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한 빈티지 버너는 아니지만 캠핑갈때 서브 버너로 활용할 목적으로 한달전쯤 구입했던 가스 버너를 꺼내서 하나 소개해 봅니다.
버너라고는 구이바다만 사용을 해서 버너류의 구입은 처음이고, 버너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크게 없습니다.
여러가지 검색을 하다가 일본 이와타니 프리머스에서 출시했던 소형 가스버너인 울트라버너 P-153이라는 모델을 일본에서 직구해봤네요.
새 버너라 아까운 마음에 아직 불을 당겨보지 못했습니다. 버너의 제작은 일본 생산품이네요.
아주 작은 상자에 일본어 매뉴얼과 파우치 1개, 버너1개가 전부인 아주 썰렁한 구성인데, 막상 열어보니 아주 깜찍합니다.
화력은 시간당 3,600Kcal로 작은 사이즈에 비해 괜찮다는 평들이네요.
이 버너의 특징중에 하나는 불꽃이 중앙 집중식이 아니라 넓게 퍼지는 방식이라 그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점화시 사진을 참고용으로 하나 퍼왔습니다.
이상으로 버너 소개를 마칩니다.
회원님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버너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이시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 버너 축하드립니다.
불조절기 위의 판은 안전장치로 보입니다만,
오른 쪽에 있는 플라스틱 모듈은 왜 있는 건가요? 착화를 위한 라이터 개념인가요?
고맙습니다. 우측의 모듈은 금속덮개로 되어 있는데 점화용 이그니터입니다.
소장 축하드림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불금 저녁 되세요.^^
축하 드립니다
일반 상글버너의 화력이 2000키로 칼로리 내외이며 일본 소토 가스버너도 2600 키로 카로리를 넘지 못하는 반면
P-153은 현존하는 싱글 버너중 티타늄 재질의 최고의 버너이며 최고의 화력을 지닌 버너 입니다.
단점은 화력이 너무 강해서 코펠 없이 빈불에도 중간이상 화력을 올리면 손이 뜨거워서 불조절하기가 힘듭니다
과거에는 스웨덴 생산이엇을땐 정말 고가의 버너로 전문 산악인들만이 간혹 소지하는 정도 였습니다
30년전쯤 버너 소리가 너무커서(석유버너 소리와 거의 대등) 산악인의 성지인 인수봉 야영장에서 버너를 키면
소리만 듣고 주위 텐트에서 버너쪽으로 고게를 돌리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였습니다
기억에 20년전에는 35만원 정도 했다가 10년쯤엔 25만정도 햇습니다
지금은 직구로 10만원 내외정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본에서 생산 한다고 하지만 중국에서 티타늄이 생산하면서 부터 중국제 티타늄을 사용하고
생산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에서 생산하여 가격이 많이 내려갓다고 들었습니다 .성능은 과거 제품과 동일하다고 들었습니다
첫 싱글버너를 최고의 버너로 선택하셔서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P-153이 명품 버너였군요. 버너에 대한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이 버너에 대한 좋은.히스토리를 알게 되었네요. 편안한 빔 되시고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