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후원으로 7년째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서산시가족센터는(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28일 서산우체국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 대상‘고향선물보내기’전달식이 진행됐다.
‘고향선물보내기’는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가족센터가 2018년부터 매년 수행하는 사업으로, 결혼이민자가 모국 가족과의 유대감 유지로 정서적 안정을 통한 정착 지원을 돕고 있다. 수혜 대상자는 저소득 취약 가정 결혼이민자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평소 봉사나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인 대상자로 선정하여 금년은 8개국 55명 모국에 특산품과 생활용품 패키지로 구성된 고향선물이 발송되었다.
전달식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민병도 상무를 비롯해 전종복 서산우체국장, 재단법인 장갑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결혼이민자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발송되는 물품을 살펴보고 참석자의 전달 소감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류순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원활히 통합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올해까지 395명의 수혜 대상자가 고향 선물 기회를 마련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조기 정착과 일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하고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