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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하는 대한민국.
포르투갈은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내로라하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팀인데요. 이러한 선수들 사이에서 벤투호에 새로운 경계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AC밀란의 에이스인 포르투갈 국적의 하파엘 레앙입니다. 1999년생의 젊은 윙어 레앙은 지난 시즌 AC밀란 리그 우승의 일등 공신이었는데요. 지난 시즌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해 11골과 10개의 도움을 올렸던 레앙.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으며 리그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레앙은 이번 시즌 더욱 무서운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벌써 3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 중인 레앙. 특히 4일에 열린 인터밀란과 밀란 더비에서 2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상대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은 레앙의 가장 큰 무기.
레앙은 비록 최근 포르투갈 국가대표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갔지만 이러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확실한 국가대표 주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에서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 레앙. 벤투호는 이 선수의 활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