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도시, 오랫 동안 잠들어 있던 문명들

[로버트 박]

​​잃어버린 도시, 

오랫 동안 잠들어 있던 문명들

잃어버린 도시, 

오랫 동안 잠들어 있던 문명들

©Getty Images

역사는 한때 강대했던 많은 도시들이 자연 재해 및 

정복 전쟁의 결과로 무참히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 

오랫동안 버려졌던 도시 및 문명은 시간에 따라 

서서히 잊혀졌다. 그러나 전 세계에 있는 고고학자들이

 숨겨진 문명을 발굴해 역사적 중요성을 새롭게 드러냈다. 

사진을 통해 이제서야 발견된 오래된 문명들을 알아보자! 

카랄, 페루

©Shutterstock

카랄(Caral)은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고고학자들은 이 유적지가 최소 5,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것으로 추정한다. 

종종 문명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카랄은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심지 가운데 하나이다

카랄,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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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랄은 본질적으로 사원 단지이다. 

태평양 연안에서 약 20 km 떨어진

 건조한 수페 계곡에 있다.

카랄, 페루

©Wikimedia/Creative Commons

카랄은 1948년에 발견되었지만 당시에는 

고고학자들이 찾는 소중한 안데스 유물이 

부족했기 때문에 학문적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에 카랄의 중요성이 뒤늦게 인식되었다. 

이 도시는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Photo: Wikimedia/CC BY 2.5)

흐발시, 그린란드

©Wikimedia/Creative Commons

그린란드에서 가장 크고 잘 보존된 노르웨이 유적은 

콰코르톡 마을 근처의 흐발시(Hvalsey)에서 발견되다. 

랜드마크인 교회는 13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Photo: Wikimedia/CC0 1.0)

흐발시,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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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남부 그린란드의 주요 중심지였던 지역 사회는

 두 개의 거대한 돌담과 14개의 주거지로 구성되어 있다. 

14세기에 이곳은 노르웨이 왕들의 소유였다. 

흐발시,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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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발시는 피요로드의 머리 부분에 있는

 좁은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여름철에 방문한다면 엄청난 구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니스, 이집트

©Flickr/Creative Commons

고대 도시인 타니스는 한때 이집트 전체의 수도였다. 

카이로 북동쪽의 나일강 삼각주에 자리잡은 이곳은 

나일강의 물이 이동함에 따라 결국 사라졌다. 

(Photo: Flickr/CC BY-NC-ND 2.0)

타니스, 이집트

©Flickr/Creative Commons

1939년에 고고학자들은 손상되지 않은 

세 개의 매장실이 있는 왕릉 단지를 발굴했다.

(Photo: Flickr/CC BY-NC-ND 2.0)

타니스,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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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스의 "잃어버린 도시'는 

영화 '잃어버린 방주의 침입자'에서

 대격변의 모래 폭풍에 묻혀 언약궤를 찾는 

나치에 의해 재발견된 것으로 묘사된다. 

시기리야,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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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대 요새는 담불라 마을 근처에 있으며 높이가 

200 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 쐐기 위에 지어졌다. 

시기리야의 역사는 기원 477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기리야, 스리랑카

©Wikimedia/Creative Commons 

이 지역은 카샤파 왕(477-495년)에 의해 새로운 수도로 선택되었다.

 궁전 폐허 안팎에서 발견되는 벽 프레스코화는 옷을 입지 않은

 여성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묘사한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시기리야, 스리랑카

©Shutterstock

왕이 죽은 후 버려진 이 궁전은 

14세기까지 불교수도원으로 사용되었다. 

오늘날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윈란드, 캐나다

©Shutterstock

1960년, 캐나다 뉴펀들랜드섬의 그레이트 북반도 최북단에서 

북유럽 유적지에 대한 유일한 고고학적 증거가 발굴되었다. 

윈란드, 캐나다

©Public Domain

윈란드는 북유럽 탐험가 레이프 에이릭손이 1000년경에 

착륙한 곳으로 랑스 오 메도우즈 근처에 있다. 

그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보다 500년 앞서 북미 대륙에 

발을 디딘 최초의 유럽인이었다. 

사진은 유명한 윈란드 지도이다. 

윈란드, 캐나다

©Flickr/Creative Commons

랑스 오 메도우즈에는 7개의 역사적인 

북유럽 주거지와 재건축된 건물이 남아있다.

