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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oreobox
안녕 여시들!
9월에 복학을 앞둔 김여시(23)야 ^0^... 복학다메요
학교 돌아가기 앞서서 휴학생활 일년동안 다녔던 여행이나 재밌었던 일들을 정리중인데
내소사 템플스테이 다녀왔던게 인상깊어서 후기랑 방법을 쪄..쪄보려궁
많은 여시들중 템플스테이가 궁금한 여시도 있...을거야(아마도)
자 그럼 시작하자
먼저 템플스테이란?
사찰에서 스님들의 일상을 몸소 따라해보며 사찰에 깃든 문화를 체험하는 일
(출처_내소사 홈페이지)
라고 나와있어. 말 그대로 절 안에서의 생활을 체험해보는거야.
최근에는 내소사 뿐만 아니라 여러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보면 좋을거같아.
나는 전북 부안의 내소사에 다녀왔어.
내소사를 선택한 이유는?
1.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있다
2.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가보고 싶다
3. 밥이 맛있다던데
그래서 위치 고려 안하고 그냥 무작정 예약해버렸짘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출발할걸 간과했달까...ㅁ8ㅁ7
여시들은 교통수단이나 이동 거리, 템플스테이 후기 등을 잘 참고해서 선택하도록 해 ㅋㅋㅋ
내가 쓰는 대부분의 정보는 내소사 홈페이지를 참고했어!
http://www.naesosa.org/
<프로그램>
템플스테이를 가고자 하는 사찰을 결정했으면 프로그램을 확인해야지.
대부분 사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프로그램은 보통 크게 체험형 / 휴식형 두가지가 있는데
체험형은 사찰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같이 체험해보는 것,
휴식형은 딱 기본적인 프로그램(공양, 예불, 스님과의 대화 등)만 함께 하고
나머지는 개인이 편안하게 휴식하는거야.
내소사의 경우 큰 사찰이고 관광객이 많아서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하게 진행하는 것 같아
현재
- 트래킹 템플스테이
- 휴식형 템플스테이
- 휴식형 가족 템플스테이
- 워크샵 템플스테이(단체)
- 단체 템플라이프(단체,당일 체험프로그램)
- 달빛맞이 추석템플스테이
요렇게 있네! 최근에 더 생긴듯?
내가 방문한 2014년 5월에는 이렇게까진 많지 않았어 ㅋㅋ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에 시간별로 잘 안내되어있으니까 참고하고,
나는 이 중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했어.
본인의 목적과 시간에 맞게(주말만 가능한것들도 있으니까) 선택하면 됩니당.
그리고 프로그램과 일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휴식형 템플스테이의 경우
1박 2일 기준 40,000원이고
내소사가 다른곳보다 조금 비쌌던거같아.
이 금액에 숙박비와 식비, 그 외 프로그램 비용이 포함되어있어.
<예약하기>
자 본격적으로 예약을 합니다.
내소사의 경우
내소사 홈페이지 > 템플스테이 > 참가신청하기 > 신청 폼 작성
이렇게 웹에서 신청이 가능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면 내소사 사무실에서 연락이 온당!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입금 절차를 안내하시기 위해 오는 연락이고
이 때 내가 신청한 일자에 신청이 가능한지(그 날 자리가 비어있는지) 확인하시고
확인이 된 후에 입금 해달라고 말씀해주셔. 그 전까지는 입금 ㄴㄴ!
나는 비수기에 방문했지만 부처님 오신날이나 연휴때는 여기도 성수기여서
내가 원하는 날짜에 사람이 다 차있을수도 있으니까 꼭 미리 확인!
나는 평일에 오전에 글을 작성해서 바로 연락을 받았지만 아마 근무시간 이후에 작성하면
다음날 근무시간에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네 ㅎㅎ
예약 확인 전화를 받은 후에 입금을 하면 다시 입금 확인전화를 주셔.
<찾아가기>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난 내소사의 위치를 생각을 못했어..바보같이ㅋㅋㅋ
예약을 다 하고나니까 생각보다 서울에서 멀더라고??
근데 어쩌겠어 맘에들었음 가야짘ㅋㅋㅋㅋㅋ
나는 서울 센트럴시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전북 부안 버스터미널로 이동했어.
