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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1년 4월 3일 선한목자감리교회 젊은이예배 유기성 목사님 nsj
본문 마태복음 5장 21절로 26절
제목 분노와 다툼의 죄가 얼마나 큰지 아는가?
마태복음 5장 (바른성경)
21 "옛 사람들에게 '살인하지 마라. 살인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해진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말하니, 자기 형제에게 화내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게 되고, 자기 형제에게 라카라고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공회에 잡혀가게 되며, 바보라고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불타는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네 예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네 형제가 네게 원한을 품고 있다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네 예물을 제단 앞에 놓아 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와 화해하고 그 후에 돌아와서 네 예물을 드려라.
25 너를 고소하는 자와 함께 네가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빨리 화해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 고소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겨주고 그 재판관은 교도관에게 내주어 결국 네가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26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하니, 네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빛과 소금의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러분에게 말씀드려왔습니다.
무슨 거창한 운동을 해서 으쌰으쌰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민족을 살리는 운동이라는 것을 인식하자는 것이죠.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전도하고자 할때,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과 함께, 여러분이 빛과 소금으로서, 삶으로서 들어가야 복음이 영광스럽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삶이 그들과 다를바가 없다면, 여러분이 증거하는 복음에 대해서 여러분 스스로가 걸림돌이 되는 것이겠죠.
복음은 분명, 담대하게 증거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속죄와 성령님의 함께하심에 대해서 분명하게 증거해야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삶, 소금과 빛으로서 사는 여러분의 삶이, 그 복음을 듣는 귀를 열어주게 됩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남들에게 보이려고 빛과 소금의 삶을 살면, 그건 여러분으로 하여금 율법주의에 빠지게 하고, 여러분의 영혼에도... 오히려 독이 됩니다. 가족분들과 친구분들에게 의롭게 살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결심하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결국 더 큰 불신만 심어주게 됩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여러분의 변화에 대해서, 그리고 변화된 여러분의 모습에 대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살게 하는 그 복음이 나를 변화시키는가를 여러분이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또 기대하세요.
내 성질이 바뀔까? 내 상황이 바뀔까? 내 삶이 바뀔까? 여러분이 기대하세요.
쉽게 안바뀌겠죠? 음? 음음... 굳건한 믿음으로, 나는 안바뀔거야...이러지 마시고, 바뀐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지요. 그건 여러분이 하신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거니까요. 그래도 나는 안바뀔 것 같아.. 지금까지 그렇게 애를 썼는데, 절대 안바뀌지... 이런 분들... 지금까지 바뀌지 않았던 것을 감사하세요. 이제 십자가로 바뀌게 될 것을 여러분들이 보게 될테니까요... (아멘) 정말 십자가는 능력이구나..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게 될것입니다...
여러분, 빛과 소금이 되는 일이 여러분에게 부담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에게 기대가 되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빛이 될거야. (아멘) 소금이 될거야. (아멘) 주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서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들이 누구를 비판하고, 미워하고, 화내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정에서나, 친구들간에 관계에서나, 사회 생활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누구를 미워하고 누구에게 화내고, 다투고 그러한 일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것이 바뀔 수 있을까요? 내가 정말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오히려 감사하고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예!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복음의 능력인 것입니다.
복음은 여러분들에게 용서하라, 사랑하라는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용서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거예요. 자, 여러분! 오늘 이 시간, 빛과 소금의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들을 다루는 것일 수도 있어요. 미운 사람을 용서하게 되고,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것... 사실 이것보다도 사람을 놀랍게 변화시킬만한 것은 없어요. 오늘 하나님께서 그 일을 여러분들 가운데 이루시기를 원합니다(아멘) 우리가 예수님을 24시간 바라보자고 하는 것은, 바로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그렇게 변화시키는 것을 경험해보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변화시킬 때에 여러분들이 해야할 일이 있어요.
(그것은) 여러분들이 계속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다가 머리를 긁적이며) 바라보는 것도 못해요? 그게 너무 어렵나? (일동 웃음) 세상에 어려울게 따로 있지, 바라보는게 어렵다면, 세상에 쉬운게 뭐있어요, 여러분?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굉장한 미혹이죠.
어려울 수가 없는 일인데, 왜 내게는 어려울까?
이 문제를 고민하면서 묵상하고 깊이 생각하며 기도할 때 여러분은 여러분의 영적인 상태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왜 나는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도 어려울까? 왜 나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도 어려울까? 그건... 여러분이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으로 눌려있는 거예요. 사로잡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대적해야될 것은 대적하고, 치유되야할 부분은 치유받으면서, 정신차려야 될 부분은 정신차려야 되는 거예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 밖에 없어요.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게 해주시고, 용서하게 해주시며, 사랑하게 만들어주십니다.
(웃으면서) 주님께서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거절할게 뭐있어요. 주님이 미워하지 않게 해주신다고 했지만, 나는 그냥 계속 미워할거예요. 그런 분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일동 웃음) 미워하는 거에 대해서 스스로 마음을 안푸는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그러나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가서 변화되기를 원하는 낮은 마음의 소유자는 해결함을 봅니다.
인도에 계신 선교사님에게서 온 메일을 하나 읽어드릴게요.
“저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모든 사람들을 깊이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직도 철이 덜 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역하는 이곳에는 어려운 일, 힘겨운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덫에 걸린 짐승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맹수들처럼, 저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저들을 미워하지 않는 정도의 믿음은 얻었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제게는 저들을 미워할 시간도 없을뿐더러, 그럴 마음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들을 긍휼히 여기고,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그러나, 더욱 너그럽게, 더욱 사랑스럽게 그들을 품어주지 못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지 못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저들이, 내가 그리스도를 더욱 닮지 못한 까닭에, 스스로 나를 미워하는 그 미움의 줄을 풀어버리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 사랑이 있다면, 저를 향한 강렬한 증오와 분노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변화될 수 있을텐데... 저는 스데반 집사님과 같은 그런 믿음도 사랑도 능력도 없습니다... 정말 큰 사랑, 모든 것을 녹여버릴 수 있는 농익은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마음이 참 괴롭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 이 선교사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으십니까?
