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출발해 단 하루 만에 유럽풍 풍경과 한국 전통의 깊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 여행이 KTX로 가능해졌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선보인 KTX 연계 ‘평창 하루 여행’ 프로그램은 주말을 활용해 강원도 평창의 감성과 체험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기획상품이다. 이번 시즌 운영되는 두 가지 테마 코스는 자연과 문화, 인증샷 명소까지 모두 포함한 ‘알짜’ 일정으로, 특히 힐링을 원하면서도 하루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첫 번째 코스는 전통과 한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K-컬처’ 테마다. 여정은 평창 허브정원에서 시작된다. 국내 최초 허브 테마 농원으로 잘 알려진 이곳은 <집사부일체>, <런닝맨> 등 여러 방송에 등장하며 힐링 명소로 떠올랐다. 곳곳에 퍼지는 허브 향과 유럽풍 정원 구성은 걷기만 해도 기분이 맑아지는 공간이다. 다음은 한국 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으로 이동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보는 ‘푸드 퍼포먼스 체험’이 진행된다. <식객>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전통 한옥의 멋과 함께 음식문화의 본질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오후 일정은 대관령 정상 인근의 삼양라운드힐. 넓은 목장, 하얀 풍차,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이 시야를 채운다. 양몰이 공연과 동물 체험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며, 사진 찍기 좋은 ‘바람의 언덕’도 빠질 수 없는 포인트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두 번째 코스는 조금 더 이국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제격이다. 이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발왕산 케이블카. 왕복 7.4km, 국내 최장 거리의 케이블카를 타고 천천히 오르다 보면 백두대간의 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정상에 오르면 오스트리아 알프스를 떠올리게 하는 절경이 기다리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은 마치 유럽의 어느 산마을에 도착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특히 일명 ‘실버벨교회’로 불리는 작은 예배당과 동물농장은 SNS 감성 사진을 남기기 위한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풍경 속 유럽, 체험 속 한국. 이 두 가지가 하루 코스 안에 녹아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지를 훑고 지나가는 여행과는 전혀 다른 만족을 준다.
사진: 게티 이미지 두 코스 모두 서울역에서 KTX로 출발해 하루 안에 다녀올 수 있는 일정이다. 교통의 편리함은 물론, 이동 시간을 줄이고 체험을 극대화한 구성 덕분에 가볍게 떠나는 힐링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기차에서 바라보는 초여름의 풍경, 직접 만드는 음식, 향기로운 허브정원, 유럽의 언덕과 교회. 하루가 짧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그 풍경과 감정들이 촘촘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진: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 여행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주말 출발 좌석은 이미 빠르게 마감 중이다. 한류 감성과 유럽 감성이 공존하는 평창. 지금 이 계절, 하루 시간을 가장 감각적으로 쓰고 싶다면 KTX를 타고 평창으로 떠나보자. 그 여행은 짧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더 많은 국내 여행지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자세히 알아보기"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