가격은 보시는바와 같이 14,300원
소요시간은 2시간 50분인데
중간에 휴게소 들리면서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
터미널에 도착해서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해.
터미널 버스정류장에서 줄포-곰소 경유-내소사행 버스를 타면 돼.
버스에 '내소사'라고 써 있는 버스를 타면 종점이 내소사야
나는 이걸 잘 몰라서 네이버 지도에서 버스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부안은 아직 네이버 지도에 제대로 반영이 안되어있더라구 ㅠㅠㅠ
터미널에서 좀 많이 헤맸어. 여시들은 그런 일 없도록 지도 첨부한당
버스를 한시간정도 타야하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ㅎㅎ
버스가 곰소에서 잠깐 멈추는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기사아저씨 좀 쉬시다 오셔서 다시 운전하신당
가다보면 옆에 염전도 보이고 밭이나 산도 보이니까 천천히 구경하면 좋아.
개인적으로 곰소 염전이 신기했어.
염전은 못찍었지만 탁 트여서 좋아
가다보면 내소사 입구에서 버스를 세워주실거야. 종점이니까 그냥 마지막에 내리믄 대ㅋㅋ
입구는 딱 관광지 느낌나는 식당이랑 기념품점이 있고, 그냥 쭉 따라들어가면 능가산 내소사 입구가 보여.
여기서 입장료를 받는데, 템플스테이 하러 왔다고 말하면 입장료가 무료!
입구에서 사진찍으시는분들 많더라
입장하면서부터 전나무숲길이 시작되는데
천천히 걸어도 20분이 안되는 코스니까 그냥 편하게 걸으면 됩니당
난 필름카메라로 사진찍고 싶어서 무거운거 들고갔더니
하필 딱 전나무숲 앞에서 배터리 방전되더라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아이폰카메라와 함께...
쭉 걷다보면 내소사에 도착하는데
방문해서 템플스테이 사무실을 찾아가면 돼.
체크인 시간은 세시니까 그쯤 맞춰서 가면 사무실에 수행원분들 계십니당
체크인하고 신청서를 한 장 작성하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
<템플스테이 체험하기>
먼저 사무실에서 내가 지낼 방을 안내해주시고
수행복을 지급해주셔.
받아서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내소사를 쭉 안내해주신당
내가 1박 2일동안 지냈던 방이야.
편안하고 아늑하고 따뜻함 ㅠㅠㅠㅠ
수행복 사진은 못찍었고 빌려신은 고무신에 그림이 웃겨서..
그리고 본의아니게 패션테러리스트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수행복은 옅은 매홍색? 의 되게 편안하고 큰 옷이야
신발은 본인이 신고온 것 신어도 상관 없는데 워낙에 신발 벗고 신을 일이 많다보니까
사이즈별로 고무신이 대량 준비되어있어 ㅋㅋ
난 근처 산에 오를 때 빼고는 고무신 신었어.
내소사의 일정은 크게
1일
체크인 - 내소사 안내 - 기본예의범절 안내 - 공양(저녁식사) - 저녁예불 - 스님과의 대화 - 취침
2일
아침 예불 - 공양(아침식사) - 연등만들기 - 공양(점심식사) - 체크아웃
이렇게 진행되고 이중에 스님과의 대화, 연등만들기는 하고싶은분들만 참여하는거라서
본인이 휴식을 취하고 싶다 하면 참여 안해도 되는 프로그램이야.
이외에 시간은 모두 자유시간! 조용하게 독서를 해도 되고 근처 산을 다녀와도 되고...
일정은 다 기억할 필요는 없구 하나 일정이 끝나면 다음 일정 시간과 모이는 장소를 안내해주셔
(그리고 방에도 시간별로 일정표 붙어있듬)
그 시간에 맞춰서 장소로 나가면 템플스테이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다 같이 움직여.
내가 갔을 때는 네식구 가족 한 팀, 오랫동안 머무셨던 아주머니 한 분, 혼자 오신 아저씨 한 분, 그리고 나.
총 일곱명이 움직였어.
