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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龜鑑)
거북 등과 거울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본보기로 거울로 삼아 본받을 만한 모범이라는 말이다. 거북은 길흉을 점치고, 거울은 사물의 그림자를 비춘다.
龜 : 거북 귀(龜/2)
鑑 : 거울 감(金/14)
(유의어)
구감(龜鑑)
귀경(龜鏡)
모범(模範)
본보기가 될 만한 언행이나 거울로 삼아 본받을 만한 모범을 가리키는 말이다. 귀(龜)는 거북의 등을 위에서 본 모습이다. 옛날에는 거북의 등을 불에 구워서 그것이 갈라지는 균열 상태를 보고 사람의 장래나 길흉을 점쳤다.
반면에 감(鑑)이라는 글자는 자신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보기 위해서 세숫대야에 물을 떠놓고 자기 모습을 비추어보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서 비롯하여 판단하는 모든 행위에 감(鑑)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흔히 쓰는 감상(鑑賞), 감별(鑑別), 감정(鑑定) 등이 바로 그 예이다. 그러므로 귀감(龜鑑)이란 말은 사람의 길흉이나 미추를 판단해주는 기본 도구였던 셈이다. 즉 길흉을 점쳐주는 귀(龜)와 미추를 알려주는 감(鑑)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바로 잡는다는 뜻이다.
옛날에는 길흉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거북의 등을 말려 굽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여러 갈래 금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균열(龜裂)이다. 이때 생겨난 금을 조(兆)라 하여 어떤 일에 나타나는 기미를 징조(徵兆), 길조(吉兆), 흉조(凶兆)라고 하였다. 다른 한가지는 서죽(筮竹)이다. 대나무를 이용했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산가지라 하는데 이것은 점쟁이가 산통(算筒)에 넣어 길흉을 헤아릴 때 사용한다.
스스로가 아름다움과 추함을 판단하는 데엔 어떤 도구가 있을까? 그것은 거울이다. 옛날에는 거울이 귀했기 때문에 세숫대야와 같은 곳에 물을 담아 비추어 보았다. 그것이 감(鑑)이다. 다시 말해 감으로써 추하고 아름다움을 판단했다.
송나라의 유학자인 정호(程顥)와 정이(程이) 형제가 어느 날 잔칫집에 갔다. 동생은 점잖게 술을 마시는데 형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장난이 심했다. 동생은 몹시 불쾌했다.
다음날 형을 찾아가 은근히 나무랐다. “형님, 어젯밤 술자리에서 장난이 너무 심합디다. 장난이 그렇듯 거칠어서야 되겠습니까?” 형이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다. “성인은 거울과 같은 것이야. 고운 것이 비치면 곱게 보이고 추한 것이 비치면 추하게 보일 뿐이지. 그러나 거울은 하등 상관이 없지.”
묵자(墨子)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 "군자는 물을 거울로 하지 않고 사람을 거울로 한다. 물에 비치면 얼굴을 본다. 사람에 비치면 길흉을 안다(君子不鏡於水而鏡於人)." 물을 거울로 하는 경우는 외형만을 본다. 그러나 사람을 거울로 하면 선악(善惡)을 알 수 있다.
귀감(龜鑑)
심청이는 정말 효녀인가? 요즘 초등학교 논술 책에 나오는 토론의 주제이다. 심청이를 효녀라고 하는 측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버린 심청은 당연히 효녀라는 주장이고, 효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측은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것은 가장 큰 불효이며, 부모님을 떠나거나 버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시는 것이 진정한 효라고 주장한다.
듣고 보니 둘 다 일리가 있는 듯했다. 처음에는 당연히 효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라고 하는 주장을 듣고 보니 그 말도 맞는 것 같다. 오히려 입장을 바꾸어 내가 만일 심청이의 아버지였다면, 내 딸이 내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목숨을 버린다면, 그건 앞을 보지 못하는 아픔보다 몇 배나 큰 아픔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신체발부는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요, 불감훼상이 효지시야(不敢毁傷 孝之始也)’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옛 선조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심청이는 큰 불효를 저지른 것이 된다. 결론은 심청이는 효녀가 아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왜 이런 불효막심한 심청이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일까, 그것도 불효녀가 아닌 효녀의 상징으로 말이다.
