 회복을 위한 탄원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자요, 창조주라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친히 만드신 민족이며, 또 그들의 열조를 위해 출애굽 사건을 통하여 구속하신 사실에 호소했던 것입니다.
- 우리 역시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과 창조주 되심에 인류 전체의 희망을 두어야 합니다.
- 우리의 의로써는 도저히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수 없으나, 그분은 우리의 아바 아버지이시므로 우리가 죄에서 돌이키면 돌아온 자식과도 같이 받고 품어주십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1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막으면 하나님 역시 우리를 외면하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성도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으면 누구도 성도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 또한 3절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할 수조차 없는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 한편 4절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앙망하는 자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언행의 죄는 인생을 쇠패하게 하여 멸망의 자리로 몰아갑니다.
- 한편 6절에서 하나님 앞에 우리의 의는 더러운 옷같이 추하여 결코 자랑할 것이 못됩니다.
- 그리고 7절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개입이 없이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 또한 8,9절에서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를 전적으로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 그리고 10,11절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기도를 올릴 때 우리의 기도는 더 큰 힘을 얻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무엇을 요구하고 어떻게 간청해야 하는가를 잘 가르쳐 준 본장의 기도를 바벨론에 잡혀가 포로 생활을 하는 유다 민족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어느 시대이던지 간에 환난에 처해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반드시 기도가 필요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사실 기도는 하나님이 인간을 존귀하게 여기사 인간과 함께 세계를 이끌어 가시기 위해 인간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 그것은 결코 인간에게 주어진 의무가 아니므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을 존중하시듯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 또한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행위이므로 성도는 항상 기도해야 하며, 자기 변화와 세계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기도하는 자를 통하여 새 일을 맡기신다.(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행하시며 앙망하는 자를 실망치 않으시는 분입니다.
▷3,4절을 살펴보면 ‘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 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에 시내 광야에 머물 때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신 사건에 대한 회상입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그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셨다고 고백하고 있는데, 여기서 ‘생각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기대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전혀 기대하지 않은 뜻밖의 놀라운 일이 그들 눈앞에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물론 그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이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 강림하신 사건을 말합니다.
-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 강림하실 때 시내 산에는 불이 솟았고 연기가 옹기점처럼 떠올랐으며, 그리고 온 산이 진동하였습니다.
- 우리가 이 광경을 한 번 상상해 보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시내 광야에 있다고 가정 해 봅시다.
- 참으로 두렵지 않겠습니까? 아마도 당시의 상황은 화산이 폭발하여 온 산이 뒤흔들리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 그러한 상황에서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특별히 고대인들에게 있어서 산은 가장 견고한 것으로 여겨지던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그러한 산이 흔들렸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강림을 목격하면서 두려워한 것도 당연합니다.
- 실로 산이 요동한 일은 그 일을 일어나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절로 불러일으켰을 것입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강림 사건을 보며 생각 밖의 일로 여기며 놀라워한 것은 비단 그 일이 사람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 만일 그러한 사건을 그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다면, 그들은 그리 놀라며 두려워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 그들이 그렇게 놀라고 두려워한 것은 그들에게 있어 그 일이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던 생각 밖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애굽 땅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고, 또 홍해를 가르셨습니다.
- 이 모든 일은 분명 그들을 놀라게 하였을 것이었고, 그 일들은 선민 이스라엘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일이요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시내 산 강림 사건도 그들이 결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하나님의 강림 앞에서의 그들의 놀라움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은 항상 우리 생각 밖의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 물론 그것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기를 즐기는 분이란 의미는 아닙니다.
- 하나님의 입장에서 그러한 일들은 하나도 놀랄만한 일이 아닌 이유는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러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행사에 대한 놀라움은 단지 인간의 편에서 느껴지는 반응일 뿐이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의 행사가 놀라운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네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 첫째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둘째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체험이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 셋째는, 우리의 믿음이 너무 적어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에 대하여 예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 네 번째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간의 사고로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나를 생각 밖의 일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믿고 있는지?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을 의심 없이 믿고 있는지? 하나님은 누구를 통하여 일을 맡기겠는지? 또한 어떤 문제라도 다 들고 가면 응답하심을 믿는 신앙인지? 아니면 이성판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나의 믿음 없는 신앙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새 일을 맡기십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제한하지 맙시다.
- 내가 하나님에 대하여 다 알 수는 없고, 하나님에 대한 체험도 적지만,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놀라운 권능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놀라운 일들을 믿음과 기도의 사람에게 맡기고 싶어 하십니다.
- 여호수아10장 13-14절에서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분이란 사실 만큼은 인정하고 기억합시다.
- 그리하여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 백성을 위해서라면 태산이라도 옮기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집시다.
- 실로 우리는 내 앞에는 큰 산과 같은 문제들이 놓여 나를 답답하게 하고 절망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마가복음 9장13절에서 예수님께서 놀라운 권능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신뢰하는 자들을 위하여 사람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할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 로마서11장 33절에서 ‘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앙망하는 자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고 그 권능을 구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 ‘자기를 앙망 하는 자’ 이 말은 ‘자신을 낮추고 주께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 해 주시기를 기다리는 자’ 라는 의미입니다.
-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돌보는 자녀가 환난에서 간구하는 기도를 반드시 듣고 시행하십니다.
-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여 간구하는 겸손한 자들에게 늘 함께 하시고 그들을 높이시사 존경을 받게 하시고 재물과 영예를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런즉 혹 내가 고난과 역경이 닥쳐올 때 마음을 더 낮추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그 환난들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합시다.
-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세상의 권세나 물질로써 해결하려 하지 말고 강한 힘을 가지신 하나님만을 의지여 긍휼과 자비만을 기대하고 모든 문제를 기도로 풀어가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 봅시다.
- 오늘 나의 주변을 한 번 돌아보면서 환난 질고를 당하고 있는 가족과 친척과 친구와 직장동료의 형편을 보고 듣고 있다면,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갑시다.
- 그러므로 코로나 시대에 삶의 문제로 염려와 걱정에 눌려 있는 그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에 지처 있는 손을 내밀어 보라고 위로하고 권면하여서 전심으로 앙망하는 자의 간구를 듣고 행하심을 믿음을 가지고 순종 해 보라고 증거 하는 주말과 주일이 되도록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