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을 맞아... 이것저것 많은 잡생각들이 나는 요즘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각났는데.. 워싱턴에서 듀오 아레나스와 재미슨이 재회한것에 감명받아..
글을 올립니다..
보고싶은 콤비들이 어떤 조합이 있을까요?
조던+피펜, 스탁턴+말론, 매직+자바 같은 은퇴한 선수 말고요..
1. 스테판 마버리+케빈 가넷
과거 미네소타의 영듀오 선두주자였던.. 환상의 콤비..
배트맨과 로빈의 관계로 계속될것 같았지만.. 둘다 배트맨이 되고 싶었기에..
이별을 경험했고.. 지금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습니다.
언젠가 한번쯤은 보고 싶은 콤비 군요.
2. 페니+샤킬오닐
올랜도 시절 센세이션 콤비.. 제가 NBA에 처음 접하게 된 계기이자..
아직까지고 페니를 그리워하게 한것은 이때의 두 콤비의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마이애미로 옮긴 오닐 때문에.. 코비와의 조합도 그리워질지 모르겠네요..
3.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그랜트 힐
이 조합은 제대로 봐보지도 못하고.. 끝나 버렸기에.. 더욱더 보고 싶네요..
올랜도로 나란히 이적해왔지만.. 티맥과 힐의 모습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티맥은 최고의 활약으로 거듭 올 NBA팀에 선발되며.. 주가를 올렸지만..
힐은 반대로.. 부상에 허덕이며.. 재기가능성이 미지수로.. 되어버렸지요.. 아쉽습니다..
4. 게리 페이튼+숀 캠프
과거 시애틀 시절 최고의 포인트가드와 파워포워드의 만남으로..
스탁턴 말론 조합에 비유되며.. NBA파이널에도 오르는등의 기염을 토했었습니다만..
캠프의 다이내믹+익사이팅한 플레이는 이제 볼수 없게 되어버렸고.
페이튼도 세월의 탓인지.. 과거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5. 알렌 아이버슨+제리 스택하우스
이보다 더 폭발력있는 백코트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폭발력이 지나쳐 자폭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요.. ㅡ.ㅡ;
하지만.. 50득점 10어시스트가 가능한 이 조합은 너무나도 흥미로웠습니다..
과거 아이버슨이 하프라인에서 앨리웁패스한것을 스택하우스가 백덩크로 마무리했던 장면은
제가 이제까지 본 백덩크 중 가장 화려했고.. 그 당시 제리가 110cm는 뛰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6. 폴 피어스+안트완 워커
최근 보스턴이 가장 잘나갈때의 주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워커가 댈러스로 옮기면서.. 보스턴은 피어스 혼자만의 팀이 되어버렸지요..
이제는 둘다 각자의 팀에 충실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피어스는 제퍼슨과의 조합도 기대가 되네요..
7. 글렌로빈슨+빈베이커
밀워키 시절 최고의 포워드라인을 구축했었던....
당시 로빈슨과 베이커 둘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세손가락안에 들정도였죠..
(피펜, 힐 다음.. 말론, 캠프 다음..)
지금은 둘다 각자의 팀에서 먹튀취급을 받고 있습니다만..
아직 이렇게 허무하게 가라앉기는 아쉬운것 같네요..
특히 로빈슨은 단지 1시즌을 망친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이 외에 또 어떤 콤비가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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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보고싶고 그리운 콤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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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키드 + 마틴의 콤비요 ㅎㅎ
예전에 백코트2000이라불리던 페니+키드콤비.. 부상떄문에 제대로 선보이지 못했다고 하던데 한번 봤으면 좋겠다는..
마크잭슨-레지밀러, 데렉하퍼-존 스탁스, 알론조 모닝-래리존슨, 테리 포터-클라이드 드렉슬러
데이비드 로빈슨+팀던컨, 앨런 휴스턴+라트렐 스프리웰, 그랜트 힐+제리 스택하우스, 엘튼 브랜드+론아테스트, 다리우스 마일스+쿠엔틴 리차드슨, 알론조 모닝+팀 하더웨이
트윈타워가 그리워요~ 던컨행님과 로빈슨행님..ㅠ_ㅠㅋ
전 스프리웰+휴스턴 콤비와 티맥-빈스 콤비 군요 근데 앤써랑 스텍하우스가 언제 가치 뛰었죠? 스텍하우스가 필리에 있던 시절이 있었나요? 아 야오밍+프렌시스도 다시 보고 싶다는....