역장불여지장(力將不如知將)이요 지장불여덕장(知將不如德將)이라는 말이 있다. 힘 있는 장군은 지략 있는 장군만 못하고 지략 있는 장군은 덕 있는 장군만 못하다는 말이다. 이 덕(德)이라는 것은 결코 이성이나 논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자비심이 그렇고 사랑이 그렇다. 희생과 봉사도 마찬가지다.
가령 생명부지의 사람이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기 위해 뛰어든다거나,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이 사랑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거나,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납한다거나하는 이런 행동은 결코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인 생각이 아니다. 오히려 비이성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행동을 듣거나 보았을 때 감명을 받는다.
우리의 마음에는 이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심리학의 아버지인 프로이드는 마음을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고, 석가모니는 마음을 8가지로 세분화하여 설명하였다. 이성은 그 세 가지 중에 하나이고, 그 여덟 가지 중의 한 가지 일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성의 역할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 오히려 이성을 지배하는 것은 따로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행동은 우리에게 합리적인 판단은 가져다 주지만 덕성을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성은 덕성을 잠재우려고 한다. 하지만 위대한 삶을 살다가 간 사람들, 우리에게 귀감(龜鑑)이 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이성을 넘어서서 움직인 사람들이다. 상식적으로 움직인 사람이 아니라 상식의 틀을 깨고 나간 사람들이다.
귀감(龜鑑)이란 본보기가 될 만한 언행이나 거울로 삼아 본받을 만한 모범을 가리킨다. 그리고 동양에서는 역사학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귀감(龜鑑)에 두었다. 왜 그런가? 귀(龜)는 거북의 등을 위에서 본 모습으로 옛날 중국에서는 거북의 등을 불에 구워 그것이 갈라지는 균열을 보고 사람의 장래나 길흉을 점쳤다. 감(鑑)은 자신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보기 위해 대야에 물을 떠놓고 자기 모습을 비추어 보는 것을 말한다. 즉 살아가는데 어떤 행동이 길(吉)이 되고 흉(凶)이 되는지, 어떤 것이 아름답고 추한 것인지 알게 하는 도구라는 것이다.
귀감(龜鑑)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는 것,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크나큰 재산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귀감(龜鑑)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귀감(龜鑑) 받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심청이가 불효녀가 되기도 하는 이 시대에 참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이 귀감(龜鑑)이 아닐까?
귀감(龜鑑)
귀감(龜鑑)이 되다 - 영감과 영향력을 주는 존재
우리는 삶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감과 영향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부 사람들은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의 삶에 귀감(龜鑑)이 되어줍니다. 이러한 귀감(龜鑑)은 우리를 지지하고 공감해주며,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뿐만 아니라,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귀감(龜鑑)이 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영감을 주는 존재:
귀감이 되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 태도, 성공 등을 통해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들은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가 꿈꾸는 일을 실현하기 위한 모범이 됩니다. 그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듣고 배움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2. 지지와 공감:
귀감이 되는 사람들은 우리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며, 우리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감해줍니다. 그들은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우리가 어려울 때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우리에게 안정과 위로를 주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성장과 발전을 도와주는 존재:
귀감이 되는 사람들은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도와줍니다. 그들은 우리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그들은 우리의 약점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우리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리를 독려하고 지원하는 존재입니다.
4. 영향력과 변화:
귀감이 되는 사람들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들의 영향으로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을 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제공하며, 우리의 가치관과 목표를 재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더욱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귀감(龜鑑)이 되는 사람들은 우리의 인생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도와주는 존재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영감과 지지를 주며,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변화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가르침과 도움을 받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어 영감과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범(模範)과 귀감(龜鑑)
본보기는 본을 보이기 위한 물건이나, 어떤 사실을 설명하거나 증명하기 위하여 내세워 보이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본을 받을 만한 대상이나 어떤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대표로 내세워 보이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본보기의 대표적인 단어인 모범(模範)과 귀감(龜鑑)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가?
모범(模範)은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는 행동이나 태도를 말한다.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을 모범(模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자녀에게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주면 자녀는 이를 따라 하며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운동선수나 예술가, 존경받을만한 기업인 등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모범(模範)으로 삼을 수 있다.