미워하지는 않지만... 그것만으로도 참 대단한데, 미워하지 않는 마음을 넘어서서 상대방의 증오를 녹여낼 수 있는 마음...그 마음이 없어서, 그러한 주님과 같은 마음, 주님 마음이 없어서 안타까워하는거죠. 내가 그 사람의 마음을 녹여서, 그 사람 스스로가 나를 미워하는 그 미움을 내려놓게 해야하는데, 왜 나는 그것을 못할까... 여러분, 이게 그 선교사님의 안타까운 마음이고 기도의 제목이었던 겁니다.
여러분! 우리도 그 마음이 있어야 빛과 소금의 운동을 시작할 수 있어요. 수가 많아야 시작할 수 있는게 아니예요. 정확한 것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거예요. 우리가 진짜라면 아무리 적은 숫자라도 시작할 수 있어요.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서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면, 그렇게 되면 우리는 나가서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며 삽시다..하고 운동할 수 있어요. 이것을 우리 나라의 사회 각 분야에서 행할 수만 있다면, 이것은 엄청난 일일 거예요. 문제는 그런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우리가 그 점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 답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핵심이예요.
오늘 예수님의 복음이 진짜 복음인가? 복음이 진짜 능력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 주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나를 사로잡아 주세요.
(그걸 알려면) 뭘 보고 알아요? 내가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을 통해서 (내가 복음에 사로잡혀 있는지) 알 수 있는 겁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오늘 본문(마태복음 5장 21절로 26절) 말씀을 보시고 두 번 다시 읽고싶지 않으셨대요. 왜냐하면 형제에게 미련한 놈이라고 하면 지옥불에 들어가리라는 그 구절 때문에... 그 목사님에겐 미련한 놈이 한둘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니 이게 무슨 말이에요? 내가 지옥불에 들어가도 한참 밑에 들어가야 된다는 거죠. 그러니 그 목사님껜 이 본문 구절이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구절이었겠죠
아마 여러분들에게도 이 말씀은... 굉장한 부담이 될 수 있지요. 여러분들도 가족 중에 진짜 미운 사람 있잖아요. 가족인데... 친구 중에도, 여러분을 배신하고, 깊은 상처를 준 사람... 있잖아요.여러분 정직하게 여러분 자신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미련한 놈이... 있어요? 미련한 놈은 우리에겐 욕도 아니죠? 미련한 놈, 그러면 그게 애칭처럼 들리죠, 그죠? (미련한 놈이라고 하는 걸 보니) 친한가봐 쟤네 둘이는, 뭐 이러겠죠? (일동웃음)
그런데 이 당시에는 라가라, 미련한 놈이라...고 하면 아주 막말로 표현하면, 저놈 골이 비었네. 머리가 빈 깡통이야. 이런 뜻인데 굉장히 모욕적인 표현이었어요. 당시로는...
그래서 서로에 대해서 욕하고 무시하고 정죄하고 그러는 것은, 사람을 죽인 것과 같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자,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여러분들도... 몇 명은 죽였죠? 살아오면서, 그 동안에... 아주 여러 사람 죽였을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건 아주 심각한 문제죠. 오늘 예배 잘 드리러 왔는데, 살인자가 되어서 돌아갈 수도 있어요. 예배 끝나고 나면, "내가 오늘 죽인 사람이 몇이야?" 이렇게 자문(自問)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이 말씀을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들었던 청중들의 당황함... 지금 여러분들이 느끼는 당황함과 비슷해요. 갑자기 자기가 살인자가 된거예요. "아니 미워하는게 어떻게 살인죄와 같아?"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이 내용을 말씀하셨고, 여러분과 저는 이 내용에서 조금도 빼거나 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대로예요. 내가 그 사람을 미워했으면 그 사람을 죽인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받으시니까...
무슨 이유에서든지, 내가 누군가를 미워했으면, 내가 그 사람을 죽인 것과도 같다... 그런 이야기죠.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가셨을 때, 이제 못들었다고 말할 수 없어요... 지금 조는 척 해도 다 들은 거예요. (일동 웃음)
“몰랐어요 하나님, 저는 미워하는게 그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 몰랐어요 하나님... 저는 성경도 많이 안읽었는데...”
이렇게 말해도 소용없어요.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여러분은 이 말씀을 들어버렸어요. (일동 웃음) 그렇지만 이것이 준엄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또 사실이란 말입니다. 이건 사실 두려운 일이죠.
맥스 루카도Max Lucado가 쓴 ‘예수님처럼’ 이라는 책에 보면, 매임병이라는 표현이 나오더라구요. 예수님 당시나, 지금이나 아주 지독한 병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메임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뭐냐면, 가족, 교인, 친구, 회사사람들과 같이 어쩔 수 없이 메여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이것이 매임병입니다.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그런 관계... 이것이 매임병이겠지요. 지하철에서 만났다가 헤어지는 사람... 아무리 그 사람이 밉게 생겨도, 1시간 안에 다 헤어집니다. 매임병으로 매인 관계가 아니죠. 그러나, 가족이 대표적이죠. 매여있는 관계에 있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관계들... 그리고 질병들... 그 미움과 괴로움, 분노와 싸움(으로 인한 질병)이 매임병이라는 거죠.
