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은 2021년 12월 2일 대구 달성군 옥포읍 옥포로56길 5(구 지번 : 옥포읍 기세리 598) 송해공원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송해, 김기찬 황해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해宋海 기념관記念館 Song Hae Memorial Hall’ 개관식을 했다.
황해도 재령 출신인 송해는 한국전쟁(6·25전쟁) 피난 중 대구에서 육군본부 통신병으로 복무하며 달성군과 인연을 만들었다. 3년 8개월간의 군복무를 하는 동안 선임의 소개로 1952년에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가 고향인 부인 석옥이씨를 만나 결혼했다.
2011년 달성군 명예군민·달성군 명예홍보대사를 맡았다.
달성군은 2016년 옥연지 일대 65만㎡를 개발해 '송해공원宋海公園'으로 이름 붙였다
달성군은 송해 자신이 방송 활동을 하면서 소장하게 된 각종 물품 432점을 기증받아 총사업비 32억을 들여 2020년 12월 착공해 연면적 711여㎡, 지상 3층 규모의 기념관을 세웠다.
송해기념관은 송해의 60여년 활동상을 알 수 있는 소장물품을 포함한 송해 전시관, 송해와 달성군과의 인연, 전국노래자랑 코너, 체험실, 송해카페, 하늘정원 등이 있다.
첫댓글 덕분에 송해 기념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