귀감(龜鑑)은 거울처럼 비춰보며 본받을 만한 모범(模範)을 뜻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이나 행실 등을 본받을만한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역사 속 인물 중 존경할 만한 인물의 행동이나 업적을 귀감으로 삼아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사회에 봉사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이나 행실이 귀감이 될 수 있다.
모범(模範)과 귀감(龜鑑)의 공통점은 ①다른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것을 말한다. ②본받을 만한 사람으로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③자신의 삶을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
모범(模範)과 귀감(龜鑑)의 차이점은 모범(模範)과 귀감(龜鑑)은 거의 흡사한 단어지만 우선 대상에서 차이점이 있다. 모범(模範)의 대상은 사람인 반면 귀감(龜鑑)의 대상은 사람을 포함하여 일이나 행적까지 포함하기에 조금 더 넓은 의미의 본보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모범(模範)은 실력과 능력이 기준이 되는 반면, 귀감(龜鑑)은 삶과 행실이 기준이 된다. 이런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모범(模範)과 귀감(龜鑑)이 되기는 힘들다. 모범(模範)과 귀감을 동시에 갖추는 사람은 흔치 않다. 예를 들어 아주 뛰어난 실력으로 MVP를 획득한 야구선수가 많은 선수들에게 모범(模範)이 되지만 귀감(龜鑑)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귀감(龜鑑)까지 얻기 위해서는 MVP야구선수의 삶까지 들어가야 한다.
'그는 불후한 어린 시절을 버티고 고난을 넘어 야구에만 전념해 지금처럼 최고의 선수가 되었고, 그는 매년 불후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봉사활동을 해오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래서 모범(模範)이 되며 귀감(龜鑑)까지 되는 사람은 존경받을 수밖에 없다.
귀감(龜鑑), 표본(標本), 솔선수범(率先垂範)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세 가지 중요한 개념인 귀감(龜鑑), 표본(標本), 솔선수범(率先垂範)은 각각 다른 맥락에서 우리의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귀감(龜鑑)은 본보기가 될 만한 사람이나 사물을 의미하며, 표본(標本)은 모집단에서 추출된 일부로 전체의 특성을 추정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솔선수범(率先垂範)은 리더나 선배가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 가지 개념은 모두 사회적 상호작용과 개인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귀감(龜鑑)
귀감(龜鑑)은 한자어 '龜鑑'에서 유래한 단어로, '거북 귀(龜)'와 '거울 감(鑑)'을 합친 말입니다. 이는 고대 시대에 거북이 등껍질과 거울이 귀중했던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물의 본보기나 모범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귀감(龜鑑)은 주로 모범적인 사람이나 행동을 나타낼 때 쓰이며, 다른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대상이나 행위를 가리키는 데 사용됩니다.
귀감(龜鑑)의 중요성
귀감(龜鑑)은 개인이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이나 성품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며, 이러한 인물이나 행동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도덕적 지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행동이나 성품을 보여주어, 사람들에게 도덕적 지표를 제공합니다. (2)행동의 모범: 올바른 행동 방식을 보여주어, 다른 사람들이 따르고 싶어하는 모범을 제시합니다. (3)사회적 가치 전달: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나 이념을 전달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기여합니다.
귀감(龜鑑)의 실제 예시
(1)역사적 인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은 그들의 행동과 결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龜鑑)이 되었습니다. (2)일상의 영웅: 일상에서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龜鑑)이 됩니다.
귀감(龜鑑)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행동이나 성품을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한 모범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표본(標本)
표본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본보기가 될 만한 것, 생물의 몸 전체나 일부를 보존할 수 있게 한 것, 그리고 통계학에서 여러 자료를 포함하는 집단에서 일부를 뽑아 조사한 결과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표본의 활용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표본의 활용
(1)교육적 모델: 표본은 교육적 상황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성공한 인물을 표본으로 삼아 그들의 행동이나 습관을 학습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2)과학적 연구: 생물학에서는 식물이나 동물의 표본을 만들어 연구에 사용합니다. 이는 생물의 특성을 보존하고 연구자들이 장기간 관찰할 수 있게 합니다. 통계적 분석: 통계학에서는 표본을 사용하여 모집단의 특성을 추정합니다. 이는 전체를 조사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표본 추출의 중요성
표본 추출은 연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올바른 표본 추출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연구 결과가 왜곡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1)단순 랜덤 추출: 모든 개체가 동일한 확률로 선택됩니다. (2)계통적 추출: 정해진 간격으로 개체를 선택합니다. (3)층화된 추출: 모집단을 비슷한 특성을 가진 여러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서 표본을 추출합니다. (4)집락 추출: 모집단을 여러 집단으로 나누고, 그 중 일부를 무작위로 선택하여 그 안의 모든 개체를 조사합니다.