(다시 말해서) 지금 우리들에게 있어서, 여러분들과 꼼짝없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 이 관계가 바로 매인 관계인 것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만이 이 관계 속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매인 사람들 사이에서 분노, 미워함, 짜증나는마음, 이런 것에 대해서 여러분 해결을 보았냐는 거지요.
미국의 워싱턴 주 벤쿠버Vancouver에 있는 글래드 타이딩스Glad Tidings 교회의 릭 맥퍼슨Rick Mc Pherson 목사님은, 손자는 자식을 죽이지 않고 기른 부모에게 주는 하나님의 선물이다...라는 유명한 말씀을 하셨어요.
자식을 죽이지 않고 기른 부모... 그들에게 주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여러분들도 그런 선물을 부모님께 꼭 해드리세요. 결혼해서요. 결혼하기 전에 그런 선물 드리려고 하지말고 (일동폭소) 그래서, 나중에 결혼해서 부모님께 손주 안겨드리면서, 나 (죽이시고 싶으셨을텐데) 안죽이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드리세요. 그렇게 자식 기르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죽이고 싶을만큼 힘들다는거죠. 그게 미국 부모들의 심정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기분 나쁠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자식 낳아봐요. 그러면 그 말이 이해가 좀 되실 거예요.
부모자식 사이에, 부부 사이에, 형제 사이에, 이 매여있는 관계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분노하고 괴로워하고 싸우고 그러면서 삽니다
그런데 예수 믿으면 해결된다는 거예요 (아멘)
예수를 믿으면 이 미움과 분노가 내게서 떠나가게 되는 거예요. (예수를 믿기 위해 미움과 분노를 내게서 떠나가게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 믿으면 내게서 이것들이 떠나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고로 여전히 내게 미움과 분노가 있다면, 내게 믿음이 없는 것이므로 심히 슬퍼하고 애통하면서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게 예수 잘 믿고 아닌지에 대한 중요한 분별 기준입니다. 미움이 떠났는가? 내 마음에 사랑이 넘치는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게 되는가? 내 주변에 나와 매인 관계있는 사람과의 문제는 없는가?
어느 목사님 아들이, 교회 어른들께서 싸우는 것을 보고 교회 선생님께 싸워도 천국가는가... 이렇게 질문을 드렸다고 하는데, 여러분 싸워도 천국가나요?
그냥 말그대로, 논리적으로, 또 신학적으로 하면요, 싸워도 천국 가는게 맞아요. 왜냐? 논리적으로 예수 믿으면 천국은 가니까...내용적으로는 아니지만 말이죠. 이런 내용이 복음이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싸워도 예수 믿으면 천국가고, 음란한 마음을 갖고, 음란 동영상을 봐도 예수 믿으면 천국가고, 별별 죄를 지어도 예수 믿으면 천국가고, 결혼 전에 동거생활해도 교회 나오고 예수만 믿으면 천국가고, 그렇게들 생각해요. 그게 복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국 교회의 교인들 사이에서 심각한 문제가 생겼어요. 예수는 믿는데 생활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아... 예수 믿으면 천국간다는 말을 그렇게 해석하는 겁니다. 생활은 세상 사람들과 같아도, 예수의 보혈이 죄를 사했다는 거죠. 그게 복음의 위대함이라고까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건 복음을 완전히 왜곡한 겁니다. 오늘 본문만 읽어봐도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죠? 싸우면 천국 못 간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잖아요? 오늘 말씀에 형제에게 화를 내는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라가라 하면 공회에 잡혀가고, 미련한 놈이라고 하면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리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어느 사회나, 제일 큰 죄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살인일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실제로 죽이지 않아도, 미워한 것만 가지고, 화를 내는 것만 가지고, 또 욕을 한 것만 가지고도... 사람을 죽인거다... 그러니...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그래도 여러분 중에서 조금 똑똑한 사람은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살인한 사람은 천국 못가나?
여러분 살인한 사람도 천국 가는 경우가 있지요. 그죠?
고재봉 같은 사람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그는 일가족을 도끼로 죽인 극악무도한 죄인이지만, 나중에 그가 교도소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는 전도하는 사람이 되었지요. 그는 천국에 갔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살인자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천국 갔으리라고 여겨지잖아요.
예수님 우편 강도... 예수님께서는 죄 없이 십자가에 달리셨지만, 그때 당시에 십자가 형을 받은 사람이면 무서운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우편 강도는 아무런 공로 없이,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천국에 갔던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피흘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난 후 구원받은 첫 번째 사람이었지요.
그러니까 살인죄를 지어도 천국에는 갈 수 있잖아요. 또 그러니까 남에게 욕하고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았다고 지옥간다?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여러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살인한 사람도 천국 갈 수 있어요. 예수 믿으면...(천국 갈 수 있어요.) 그런데, 살인한 사람이 예수믿고 천국에 갈 그런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요?
나 같은 자가 천국 가게 된다니... 감격일 거예요. 살인죄를 저질렀지만, 회개하고, 구원받고, 천국에 가는 사람... 얼마나 감격일까요?
그 사람은 내가 지은 죄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 그것 때문에 굉장히 고민을 했을 거예요. 그런데 구원받는다니까 얼마나 감사했을까요? 만약에 다른 누군가가 잘못을 했을 때, 그 사람은 틀림없이 그 죄지은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 겁니다.
살인을 저지른 나도 용서받았는데, 당신 같으면, 죄도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이야기해 줄 수도 있을 겁니다. 나 같은 자도 용서받았는데요... 그 사람은 용서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거예요. 왜? 자기가 사람을 죽였는데도 용서받았으니... 그리고 하나님 자녀라는 권세를 얻었으니... 그래서 교도소의 사형수들이 진짜 복음을 듣고 거듭나고 나면 사람이 완전히 바뀌고 전도자가 되기도 한다고 하죠? 그래서 천국가는데는 무슨 죄를 얼마나 많이 지었냐는 사실이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진짜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거듭나면 천국갑니다.