기본 예의범절 시간에
기본적인 합장, 반배, 절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
생활하면서 주의상황과 예불시간에 읽을 예불문을 안내해주셔.
예불문은 따로 외울 필요 없고 팜플렛으로 나눠주시니까 가지고 있다가
예불 시간에 주머니에 잘 넣고 나가면 됩니당
궁금한 여시는 '지심귀명례'라고 검색해보면 나와용
공양은 공양간에서 먹게되는데
사찰음식을 먹고싶은 만큼 덜어서 먹는 방식이었어.
사찰음식이여서 기본적으로 고기류는 없지만 직접 기르신 채소나 쌈 종류가 많고 무엇보다 맛있듬 ㅠㅠㅠㅠ
내소사가 밥이 맛있다는 소문이 있어 여시들...진짜 평소에 먹는것보다 더 많이먹은거같아.
기본적으로 밥은 남기지 않는게 원칙이여서 잘 못먹는 미나리나 향채소도 꾹 참고 먹었당..
안가져오면 그만인데 뭔지 모르고 가져와버려서 ㅋㅋㅋ
근데 딱히 남긴다고 뭐라고 하지는 않으시지만.. 같이 하는 쪼꼬미 애기들도 잘먹는데
다큰 내가 남길수는 없지! 하면서 다 먹었어 ㅋㅋ
후식으로 떡이나 식혜, 과일도 나오고 식단은 아주 좋았읍니다..
참 그리고 밥을 다 먹은 후 본인이 먹은 식기들은 직접 설겆이 해야하고
공양간을 나서기 전 식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꼭 인사해야해
(이것도 미리 안내해주셔)
예불은 대웅전에서 하게 되고, 불상에게 예배를 하는 의식이야.
첫 예불을 올리기 전 스님께서 북 치는걸 한번 보여주시는데 양 손 리듬감이bbbb
(나중에 듣기로는 스님께서 승려분들 북치는 대회? 에서 전국 2위하셨대 1위는 드러머출신 해인사 스님이시라고)
그리고 타종도 체험할 수 있어. 두사람 씩 짝을 지어서 타종하는데 종소리가 되게 신기해
타종을 마치고 대웅전으로 이동해서 줄을 맞춰서 무릎을 꿇고 앉으면 종소리가 계속 들려.
종소리가 멈추면 그 때부터 스님을 따라서 예불문을 읽게되는데
예의범절 교육시간에 배웠던 절을 예불문을 읽으면서 반복합니당.
기본적으로 무릎을 꿇고, 다시 세우고 일어나는 과정을 예불문 한 줄 읽을 때 마다 반복하는거니까
무릎이 좀 아프거나 하신 분들은 힘들수도 있을듯...
참고로 예불 시간은 되게 빠른 편이야
아침 예불은 새벽 4시 20분? 이었던 것 같아.
스님과의 대화는 저녁에 예불을 마치고 차를 한잔 하면서 템플스테이 하는 분들과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야.
스님이 좋은 말씀이나 경험담 이야기 해주시고, 서로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자기소개도 하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잘 몰랐던 불가의 일상같은걸 듣게되니까 신기했던 것 같아.
쉬고싶은 사람은 그냥 방에서 쉴 수도 있어(휴식형이기 때문에 일정을 강요하진 않아)
취침은 저녁 9시에 하게되어있어.
그리고 적어도 저녁 10시에는 소등이 이루어지는데 산 속이다 보니까
소등 되는 순간 정말 아무것도 안보여. 내 방에 오롯이 나만 누워있는 느낌?
정말 깜깜한데다가 밥도 속 편한 음식으로 먹었고, 차도 한잔 했고, 예불 드리면서 소화도 했겠다
= 파워 숙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까지 사실 서울서 잠을 잘 못자던 상황이었는데
진짜 꿀잠잤어
그러나 취침 시간이 빠른 이유는 모다?
기상시간이 빠르기 때문이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말했듯이 아침 4시 20분에 아침예불 드리러가기 전까지 일어나야해
나는 알람 맞춰놓고도 다시 자버리는 바람에 깨우러 오셨었어 ^^....부끄럽다...