표본 추출과 관련된 이러한 방법들은 연구의 목적과 조건에 따라 적절히 선택되어야 합니다. 표본이 잘 선택되면, 연구자는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학적 발견, 정책 결정, 사회적 변화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표본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솔선수범(率先垂範)
솔선수범(率先垂範)은 한자성어로, 리더십과 모범에 관한 중요한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거느릴 솔’, ‘먼저 선’, ‘드리울 수’, ‘법 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더가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말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며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강조합니다.
솔선수범의 중요성
솔선수범은 특히 리더십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덕목입니다. 리더가 모범을 보임으로써 팀원들이나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솔선수범의 실제 적용
(1)조직 내 리더십: 조직의 리더는 솔선수범을 통해 팀원들에게 올바른 행동 방향을 제시합니다. (2)교육 분야: 교사나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행동을 솔선수범으로 보여줌으로써 교육적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3)사회적 책임: 공공 인물이나 사회적 리더는 솔선수범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솔선수범은 개인의 행동이 집단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식하고, 그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실천할 수 있는 덕목으로, 사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솔선수범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며,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는 삶을 살도록 독려합니다.
FAQ 귀감, 표본, 솔선수범
Q: 귀감, 표본, 솔선수범의 뜻은 무엇인가요?
A: 귀감은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이나 사물을 의미합니다. 표본은 모집단에서 선택된 일부로, 전체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솔선수범은 리더나 선배가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며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가리킵니다.
Q: 이 용어들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A: 귀감은 멘토나 롤모델을 찾을 때, 표본은 조사나 연구를 할 때, 솔선수범은 리더십을 발휘할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Q: 이 용어들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A: 이 용어들은 각각 모범적인 행동, 정확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효과적인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龜(땅 이름 구, 거북 귀, 터질 균)는 상형문자로 亀(귀)의 본자(本字), 龟(귀)는 통자(通字), 龟(귀)는 간자(簡字)이다. 거북의 모양을 본떴다. 그래서 龜(구, 귀, 균)는 ①땅의 이름 ②나라의 이름, 그리고 ⓐ거북(거북목의 동물 총칭)(귀) ⓑ거북 껍데기(귀) ⓒ등골뼈(귀) ⓓ본뜨다(귀) ⓔ패물(貝物)(귀) 그리고 ㉠터지다(균) ㉡갈라지다(균) 따위의 뜻이 있다. 용례로는 거북의 등딱지를 귀각(龜殼), 거북의 등을 귀배(龜背),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의 받침돌을 귀부(龜趺), 거북의 털로 뜻이 바뀌어 매우 진귀한 것을 이르는 말을 귀모(龜毛), 거북 모양을 새긴 도장의 꼭지를 귀유(龜鈕), 거북 등과 거울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본보기를 귀감(龜鑑), 거북의 등딱지처럼 얼어 터진 손을 균수(龜手), 거북의 등에 있는 무늬처럼 갈라져서 터지는 것을 균열(龜裂), 거북의 등에 있는 무늬처럼 갈라져서 터지는 것을 균탁(龜坼), 학과 거북으로 둘 다 목숨이 길어서 오래 삶을 비유하는 말을 학구(鶴龜), 없는 거북 등의 털을 벗겨 뜯는다는 뜻으로 없는 것을 애써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을 귀배괄모(龜背刮毛), 거북의 털과 토끼의 뿔이라는 뜻으로 있을 수 없거나 아주 없음을 이르는 말을 귀모토각(龜毛兔角), 토끼의 뿔과 거북의 털이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이른바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을 비유해 이르는 말을 토각귀모(兔角龜毛), 눈먼 거북이 물에 뜬 나무를 만났다는 뜻으로 어려운 지경에 뜻밖의 행운을 만나 어려움을 면하게 됨을 이르는 말을 맹귀우목(盲龜遇木), 눈먼 거북이 물에 뜬 나무를 만났다는 뜻으로 어려운 지경에 뜻밖의 행운을 만나 어려움을 면하게 됨을 이르는 말을 맹귀부목(盲龜浮木) 등에 쓰인다.