그런데 말이죠. 화를 내고 다투는 사람은 어떨까요?
자, 누가 잘못했다고 칩시다. 그래서 화가 났어요.
괜히 화를 내요? 잘못했으니까 화를 내죠.
괜히 미워요? 그 사람이 미움살만한 짓을 했으니까 미운거 아니예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이러면 계속해서 상대방이 미울 뿐입니다. 계속 화가 나있어요. 하나님 앞에 섰을 때도, 나같이 이렇게 큰 죄를 지은 사람... 이런 의식이 없어요. 왜?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니까, 자기는 도리어 피해자니까, 상대방이 문제지...화나게한 그 사람, 미운짓한 그 사람... 러니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도, 기도를 어떻게 하느냐면... 하나님 저 인간 미워죽겠어요. 언제까지 내가 참아야돼요? 하나님 언제까지 저 사람 살려두실 거예요? 벼락은 어디다가 치는 거예요? 맨날 이렇게 기도한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미워하고 화내는 사람은요, 살인까지 했지만 회개한 사람과는 태도가 달라요. 그게 무서운 거예요. 구원에 대한 갈망, 회개, 구원에 대한 감격, 그런 것들이 없어요. 살인한 사람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구원에 대해서 깨닫게 되면 그 사람은 그때부터는 감격, 눈물, 용서.. 그렇게 가는데... 다른 사람 미워하는 경우에는요, 끝까지 상대방을 미워하는 마음을 풀지 않는 게 대부분이예요.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니까, 그 정도 죄 짓지 않은 사람 누구냐? 이런 식으로 생각해요. 다툰거, 싸운거, 그게 뭐가 그렇게 큰 죄냐 이거죠. 회개가 없어요. 오히려 살인한 사람은, 회개하게 하시는 성령이 임하시면 고꾸라지기라도 하죠.
오늘 여러분들 가운데 진짜, 누구 죽이고 온 사람... 있다고 칩시다. 아직은 잡히지 않아서 이 자리까지 온 거겠죠. (일동 작은 웃음) 그 사람은 진짜 오늘 성찬 받을 때, 정말 부들부들 떨리는 심정일거예요. 내가 성찬(聖餐)을 받아도 될까? 내가 사람을 죽였는데... 이 사람은 정말... 이런 용서의 선포가 정말 생명줄처럼 여겨질거예요. 네 죄가 용서받았다...이건 엄청난 감격이죠. 옆에서 누가 나에게 잘못했을때, 나는 더 큰 죄를 지은 사람이다...이렇게 생각하겠죠.
그런데 지난주에 누구와 싸우고 온사람, 태도가 달라요... 그러니 어떤게 더 심각해요?
주님께는, (이 두 사람의) 중심을 보면 같다는 거예요. 사람을 죽인 것도 욱하다가 죽인 거고, 미운 마음이 쌓여서 그렇게 된 것이죠. 그렇다면, 두 사람의 출발지점은 똑같은 셈이지요. 사람을 미워하고, 화내고, 용서 못하는 것은 똑같은데... 거기서부터 어떤 사람은 실행에 옮긴 것이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 거죠. 그런데 앞에 사람이 회개한 이후에는 이 둘의 태도가 완전히 다르단 말이예요.
헬라어(고대 그리스어)로, 여기 화를 낸다는 표현은 본문에서 두 표현이 있는데, 하나는 두모스thumos, 하나는 오르게orge, 이렇게 두 단어가 있는데, 이 두모스라는 것은 가랑잎이 활활 타다가도 금방 꺼지는 것처럼 기분이 나쁠 때 감정이 폭발하여 불끈 화를 냈다가 자기도 모르게 금방 사그라드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럴 때가 있죠? 갑자기 막 화가 나는... 그런데 순간적으로, 내가 왜 이렇게 화를 냈을까? 후회하고, 내가 잘못했습니다. 갑자기 제가 성질을 못이겨서 그랬습니다. 이렇게 곧바로 사과하고, 용서하며, 또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는 것까지 이르는 것, 이것을 두모스라고 할 수 있겠죠.
오르게는 좀 다릅니다. 오르게라는 말은, 노여움, 처벌, 복수 등을 뜻하는데, 서서히 불이 붙어가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한 번 화를 내는 정도가 아니고, 그 화를 마음에 담아두는 겁니다. 두고두고 쌓아가는 거예요. 분노가 증오가 되고, 그 증오가 죽이고 싶은 마음에까지 이르는 거지요. 풀지를 않는 겁니다. 두모스 같은 경우에는 자기 화낸 것에 대해서 금방 사과해서 잘못했다고 하지만, 오르게는 사과하지 않아요. 자기 속에 계속 담아둡니다. 두고 보자... 처음에는 화를 내는 것 같지 않지만 속으로 두고 봐라 내 반드시 갚아줄거야. 이런 식의 경우를 오르게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이 마태복음 5장에서 언급하신 화를 낸다는 것은 바로 이 오르게를 일컫는 것입니다. 풀지 않는 화를 말합니다.
내 속에 담아두고 있는 미움입니다. 이거는 사람을 죽이는 거예요.
꼭 명심해야 됩니다.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 마귀의 자식이라는 증거입니다.
요한복음 13장 35절입니다.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John 13:35 In this thing alle men schulen knowe, that ye ben my disciplis, if ye han loue togidere. English Wycliffe 14세기 위클리프번역
우리가 예수믿고, 예수의 제자라는 증거는 사랑이예요.