전 트윈테러 휴스턴 스프리웰...
당근 힐에 한표... 제2에 시카고가 탄생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신의 장난인지 힐이 발목땜시
페니+오닐 콤비요
저의 얄팍한?! 지식으로 앤써 루키시절때 스택과 같이뛰었다더군요. 하지만 볼소유권문제 때문에 스택을 트레이드시킨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 페니를 좋아하다 보니, 페니+오닐 콤비가 보고 싶군요. 또 하나 추가하면 마버리+가넷도.. 또 한 몇년지난면 코비+오닐도 생각나겠군요.
웨버 + 하워드 불리츠 플레이오프 진출!!;; ㅎㅎ
티맥-에어케나다 : 토론토시절.. 솔찍히 그당시는 티맥이 그다지 눈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앤써와 제리의 백코트는 좀 심하게 말해서 개판 5분전이었죠
2번 올인
앤써와 무탐보...뭐 콤비라고는 할수없지만..00-01시즌은 정말 환상적이었죠...
웨버-제윌..
케빈 존슨 + 제이슨 키드
전 95년쯤 시애틀 최강의 전력일때 숀켐프와 게리 패이턴 그당시 진짜 대단햇엇는데...
폴 + 앤트완... 다이내믹 듀오~
왜 데렉 콜맨-케니 앤더슨은 언급되지 않을까..
모닝과 LJ... 이제껏 한분밖에... -_-;;;
션 캠프와 게리 페이튼...
백코트2000에 올인...정말 기대만발이었는데.ㅜㅜ
페니와 오닐,로빈슨과 베이컨
콤비는 아니지만.. 밀워키 Big 3가 그립네요..
모닝과 팀하더웨이도 잘햇는데..
전 트윈테러에 올인 하렵니다 다시보고 싶군요 ㅎㅎㅎ
Sir 찰스와 KJ.... 지금의 오닐과 아티...ㅡㅡ;;
근데 백코트 2000은..페니의 부상이 한몫햇지만..패싱력이 좋은 페니의 플래이가 의외로 자신이 리딩하며 패스를 주도하는 키드와 플래이가 많이 중복되는 경우가 잦았었죠..팀웍차원에선 둘이(페니와 키드)가 같은팀에 있는건 너무 낭비인듯 둘중 하나를 트래이드해서 마틴류의 파포를 영입하는게 더 낮죠
아버와 띠오..아버는 열라 쏴대고 띠오는 열라 걷어내고..다시 보고잡군요..
스탁전..말론.. 의외로 없으시넹..ㅋㅋ 글고 유잉이랑 존스탁스..
마버리랑 가넷 콤비는 정말 갠찮은 콤비가 됬을꺼 같은데요..약간 이기적이고 공격성향이 높은 포가 마버리와 비이기적이고 패싱능력 좋은 가넷의 콤비가 만약에 계속 지속되었다면 스탁턴, 말론 콤비와 상어 코비의 콤비를 넘어서는 그 무엇을 보여줬을 텐데 참 아쉅습니다
저두 샬럿시절 모닝과 래리존슨의 터프한 인사이드를 보구싶네요ㅡㅡ;;
키드 그리고 잭슨 그리고 매쉬번의 3J 조합도 멋있었는데...
대이비스(안토니오, 데일)들의 인디애나 시절...
휴스턴-스프리와 KJ-바클리. (트윈테러는 밸류는 좀 떨어지지만 98-99 닉스 상황에서 딱 좋고, 매력도 짱이었죠.)
조던 피펜 콤비요...-_-;
4번 진짜 예술이었는데...
샤킬오닐이랑 덩컨 초완벽트윈타워. 여기에 가넷까지...우와~
앤써와 스택의 컴비네이션은 성공적인 조합은 아니었죠. 둘이 50점-10어시스트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당시 스택은 볼을 잡으면, 슛하기 전엔 놓을 줄을 모르던 루키 앤써에게 설 자리를 잃어, 한 시즌만에 필리의 리더자리를 내줬던 걸로.. 스탯도 되려 하락했구요.
당시 둘의 조합이라면 35점-7어시스트 정도 가능했겠네요..
#23-#33...
96~97시즌에 앤써는 23.5득점에 7.5어시스트, 제리는 20.7득점에 3.1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50-10이 가능하다고 한것입니다..
스탁턴 to 말론옹
밀워키 의 Big3 : 레이 알렌+ 글렌 로빈슨+샘 커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