▶️ 鑑(거울 감)은 ❶형성문자로 鉴(감)은 통자(通字), 鍳(감), 鑒(감), 鑬(감)은 동자(同字)이다. 뜻을 나타내는 쇠 금(金; 광물, 금속, 날붙이)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監(감)이 합(合)하여 이루어졌다. 거울의 본 글자 監(감)은 물거울을 뜻하는 글자이므로 금속으로 만든 거울을 나타내기 위하여 金(금)을 더하여 鑑(감)자를 만들었다. ❷회의문자로 鑑자는 '거울'이나 '본보기', '식별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鑑자는 金(쇠 금)자와 監(볼 감)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鑑자에 쓰인 監자는 그릇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보다'나 '살피다'라는 뜻이 있다. 이렇게 '보다'라는 뜻을 가진 監자에 金자가 더해진 鑑자는 '자신을 비춰보는 금속'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고대에는 청동의 한쪽을 매끄럽게 갈아 '거울'로 사용했었는데, 監자는 청동거울의 재질과 용도를 설명한 글자이다. 그래서 鑑(감)은 ①거울 ②본보기 ③안식(眼識: 안목과 식견) ④광택(光澤), 빛 ⑤분별(分別)하는 능력 ⑥보다, 살펴보다 ⑦거울삼다 ⑧비추다 ⑨식별(識別)하다,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거울 경(鏡)이다. 용례로는 감정하여 분별함을 감별(鑑別), 어떤 자료에 대하여 그 진위나 가치를 보아 감별하고 결정함을 감정(鑑定), 감별하여 조사함을 감사(鑑査), 예술작품을 깊이 음미하고 이해함을 감상(鑑賞), 감정을 하여 식별함을 감식(鑑識), 환히 봄을 감지(鑑止), 표의 진짜와 가짜를 가리어 알아냄을 감표(鑑票), 거울이 티 없이 맑음을 감공(鑑空), 마땅한지를 살펴 봄을 감당(鑑當), 사물의 좋고 나쁨을 비추어 보는 거울과 물건의 가볍고 무거움을 달아 보는 저울을 감형(鑑衡), 본보기가 될 만한 일이나 물건을 보감(寶鑑), 동류의 차이를 한 눈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을 도감(圖鑑), 학식과 사람을 잘 알아보는 감식력을 식감(識鑑), 높은 식견이나 좋은 본보기를 명감(明鑑), 아랫사람이 올린 글을 윗사람이 봄을 하감(下鑑), 거울을 뒤집음을 반감(反鑑), 웃어른에게 보여 드림을 입감(入鑑), 앞의 일을 거울삼아 비쳐 보는 일을 전감(前鑑), 사람의 용모와 풍채로써 그 사람의 성질을 감정하는 일을 풍감(風鑑), 사정을 밝게 비추어 보살핌을 소감(昭鑑), 사람은 고를 때에 겉만 보고 그 됨됨이나 인품을 잘 알아보는 식견을 조감(藻鑑), 거북 등과 거울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본보기를 귀감(龜鑑), 거울과 같이 맑고 물과 같이 잔잔하다는 말을 감공수지(鑑空水止), 모양과 거동으로 그 마음속을 분별할 수 있다는 말을 감모변색(鑑貌辨色), 사람을 잘 알아보는 능력을 이르는 말을 지인지감(知人之鑑), 은나라 왕이 거울삼을 만한 것은 먼 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본받을 만한 좋은 전례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말을 은감불원(殷鑑不遠), 앞수레가 엎어진 것을 보고 뒷수레가 경계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보고 둿사람은 이를 경계로 삼아야 한다는 말을 전거가감(前車可鑑), 옛것을 오늘의 거울로 삼는다는 뜻으로 옛 성현의 말씀을 거울로 삼아 행동해야 한다는 말을 이고위감(以古爲鑑), 남의 성공과 실패를 거울삼아 자신을 경계함을 이르는 말을 이인위감(以人爲鑑)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