요한일서 3장 10절입니다.
요일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미워하는 자는 마귀의 자녀라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정말 이건 명심해야할 부분입니다. 화날 일이 자꾸 생기니까요... 화나는 감정이 어디서 생기느냐? 마귀로부터 옵니다. 어떤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은 어디서 생깁니까? 마귀로부터 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어요.
제가 그걸 분별하지 못했을 때는, 마음껏 화내고, 마음껏 미워했죠. 제가 성격이 남들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 아니고, 은근히 미워하고 풀지 않는 성격이예요. 한 번 저 사람 참... 사람 안되겠네, 그러면 풀지 않는 성격이예요. 저는 그게 제 성격이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게 더 무섭더라는 거예요. 이게 정말 무섭다는거예요. 왜? 이런 미움이 주님으로부터 오는게 아니기 때문이예요. 마귀로부터 온다는거죠. 그걸 안 다음에서야 비로소 그 성격으로 버리기로 결정했어요.
그전에는 그걸 모르니까 품고 있었던 겁니다. 그게 마귀로부터 온다는 것을 몰랐으니까...미움이라는 감정은 품으니까 우리 속에 생기는 겁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이러한 감정들이 마귀로부터 온다는 것을 진짜로 알면 내어버리려고 하겠죠. 하다못해 주님께, 주님 이 악한 마음이 없어지게 해주세요. 이렇게라도 기도할 것 아닙니까. 당시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은 심판받을 일은 안했어요. 이들은 철저한 율법주의자들이기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했어요. 그런데, 마음을 살피지는 않았어요. 그들 마음은 자기들 마음대로예요. 겉으로 행동만 비난받을 일은 안하는... 그게 율법주의자들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시라고 말씀해주셨던 겁니다.
역대상 28장 9절입니다.
대상 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찌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그랬어요.
잠언 16장 2절입니다.
잠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Proverbs 16:2 All the ways of a man are pure in his own eyes, but the Lord weighs the spirits ... the thoughts and intents of the heart. EAV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이란 말입니다.
여러분이 이제 마음을 하나님의 빛 앞에 드러내놔야 됩니다. 절대로 숨길 수가 없어요. 이 화내고 분노하는 것은 남에게만 문제를 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칩니다. 자기를 죽이는 거예요. 안좋은 의미에서 말이죠.
우선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일이 소용없어집니다.
마태복음 5장 24절입니다.
마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Matthew 5:24 Leave your gift at the altar and go. First make peace with your brother, and then come back and present your gift. English Amplified Version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예배와 여기에서 예수님이 언급하신 예물의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뭐,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예배드리다가 누구랑 화해하지 못한게 있으면, 예배도 그만두고 가서 화해하고 와야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신다... 그래서 갑자기 예배당을 뛰쳐나가고, 그런 식으로 이해해서는 조금 곤란하구요. 우리는 예배드린다고 와서 앉아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예배를 받지 않으실수도 있다는 의미로 받아드리는 것이 온당하겠죠.
어떤 사람의 예배를 안받으셨죠?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혹은 누구로부터 원망들을만한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런 마음을 가진 이의 예배를 받지 않으셨단 말입니다.
예배 못드렸다는 것도 굉장히 두려운 일이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던 당시의 예물이라는 뜻은, 지금 우리식으로 드리는 예배의 개념이 아니고, 속죄의 제사를 말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는 것을 말해요. 다시 말하면, 누구랑 미워하는 관계에 있는, 또는 원망의 마음이 오고가는 관계를 풀지 않고 하나님께만 와서 속죄제물을 드리고 내 죄를 사하여 달라고 하면, 하나님 받으시지 않으신다는 겁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용서하고 용서받는 일을 아니하였으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속죄제물 드리는 거 다 소용없다는 거, 우리 식으로 말하면 예수 믿어야 용서 못받았다는 거죠.
아무리 예수 믿는다고 그래도, 예수님 믿는 이유가 내 죄 문제를 해결받는 건데, 소용없다 그말이예요. 너가 남을 용서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도 용서를 허락하시지 아니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기도문을 암송할 때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당장 여러분들이 용서하지 않으면 여러분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겨요. 여러분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용서를 못받는 문제가 생깁니다.
마태복음 6장 15절입니다.
마태복음 6장 15절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Matthew 6:15 But if ye forgive not men their trespasses, neither will your Father forgive your trespasses. ASV
우리 선한목자감리교회 장로님 한 분께서 하신 이야깁니다. 이 장로님께서 전에 사업을 하셨을 때, 자기에게 심각한, 아주 치명적인 재정적 어려움을 넘기고 도망간 사람이 있었다고 그래요. 그로 인해서 장로님께서는 너무나도 큰 어려움을 겪었고 그 사람을 만나면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고 합니다.
용서에 대한 설교를 들어도... 도무지 난 그 사람 용서못해...
사랑하라는 설교를 들어도... 하나님 그 사람은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랬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을 만났어요. 그토록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는데, 그 사람을 만났다가... 그러다가... 싸웠어요. 그 사람이 적반하장으로 대들고 소리치고 그러자 너무 화가 나서 자기도 모르게 그만, 그 사람을 칼로 찔러 죽였어요. 막상 죽이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는 이제 상황이 달라지는 겁니다. 죽이고 싶었는데... 만나기만 하면 죽일 거라고 했고, 그런데 정말 죽였어요. 그러고 나니까 이젠 수습이 안되는 상황이 된거예요.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그러다 깼다는 거예요. 음? 진짜 그랬는 줄 알았어요? 꿈에서 그랬다는 거예요. 꿈에서 (일동 폭소) 꿈에서 깬 다음에 그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을 꿇고 하나님... 그 사람 용서하겠습니다 그러셨대요...
