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매장 확장과 상대적 이익의 안정성이 Valuation에 미반영
이익모멘텀 개선을 담보한 매장 확장 이벤트. 2013년 PER도 8.1배
- 동사 주가는 2분기 이후 KOSPI를 약 20%p 하회. 특히, 7월 중에도 약 12% 하락. 양재점 출점 가능성 약화 이후 소비 부진 영향도 반영되는 양상
- 그러나, 동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 유지. 1) 빅 3중 상대적으로 가장 안정적 이익모멘텀, 유일한 연간 이익 증가세 유지, 2) 부담 없어진 Valuation(2012년, 2013년 PER 9.1배, 8.1배). 특히, 3) 매장 확장 이벤트(8월 청주점 개점, 연말 코엑스 증축 완료), 김포아울렛(2014년) 이외 추가 출점 계획 확정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강에도 주목. 목표주가 180,000원(2013년 목표 PER 11.4배) 유지
2분기, 컨센서스 하회. 소비 부진 영향. 다만, 빅 3 중에서 가장 양호한 이익 추이
- 2분기 영업이익은 1,176억원(-6.9% y-y)으로 컨센서스(1,328억원) 하회. 소비 경기 부진과 판관비 증가 등에 기인. 다만, 빅 3 중 가장 양호한 이익 추이 지속
- 총매출은 9.2% y-y 증가. 기존점 성장세는 약 1% y-y로 전분기(1% y-y) 수준. 전체적 소비 부진에 따른 의류 판매 부진 등으로 GP마진(29.1%, -0.1%p y-y) 하락. 판관비는 20.9% y-y 증가했는데, 상여금 지급 기준 변경(전년 짝수달, 금년 매월)과 소급분 지급, 청주점 비용(8월말 개점 예정) 등에 기인. 주력 점포인 코엑스점의 성장세는 리뉴얼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세(-6% y-y) 추이 지속
상반기 저점으로 영업레버리지의 점진 회복세 전환 기대. 아울렛 출점 계획 증가 예상
- 2012~2013년 EPS 평균 2% 하향 조정. 부진한 소비 경기 추이 반영. 7월 진행 중인 세일 매출액도 1~2% y-y 증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상반기 저점으로 실적모멘텀 개선 기대: 1) 하반기 OP증가율은 6.4% y-y 예상(상반기 -1.6%). 낮은 base(전년 기존점: 1H 13%, 2H 5.0%)와 9월부터 코엑스점의 신규 매장 점진 개장, 전년 일회성 명퇴금 등에 기인. 2) 2013년 OP증가율은 12.7% y-y 전망. 점진적 소비 부진 해소와 코엑스 증축(+17,852m²) 효과, 2012년 개점 청주점 효과(2012년 -51억원, 2013년 60억원)가 주효할 전망
- 한편, 김포아울렛(2014년, 39,669 m²) 개점이 확정된 가운데, 하반기에 아울렛 추가 개점 계획 확정 예상. 중기적으로 4~5개점까지 출점 가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