물론 예불 끝나고 아침 공양 전까지는 자유시간이니까 그 시간에 잠깐 자도 됩니다.
연등만들기 체험은 원래 프로그램에 없던 체험인데
인원도 적고 시간이 비니까 따로 준비해주셨던 것 같아.
전날 참여 의사를 물어보시는데 난 만드는거 진짜 좋아해서 ㅋㅋㅋ 무조건 했지.
내가 할 때는 남자분들 두 분만 빠지시고 나머지 여자분들 다섯분(나 포함)은 다 참여하셔서
스님이 직접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따라하면서 만들었어.
내가 만든 연등!
종이컵 위에 염색된 주름지(꽃잎)을 하나씩 붙여가면서 쌓는 방식이고
재료는 다 준비해주셔 ㅋㅋㅋ 다 만들고 풀이 마를때까지 두었다가 집에 가기 전에 받아가면 돼
기본 일정은 이렇고 대부분이 자유시간이라서
나는 일기를 쓰거나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어.
그냥 한가롭게 절 구경하고
사실 낮에 관광지인 절을 볼 일은 많지만
저녁때 되어서 사람이 모두 떠나고 조용한 절을 볼 일은 많이 없잖아?
저녁에서 밤의 분위기, 새벽의 분위기가 되게 좋았었어.
내소사에는 관음암이라고 작은 암자가 있는데 내소사 뒷편의 산을 좀 올라와야해
관음암에서 내려다보면 내소사랑 능가산 전경이 쫙 보이는데 그게 정말 멋있어 ㅠㅠㅠ
사진에는 진짜 1퍼센트도 담지 못한거같아...
<후기>
벌써 5월에 다녀온 후기를 세달이나 지나서 작성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나는 종교가 없어.. 무교야. 다만 집안이 불교고 자주 절에 가봐서 부담감이 없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당시에 회사에서 일도 많았고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너무 복잡하고 사람 많은거에 스트레스를 받아 있던 상황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잘 다녀온거 같아.
생각 정리도 많이되었고, 고민하거나 머리썩히고 있던 일들이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진 기분?
크게 뭔가를 체험하거나 겪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예불때 듣는 종소리나 새벽 절의 고요함, 바람불 때 큰 나무들이 흔들리는 것 그런것들이 좋았었어.
사실 그래서 혼자 다녀온거기도 하고... 친구랑 함께여도 좋았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봐 ㅋㅋ
물론 주말 토-일 다녀와서 월요일에 바로 회사(=현실)로 돌아와야 했지만 ㅠㅠㅠㅠㅠㅠ
사는게 갑갑하거나 생각 정리가 필요한 여시, 혹은 자연이나 산 좋아하는 여시들에게 추천합니당
문제시 템플스테이 한번 더 감.
첫댓글 맞어.. 여기 밥 겁나 맛있어 나도여기2박3일로 템플스테이 했었는데 진짜 좋았어 절위에 선방도 있고 관음전에서 본 서해도 멋졌고 90되신 스님이랑 산에서 내려오면서 이야기 한것도 너무 좋았어 그리고 밥!!! 진짜 고기 생각안날만큼 맛있음ㅋ
좋다.....부안에도 혹시 역이 있나? 내일로 갈때 들려도 괜찮을것같다 .....힐링...마음의여유가피료해 ㅜㅜㅜ
없어 ㅠㅜ 우리집 부안이거든... 제일 가까운게 김제역이야! ㅠㅠ 내일로로 부안 올거면 김제역 근처에 버스 토미널 있어 거기서 버스타고 오는 방법뿐... 자차로는 30분정도 걸리니 버스로도 그정도 걸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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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하고 회사다녔었어 ㅋㅋ 지금은 복학 직전이라 관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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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노노! 압수하는거 없엉 ㅋㅋㅋ 근데 가족형 아니고서야 나이제한이 있는것같으니까 동생 나이가 템플스테이 가능한지 한번 확인해봐!
우리집이 부안이라 내소사 자주 가거든 ㅋㅋ템플스테이 하는 사람들 가끔봤었엉!! 뭔가 여유넘쳐보이더라!! ㅎㅎ 교통이 좀 불편해서 그렇지 내소사 진짜 짱이야 ㅠㅠ
템플스테이진짜해보고싶었는데 휴식형이라니까 더좋아보인다ㅠㅠ!!