 또한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Photo: Flickr/CC BY-NC 2.0)

상도, 중국

©Wikimedia/Creative Commons 

상도는 원나라 왕조 통치자의 여름 수도였다. 

1275년에 베네치아 탐험가인 마르코 폴로가 

이곳을 방문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상도, 중국

©Shutterstock

상도는 현재 내몽골의 정란 기에 있는 상도 마을에 있었다. 

이 마을은 명나라의 홍무제에 의해 1369년에 파괴되었다. 

상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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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한때 성벽이었던 이곳은 풀 무덤으로

 둘러싸인 폐허만 남아있다. 

팔렝케, 멕시코

©Shutterstock

한때 번성했던 마야 도시 팔렝케는 멕시코 치아파스주의 

우수마신타 강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도시는 

799년경에 밀림이 쇠퇴한 후 다시 매립되었다.

팔렝케, 멕시코

©Public Domain

팔렝케의 많은 통치자 중 한 명은 키니치 칸 발람 2세이다. 

이 석판은 팔랑케에 있는 사원 가운데 하나에서 발견되었다. 

팔렝케,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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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년에 재발견된 이후 발굴과 복원을 거친 팔랑케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은 도시 전체 면적의 약 10%만 

공개된 것이라고 믿고 있다

모헨조다로, 파키스탄

©Wikimedia/Creative Commons

기원전 2500년경에 지어진 모헨조다로는 세계에서 

가장 초기에 지어진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였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모헨조다로, 파키스탄

©Shutterstock

파키스탄, 신드 지방에 있는 모헨조다로("죽은 자들의 언덕")는 

고대 인더스 밸리 문명의 가장 큰 정착지 가운데 하나였다. 

기원전 1900년경에 버려진 이 장소는 1920년대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모헨조다로, 파키스탄

©Wikimedia/Creative Commons

연이은 발굴 작업을 통해 발견된 석상 조각인 "프리스트 킹"을 비롯해 

몇 가지 귀한 유물들은 현재 카라치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모헨조다로는 198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Photo: Wikimedia/CC BY-SA 1.0)

트로이, 터키

©Shutterstock

한때 강력했던 트로이는 거의 사라졌다. 

이 고대 도시의 유적은 터키의 차나칼레 

지방에 있는 히사릴릭에 잠들어있다. 

트로이, 터키

©Flickr/Creative Commons

이 도시의 유적은 19세기 중반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오늘날 보이는 것은 트로이 역사 국립 공원 안에서 만날 수 있다. 

(Photo: Flickr/CC BY-ND 2.0)

트로이, 터키

©Shutterstock

2018년, 고고학 유적지 근처에 있는 테브피키에 마을에 

트로이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이 지역에서 

발견된 약 2,000개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 자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크테시폰, 이라크

©Public Domain 

크테시폰은 현재의 바그다드에서 

멀지 않은 티그리스 강둑에 있다. 

800년 이상 페르시아 제국의 왕실 

수도였던 이 도시는 630년경에 사라졌다.

 오늘날 남아있는 구조물은 1932년에 

촬영된 타크카스라(사진)이다. 

크테시폰, 이라크

©Flickr/Creative Commons

부지 발굴은 1920년대 후반에 시작되었고 

1960년대에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라크 내전과 군사적 갈등으로 인해 

발굴 및 탐사가 중단되었다. 

(Photo: Flickr/CC BY-NC-ND 2.0)

크테시폰, 이라크

©Flickr/Creative Commons

크테시폰의 아치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넓은 단일경간 벽돌 아치이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은 절실히 필요한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때 

이 유적이 무너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Photo: Flickr/CC BY 2.0)

스카라 브레이, 스코틀랜드

©Getty Images

유럽에서 가장 완벽한 신석기 시대 정착지는 

오크니 군도에서 가장 큰 섬인 사크라 브레이다. 

이 섬은 기원전 3180년부터 기원전 2500년경까지 점령되었다. 

스카라 브레이, 스코틀랜드

©Flickr/Creative Commons

돌로 지어진 이 마을은 1850년에 심한 폭풍이 

물결 치는 해안선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초기 발굴 작업은 1927년에 이루어졌다. 

(Photo: Flickr/CC BY 2.0)

스카라 브레이, 스코틀랜드

©Flickr/Creative Commons

이 사이트는 당시의 생활 방식에 대한 매혹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곳은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Photo: Flickr/CC BY-NC-ND 2.0)

출처 : Star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