진짜 죽이는 일이 생기면 자기에게 문제가 되는 걸요. 그걸 꿈 속에서 선명하게 경험한 겁니다. 용서 못하면... 내가 그 사람 좋은 일 안시켜줄라고 용서 못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풀려져야 하기 때문에 용서를 하라는 거죠. 최소한 나 자신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 장로님께서 아무리 설교를 들었을 때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무리 말씀을 읽어도 못한다고 하셨었는데, 꿈속에서나마 그 사람을 죽이고 나니까, 이게 막상 자기자신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문제를 초래하고, 그렇기에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무섭다는 것을 알고, 즉시 하나님 용서하겠습니다...하셨던 거죠.
용서가 안된다. 계속 밉다... 이건 여러분이 강력한 영적 미혹을 받고 있는 거예요 마귀가 여러분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풀려나는 것을 마귀가 원하지 않는 거예요. 속으면 안됩니다. 여러분을 구원하시려고 주님께서 용서하라 사랑하라... 하시는 거예요. 여러분을 위해서 그러시는 거예요. 이미 그 사람 때문에 어려움 겪은 것은 어려움 겪은 것이고, 그걸 그냥 오히려 감사합니다, 주님께 맡깁니다...하고 풀면 하나님께서는 더 놀라웁게, 생각지도 않은 곳으로 여러분을 복되게 인도해 가실 수 있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여러분에게 아무 것도 하지 못하세요. 얼마나 손해예요?
1983년 경에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조지아Georgia주 클레이튼 카운티Clayton County에서 재판이 벌어졌습니다. 캘빈 존슨이라는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기소를 당했습니다. 미국 재판은 아시다시피 배심원제도인데, 배심원단jury의 판단이 평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배심원들이 모였는데 거의 절대다수가 백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겨우 40분만에 배심원들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다음 캘빈 존슨이 진범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알리바이가 있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묵살했던 것 같습니다. 캘빈 존슨을 범인으로 지목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가, 그의 얼굴이 범죄형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보니까 그 사람이 그런 것 같다고 한 것이지요. 무기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 재판정에서 캘빈 존슨은 마지막 진술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증인이 되십니다. 나는 잘못 기소되었습니다. 나는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나의 무죄가 입증될 수 있도록 감옥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날마다 기도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결국 감옥에 가고 말았고, 그 후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캘빈 존슨이 다시 재판정에 섰습니다.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것입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진범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재판관이 그를 석방시켰습니다. 그때 그의 손에는 작은 신약성경 한 권이 쥐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재판정을 걸어나오는 그에게 기자들이 몰려와 질문 공세를 했습니다.
“존슨 씨, 당신을 16년 간이나 감옥에서 지내게 만든 판사와 배심원들을 증오하지 않습니까? 보복하시고 싶지 않습니까? 모순이 많은 미국의 사법제도에 대해서 하실 말씀은 없습니까?”
그때 존슨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니오. 타오르는 분노와 증오를 내 마음에 담고 있으면 그것이 나를 죽입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그러한 삶을 살지 않고 생명의 삶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나가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구요...”
그러면서 그 자리를 떠났다는 거예요.
자! 이 사람 캘빈 존슨이라는 이 흑인이 기막힌 일을 겪고서도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어디서 왔을까요? 그가 가지고 있던 신약성경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세요...
우리가 살다보면 기가 막힌 일을 당합니다. 안했는데도 했다고 그러고, 했는데 왜 안했느냐 그러고, 정말 미운 사람도 많고, 고통스럽고, 상처도 받고... 그렇게 살아가요. 그런데, 내가 그런 것들 때문에 두번 죽을 이유는 없는겁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면... 용서하게 하고, 또 감사하게 하고, 오히려 사랑하게 하고, 그래서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해 당했던 어려움이 더이상 나에게 고통이나 짐이 되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더 좋은 일을 보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셨잖아요. 그렇게 나를 이끌어 가실 수 있다는 거죠.
될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 해주세요. 이미 복음 안에서 이루어졌어요. 나의 옛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께서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심으로 그건 이루어졌어요. 그 다음에는... 우리가 그걸 진짜로 믿고, 예수님께서 내 생명이라는 것을 믿고 사는 겁니다. 그게 예수님을 진짜로 바라보는 거지요.
전에는 내가 사는 거였지만, 지금은... 난 죽었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생명이라고 하니, 이제는 뭐예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예수님을 바라보는거죠. 그 사이에 억울한 일을 만날 수도 있어요. 미운 사람을 만날 수도 있어요.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을 바라보는거죠. 예수님께서, 정말 기가 막히게 놀라운 일들을 우리 가운데 이루세요. 용서하게 하고, 사랑하게 합니다.