밥 뭐주던데??? 난 다른데 갔는데 걍 절밥주는데 마지막날 카레주더라ㅋㅋㅋ 신기
우아우아 남친이랑가고십당!!!
우와 템플스테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든다 좋네 ^^
가고싶다!! 템플스테이!!!
좋다 나두가보고싶다 ㅜㅜ 글너무잘봤어!! 나두 쉴때 엄마랑 가보고싶다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8.12 21:0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8.12 21:51
나는 선암사갓다왓는데 새벽 4시반~5시반 어둑어둑 해가뜰무렵 사찰이 너무 아름답고 고상해서 아직도 참 기억에많이남아
나도 템플스테이 해봤는데 완전 좋았어 ㅠㅠ 발우공양? 은 좀 힘들긴 했지만..ㅋㅋ 나는 쌍계사에서 했는데 소원풍등 날리기 했었어 ㅋㅋ 한여름인데도 절 안 정자같은 곳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진짜 시원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맘이 엄청 편해져 ㅋㅋㅋㅌ
우와ㅠㅠㅠㅠ나도 템플스테이 하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멋지다
절에서 밥먹을때 다 먹고 그릇에 물담아서 씻궈먹어야한다던데 그런건 안해도 돼? ㅠㅠ
응 내소사는 그런거 안해 ㅇㅇ 그냥 동그란 큰 접시에다가 먹고싶은거 담아서 먹고 설겆이만 하믄 댐
꼭 해보고 싶어 ㅠㅠ 템플스테이 ㅠㅠ 도심에 있는 절 말고 저기 산 속에 있는 곳 들어가서 머리 깨끗이 비우고 오고 싶다...
<템플스테이>언니 이런곳 소개해주다니 고맙다 ㅠ 나도 요새 지쳤는데 한번 알아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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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템플스테이 기본 체험중 하나가 예불이라서 ㅠㅠㅠ...
와.. 나도 혼자 가보고싶다 ..
이 게시물만 봐도 뭔가 정화돠는 느낌이야...나도 해보고싶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는 혼자 사용했는데 성별 같거나 가족이면 한 방 쓸 수 있는거같아~ 1인실 2인실 이렇게 크기 나누시는 것 같았엉ㅎㅎ 도움됐다니 기쁘다 여시 잘다녀와~_~
와 한 2박3일 가고싶다...평화를 찾을꺼같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8.13 02:13
브금 듣다가 갑자기 태왕사신기 보고싶어졌어........하....나란덕후.....템플스테이 관심 있었는데 내소사 알아봐야겠다 고마워! 태사기 보러가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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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어드벤처 공용 샤워장이랑 화장실 다 있구 안에 샴푸정도 있던걸로 기억해! 따로 제한 없고 마음껏 사용해도 됩니다 ㅋㅋㅋㅋ
우와우와 요즘 우울하기도 했고, 엄마도 우울증이 다시 오시려해서ㅠㅠㅠ 엄마랑 둘이서 어디로 떠나고 싶었는데... 여기가 진짜 적당한 거 같아!! 나 지금 예약하러 간당! 고마워 여시얌!
템플스테이)예전부터하고싶었는데!!진짜좋다ㅜㅜ♥
내소사 템플)여시 사진넘이쁘다! 나도꼭가볼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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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원래 없는데 그 날 사람도 적고 해서 그냥 해주신거같아~
템플스테이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전북권에도 있었구나! 시간되면 언니글 참고해서 가봐야겠다8ㅅ8
연어질해서 왔어! 다음주에 가려고! 꼭 가볼게
나 다음주에 가려고!!!ㅎㅎ 고마워 저번에 봣는데 자꾸 미뤘다 보관하기누르고 찬찬히 볼게요!
나도 다녀오고싶다 ㅠㅠ 고마워요!
(템플스테이 내소사) 템플스테이 알아보는중이얗ㅎㅎ 고마워 좋은글!!
와 가보고 싶다 요즘 스트레스 많은데..고마웡 사진 보기만해도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