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의 최근 ‘분당’ 관련 발언을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해당 행위로 간주하고 엄중히 경고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상민 의원의 언론 인터뷰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도부에서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지도부 모든 분과 최고위원들은 (이 의원의 분당 발언이) 명백한 해당 행위이니 경고해야 한다고 했다”며 “당 대표도 강하게 말했으며, 반대 의견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3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며 분당론을 꺼냈습니다.
이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가야 할 방향이 다르고 어떠한 공통 기반도 없는데 그냥 거대 정당의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한 지붕 위에 같이 있으며 매일 허구한 날 지지고 볶고 자리싸움, 권력 싸움이나 할 바에는 유쾌하게 결별할 각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30712164153673
첫댓글 총선을 앞둔 당의 경고는 제일 무섭죠. 그런데 다른 워타멜론들은 조용하던데 이 분 왜.. ㅎ
자기 운명을 아는것 같습니다. 이상민은 당 내에 적 많은걸로 압니다.
@환상 이리저리 탈당, 당적바꾸기도 많이 했더군요. 참..
자기 지역구에서 능력이 있으면 당선되는거고 능력이 안되면 떨어지는게 선거인데..
저 양반을 그냥 떨어뜨리지는 말고 경선을 통해서 거르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한 국가가 전쟁이나 적과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데 정치파벌들이나 지역군벌들이 독립 운운하면 뭐죠? 국토 참절. 반란군 ㅅㄲ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