여러분 영성일기... 정말 꼭 한 번 써보세요. 나눔방... 나눔방을 가지고 해보세요. 혼자서만 쓰시는 분들은 중간에 그만두게 됩니다. 여러분 남녀 구분하세요. 여러분들을 못믿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들은 잘 감당할 능력도 되지만, 이게 묘해요. 영성일기를 서로 나누다보면 사람의 중심을 열어보이게 되고, 내 맘의 중심이 상대방에게 열려지게 되고 또 맞아들이게 됩니다. 그런데 동성들끼리는 진심으로 주안에서 섬겨주기가 쉽지만 이성들 사이에는 묘한 감정이 그 사이에 게재되어요. 서로가 마음에 깊은 곳을 터치하고 또 서로 나누다보면, 그 다음에는 자기가 또 서로 통제가 안되는 단계로 나갈 수도 있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끼리 짝이 지는 것을 정말 눈꼴시려워서 못보는 심정으로 이런 말을 드리는 게 아니예요. (일동폭소) 우리 목사님이 우리들끼리는 절대로 결혼 못하게 하려는 거구나...제발 그런 눈으로 보지 말고요.(일동웃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은 관계들도 있습니다... 분명히 그래요. 그런데 영성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걷잡을 수 없는 관계로까지 나아갈 수도 있는 거예요. 또 서로 오해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수준을 제가 충분히 신뢰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가 통제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형제들은 형제들끼리, 자매들은 자매들끼리 하라는 겁니다. 서로의 마음 속에서 깊은 곳까지 나누려면 정직한 나눔이 필요해요. 그러려면 동성들끼리가 훨씬 좋습니다. 나눔방 만들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담당교역자에게 의논하시면 나눔방을 다 만들어드릴것이고, 교회에서 나눔방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나눔방만을 위해서는 참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예요. 재미는 별로 없어요. 하지만, 재미 없는게 또 재미예요. 순수하게 영성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다른데 관심 안쓰고... 서로 영성일기를 나누면서 서로 댓글달아주고 격려하면서 서로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거죠.
영성일기는 썼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계속하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그러면 반드시 주님께서 여러분을 바꾸세요. 죄안짓고 살게되고, 사랑하고 살게되고... 주님께서 그렇게 만드십니다. 여러분들이 영성일기를 쓰는 것을 포기하면 몰라도요.
지난 주일 대예배때에, 제가 성도가 죄짓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는데, 누가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목사님, 슬퍼집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은 잘 전하시는 장점은 가지고 계시지만 그 면에서는 배울 것이 좀 있는 것 같은데, 말씀의 내용은 좀... 성경을 어설프게 아시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마음이 아파서 무례하나마 글을 올립니다.
저는 참 감사하더라구요. 이런 글을 보통운.. 못 올리거든요. (일동폭소) 그런 마음이 있어도 속으로 생각하고 말지, 그런 글을 왜 올려요. 인터넷포털사이트 댓글도 아니고, 우리끼리의 게시판에... 그죠? 그런데 아마 이분은 저를 꽤 좋아하고, 그런가봐요. 그러니까 이런 글을 올리죠. 아마 이 분이,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음, 충분히 짐작하겠어요. 그것은, 예수 믿으면 죄를 짓지않게된다는 이 내용이, 신학적으로는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죄 안짓고 살 수 있어? 예수를 믿는다고 어떻게 죄안짓고 살 수 있어? 이건 충분히 논란이 될만한 내용이예요.
예수 믿으면 죄를 짓지않게된다는 이 내용이, 신학적으로는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죄 안짓고 살 수 있어? 예수를 믿는다고 어떻게 죄안짓고 살 수 있어? 이건 충분히 논란이 될만한 내용이예요. 저는 그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또 게시판에 올리지 않아도 제게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서 반발하거나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설교를 하면 말이죠...
저는... 우리 자신이 완전히 변화된다고 하는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예요. 우리는 여전히 육신의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죄를 못짓게 된다는 겁니다. 주님과 계속, 24시간 동행하면서 살면 말이예요. 매일 영성일기를 쓰며 주님과의 관계를 점검해 살면 말이예요. 그렇게 주님과 동행하면, 죄가 나를 어떻게 하려고 왔다가 어찌하지 못하고 떨어져나가요. 요한일서 5장 18절 말씀처럼,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하시매,나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나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이렇게 지키시니까 죄를 안짓게 되는 거예요. 우리가 유혹도 안받고, 죄에 대해서 넘어지는 일도 없고, 탐욕도 음란한 마음도 안 생기고, 그런게 아니예요. 우리는 타락한 본성 그대로예요. 단 하나, 예수님께서 나와 동행하시고, 내가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그 사실 때문에, 육신대로, 정욕대로 못사는 것 뿐이예요.
어떤 분이 게시판에 그렇게 글을 올렸더라구요. 그분이 쓴 글을 보면요...
영성일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니, (영성일기를 며칠 간 안썼다 그말이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죄악된 본성이 자리하게 되고, 강력한 마귀의 유혹이 찾아왔다. 마귀는 하와를 유혹했듯이 그럴듯한 논리로 나를 설득했다. 그래서 결국 음란 동영상을 보는 죄를 짓고 말았다. 배우들은 나의 쾌락, 아니 돈을 위해 자신들의 몸을 더욱 유린하며 이용했다. 그들의 몸은 그들의 남편과 아내만이 보며 즐거워해야 하는 것인데, 그들의 성전, 곧 몸은 하나님과 남편과 아내만에게만 허락되었는데... 영성일기는 계속 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이렇게 쓰셨어요.
영성일기가 무슨 죄짓지 않게 해주는...그런 마법의 도구같은 뉘앙스처럼 들리는데, 영성일기를 통해서 주님을 바라보는 거예요. 영성일기가 죄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는 거죠. 의롭게 사는 것도 그렇고, 미워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그래요.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도 일어나죠. 용서가 안되는 마음도 일어나요. 도무지 사랑 안되는 마음도요. 그런데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없으면, 이런 마음은, 며칠 씩, 일년 넘게도, 십년 넘게도 갈 수 있어요. 나는 파괴될대로 파괴되어요. 주님께서 역사하시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거지요.
