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싼)보청기 VS 비싼보청기 차이
보청기 구매하실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비싼보청기와 저렴한(싼)보청기 차이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프로보청기에서 보청기를 판매하고
사용자가 잘 사용할 수 있게 관리하는 입장에서
구입을 고민 중인 사용자가 무엇을 원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 역시도 보청기를 알기 전까지는
제조회사 혹은 보청기 회사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광주광역시만 하더라도 70여 개 정도의 보청기 전문점에다
보청기 관련 병원까지 하면 그 수는 더 많겠지요.
이렇게 많은 보청기 회사와 전문점 중에서
많은 보청기 제품을 선택을 하려고 하니 어렵습니다.
어렵다 ...
특히나 보청기 구입을 앞둔 소비자가 홍보성 정보가 넘치는
인터넷 공간에서 일일이 찾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도 저희가 취급하는 벨톤 보청기와 오티콘 보청기, 스타키 보청기
관련 기능 설명 및 관련 기술 문서들을 계속해서 익히고
사용자 요구와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회의하고 고민하였는데
일반적으로 보청기를 구입을 앞 둔 소비자분들이
제조사별 보청기를 공부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일단 제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보청기 회사와 제조사가 많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십니다.
보청기는 자유시장과 여러 보청기 회사의 경쟁 덕분에
보청기의 기술은 대체로 평균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청기의 기술력 또한 제조회사 간 기술 협약 경쟁을 통해 큰 틀에서 비슷하겠지요!
보청기 제조사들의 기술 차이는 하위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느끼기 어렵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보청기가 조용한 곳에서는 비교적 잘 들립니다.
그래서 최근의 보청기의 목표는,
소음 환경에서 더 잘 듣고, 얼마나 편하게, 착용자의 성향에 부합하려고,
노력하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보청기가 좋을까요?
프로보청기에서 찾아본 최신 동향은
신제품(최신의 칩셋 기반)이 더 좋은 사용자 만족도를 갖는다고 확인하였습니다.
최신의 칩셋 기반의 보청기 안에서도
다양한 가격대로 구분을 하여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최신 제품이 모두 다 비싼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보청기 제조회사가 개발하여 출시하는 새로운 플랫폼의 보청기는
제품의 성능을 떠나 대체로 구형 보청기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보청기 제조회사가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보청기의 경우는
보청기 제조회사별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특수 기능들이 탑재되어
보청기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 기능들을 보청기 제조회사들은
자신들의 보청기 장점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보청기의 가격의 차이가
바로 고가형 제품일수록 사용자의 청취(듣기) 돕는
특수 기능의 차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런 기능이 있을수록
더 편하게 더 적은 노력으로 알아듣는 것이 가능합니다.(effortless)
그렇다고 비싼보청기와 저렴한(싼)보청기의 차이는
단순한 보청기의 가격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얼마나 나에게 가치 있는지를 포함해야합니다.
프로보청기에서는 보청기마다 비싸고,
저렴한(싼)보청기의 차이는 보청기 사용자에게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하러 오시는 분들의 주머니 사정이 모두 다 넉넉해서 고가형 보청기를 구입하지는 않습니다.
저렴한 보청기를 선택하시고 잘 사용하시는 분들 역시도 많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잘 사용하는 분들과 다르게
막연히 보청기를 싸게 구입하여 집안 어딘가 서랍에 넣어 놓는다면
그 보청기의 가격이 30만 원이라도 비싼 보청기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비싼보청기와 저렴한(싼)보청기의 차이는
구입 시기의 가격이 아닌 사용 후에 결정된다고 생각됩니다.
대체로 비싼보청기나 저렴한(싼) 보청기나 듣기 위해 사용하지만
그 시작점인 착용부터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보청기는 고령의 나이에 착용할수록 값을 떠나 착용부터가 쉽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많은 고령의 부모님들은 귀에 넣는 일 부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령의 사용자 보청기가 실패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고급형보청기와 저렴한(싼)보청기의
가격과 상관없이 보청기는 비싸집니다.
사용을 못하는 보청기 얼마 주고 산 것이 중요할까요?
부모님들의 경우는 먼저 보청기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혹은 반대로 먼저 보청기를 생각하시고 구매하시거나
요청하시는 분들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난청을 의심할 때가 오면
보청기 착용 자체가 어려운 분들이 많기도 합니다.
시대가 많이 바빠지고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그래서 가족에게도 소홀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 부모님 그리고 이웃님들 부모님 역시도 더 건강하게,
더 이상 안나빠지길 바랍니다.
그러나 고령화 시대로 오면서
치매와 난청은 점점 자연스러운 위험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작은 관심과 애정이
우리 부모님들의 더 건강한 노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치매와 난청이 안 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간이치매선별검사에서
매년 확인하는 것이 치매를 확인하고 늦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비싼보청기 VS 저렴한(싼)보청기 차이는
구매 이후 보청기 사용을 용이하게 해주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
다양한 관점과 방법, 증거 기반의 처치법 등에서
보청기는 구매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보청기는 기계이지만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돌발성 난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난청(노인성, 소음성 등등)
오랜 시간동안 덜 듣고, 못 들었던 소리가 있기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하여 충분한 청력을 보상하더라도
불편한 상황들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두뇌가 보상된 소리를 순응하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통해 말을 알아듣는 게 최대 효과는 짧게는 1개월 이내,
길게는 1년 동안 사용자를 관찰하고 도와줘야
성공적인 보청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난청의 유형별(노인성, 돌발성, 전음성 등등),
사용자(나이, 생활 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청기 구매자는 검사 결과와 상담 내용을 통해 보청기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하나부터가 보청기 사용자의 가치를 올리는 시간이며,
소중한 우리(사용자)가 마땅히 받아야 할 재화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