그런데 매일, 일기를 통해 주님을 바라보면 그저 반나절 정도, 하루 정도만에... 해결되죠. 일기를 써야되니까, 그것도 나눔방에 올려야되니까... 나눔방에 올리려니까 해결을 하고 올려야되는 거예요, 이게... “죽이고 싶다...” 이렇게 올릴 수는 없잖아요. (일동웃음) 그건 솔직한 심정이지만, 그건 혼자서 쓰는 일기 속에서나 쓰지, 나눔방 속에 올렸다가는 비상이 걸리잖아요. 그죠? 누가 누구를 죽이고 싶대... 그러면 전도사님들은 그 형제나 자매를 빙 둘러서서 이렇게... 못 죽이게 해야되니까... (일동웃음) 참 심각한 문제가 되죠. 그런데 나눔방에 올리려니까, 그런데 나눔방에 올리려니까, 죽이고 싶었는데, 기도 중에 주님께서... 넌 뭐 잘했냐? (일동웃음) 그래서 고꾸라졌다. 그래서 죽이고 싶은 마음 십자가에 못박았다. 피자나 사줘야겠다. (일동폭소) 이렇게...영성일기와 나눔방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해요. 왜? 주님과의 관계가 중간에 어설프게 끝나지 않아요. 하나님 죽이고 싶어요, 죽이게 해주세요... 이렇게 끝나는 것은 나눔방에 올릴 일기가 못됩니다. 그리스도인이 품어서는 안되는 마음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나눔방에 올려야 하니까... 너무 미워죽겠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런 마음을 용납하시지 않으시네. 풀기가 쉽지 않지만, 결국은 주님 뜻대로 내가 미움을 포기했다...버렸다. 내가 십자가에 못박혔음을 선언했다. 이렇게 되는거죠. 그게 영성의 일기의 놀라운 복이예요. 그리고 그걸 올리게 되죠. 하나님께서 그 다음에 나를 어떻게 만드실까 생각해보면 황홀해요. 관계의 축복이 얼마나 놀라운지 몰라요. 그 처음에, 그.. 인도 선교사님의 간절한 기도가...음.. 반드시, 주님께서 그런 방법을 통하여, 주님께서 해결해 주세요. 사람을 녹여내는 사랑, 가능할까? 저는 주님이 그런 사랑을 가지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해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이 십자가의 능력은, 단순히 미워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예요. 사랑하는 거예요. 사랑... 그 미워하는 사람을요.. 그게 바로 십자가의 능력이거든요.
어느 목사님께서 미국 유학을 하셨는데, 주일 아침 예배를 드리려 가다가 그만, 준비가 늦어서 부리나케 운전을 해서 가다가...아, 미국에서는 STOP이라는 표시가 있으면, 신호든, 표지판이든, 정확하게 멈춰야 하는거죠.
철저하게 그 교통신호를 잘 지켜야하는 사회인데도, 다섯번이나 무시하고 갔습니다. 목사가 예배시간 늦으면, 어떻게 되요..
그래서 뭐, 오늘은 어떻게 할 수 없다 그러고는 다섯번이나 STOP사인을 무시하고 갔는데, 아, 경찰차가 따라오더래요.
그래서 차를 세우고, 경찰이 면허증을 보자 그래서 정말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비굴한 표정을 지으면서 (일동웃음) 정말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러면서 애원을 했더니 한참을 보다가
“당신이 그렇게 바쁘고 그래도 신호는 반드시 지켜야된다. 목사님이라고 하고, 예배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했다고 그러니까 내가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신호는 반드시 지켜야된다...” 그러면서 가라고 그러더라네요.
야.. 이렇게 좋은 교통순경을 만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딱지 안 떼고 그냥 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감사기도)하고 시동을 딱 걸려고 하는데, 경찰이 다시오더래요. 창문을 내리라그러고... 내가 뭐 잘못했나? 인사를 한 번 더했어야 했나? 이 사람이 갑자기 마음이 변했나? (그런데) 보니까 서류뭉치를 가지고 온 거예요.
아... 결국은 딱지를 떼는구나, 아니면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
그러고 이제 창문을 내리니까 그 경찰이
당신 한국에서 공부하러 온 목사라고 했지?
그렇다 그러니까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장학증서를 받았는데 이번에 졸업을 했다... 그런데 이 장학증서가 우리에게는 필요가 없는데, 보니까 당신에게는 필요할 것 같다고... 앞으로는 아무리 바빠도 신호잘 지키고 운전해라.”
그러면서 그 장학증서를 주더래요. 보니까 1년 정도 생활할 수 있는 액수더래요.
너무나도 감사 감격했다고...
자 이 목사님께서 겪었던 일을 봅시다...
첫번째는 잘못한 것을 그냥 용서받았어요.
두번째는 용서를 넘어서는 사랑이죠. 십자가가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요. 그냥 용서해주는 정도가 아니죠. 뭐 잘했다고 장학증서까지 줘요?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하게, 또 그런 일을 겪게 만드시는거죠.
우리가 그렇게 살아지게 되는 겁니다. 용서가 되네... 미움이 떠났네... 사랑하게 되네... 이게 뭐야 도대체...
이렇게 되는 거죠. 우리의 노력이 아닌, 어린 양의 보혈로, 성령의 능력으로...
그러고 우리가 미워하지 말고 삽시다... 사랑하고 삽시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나? 예수 믿어봐요. 십자가를 분명히 아시면 되요..
이건 우리 민족을 바꾸는 일입니다.
기도합시다.
(이 시간에 성찬을 우리가 받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 안에 십자가의 능력이 정말 미운 마음을 해결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한 몸이 되시는 거예요. 여러분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한 몸이 되시는 역사가 성찬을 통해서 성찬을 통해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여러분도 주님의 사랑을 누리시고 여러분 안에 용서안되는 사람, 미운 사람... 또 그와 관련한 문제들... 해결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주님께 있는 그대로 올려드리십시오.
오늘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과 능력으로 여러분 안에 미움과 다툼과 분노가 떠나고, 용서와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영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