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5점-12리바운드, 18점-8리바운드...같은 건 스탯이 아니라 그냥 숫자다.
2. 빅맨없이 절대 이길 수 없다.
3. 공격력은 득점력과 별 상관이 없다.
4. 골밑 전쟁, 근성, 수비... 이 세 가지가 농구의 9할을 이룬다.
5. 하지만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슛' 이다.
6. 스윙맨이 공격을 이끄는 팀은 진다.
7. 센터가 공격을 이끌지 못하는 팀은 이길 수 없다.
8. '무관의 제왕' 은 운이 없는 게 아니라, 그 선수의 한계가 준우승인 것일 뿐이다.
9. 존 스탁턴은 당대 가장 완성된 공격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었다.
10. 샤립 압둘라힘은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로 과대평가된 행운아다.
11. '이 선수는 슈팅능력만 빼고 모든 기본기를 갖추었다' 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
12. 르브론이 R.O.Y를 받은 건 당연한 일이다.
13. 평균 80점을 넣는 팀이 수비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오늘 경기에서 최소한 81점을 넣기 위해서다.
14. 파이널 MVP급 선수는 4-5년에 걸쳐 한 사람씩 등장한다. 야오와 르브론 가운데 한 명은 훗날 파이널 MVP가 되지 못할 공산도 크다.
15. 페쟈와 노비츠키는 티맥보다 득점력이 뛰어나다.
16. 나태한 에이스보다 성실한 롤 플레이어가 100배 낫다.
17. 폴 피어스의 4쿼터 폭발력은, 모든 팀 메이트들을 죽여버릴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닌 '불완전한 클러치' 이기도 하다. 흡사 양날의 검이다.
18. 프랜시스는 야오에게 더없이 훌륭한 조력자였다.
19.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의 보물이자, 기약없이 지고 가야 할 짐이다.
20. 얼마 전의 대형 트레이드들로 말미암아, 올랜도와 레이커스는 조만간 다시 한 번 리빌딩을 해야 할 번거로운 처지에 놓였다. 휴스턴과 마이애미도 안심하긴 힘들다.
21. 엘튼 브랜드와 알론조 모닝이 단신이라서 골밑에서 고전한다는 건 헛소리다. 골밑 장악력은 키가 아닌 기술에 기인한다.
22. '센터 부재' 는 잘못된 현실 인식, 진정 심각한 문제는 빅맨들이 힘이 없고 골밑을 비운다는 것이다.
23. 02-03시즌의 디트로이트와 03-04시즌의 디트로이트 간에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벤 월러스가 공격에서 구멍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일 것이다.
24. 키보다는 차라리 눈높이가 더 중요하다.
25. 수비 시에 이른바 '수직의 원칙' 에 얽메인 나머지 공격수의 스텝을 따라가길 주저한다면 그 수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26. 팀 던컨의 주무기는 45도 뱅크슛이 아니다.
27. 내쉬와 비비는 가장 득점력이 뛰어난 포인트 가드이다.
28. 슈팅 가드는 3점슛없이 성공할 수 있지만, 포인트 가드가 3점슛 없이 성공하기는 힘들다.
29. 인디애나의 에이스는 론 아테스트이다.
30. 크리스 웨버는 미국 농구계를 뒤엎을 수 있는 선수였다.
31. 미네소타가 도약할 수 있었던 건 빅3 때문이라기 보다, 가넷이 예전에 비해 적극적인 파이터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봐야 옳다.
32. 던컨은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이고, 샤크는 리그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이다.
33. 토니 파커는 낮게 보더라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포인트 가드이다.
34. 로드맨의 가치를 '고작' 리바운드 15~17개 정도로 평가해선 곤란하다.
35. 오늘날의 포지션은 탑-스윙-피벗의 세 가지다.
36. 리차드 해밀턴은 현대 농구가 요구하는 훌륭한 슈터상이다.
37. 티맥이 왔다 하더라도 휴스턴의 에이스는 야오로 유지되어야 한다.
38. 두번째 쓰리핏 당시 불스의 수비력은, 현재 피스턴스의 수비력보다 훨씬 막강했다.
39. 검증된 전력을 포기하고 감행한 트레이드 도박은 성공률이 희박하다.
40. 올랜도의 티맥보다 토론토에서의 티맥이 더 가치있는 플레이어였다.
41. 아트 덩크를 할 줄 몰라도, 이기면 관중을 끄는 법이다.
42. 좋은 공격수는 '4할 5푼 2리' 같은 퍼센티지가 아닌, 매순간의 '★절대 공격 성공률★' 로 팀에게 신뢰를 준다.
43. 라쇼는 현재 샤크, 던컨, 야오 다음 가는 센터이다.
44. 르브론은 여지껏 볼 수 없던 스타일의 선수이다.
45. 공격하는 데에 있어, 수비할 때보다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는 건, 마지막 3분이면 충분하다.
46. 키드가 없는 뉴저지는 3류 팀이지만, 키드-마틴-제퍼슨 모두가 있는 뉴저지는 동부 최강이었다.
47. 패싱 기술 가운데 엔트리 패스가 가장 어렵다.
48. 2:1을 안 하는 선수는 아이솔레이션으로 40점을 넣더라도 팀에 도움이 안 된다.
49. '조던의 불스' 는 틀렸고 '불스의 조던' 이 맞다.
50. 게리 페이튼은 여전히 탑 5 포인트 가드이다.
51. 4년차 이하의 영건 중에 다재다능한 선수는 거의 없다.
52.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기보다는 '모든 것을 할 줄 아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53. 미네소타는 7년 연속으로 1라운드에서 탈락하기엔 아까운 팀이었다.
54. 단 한 번의 엔트리 패스없이 점퍼로 끝내는 공격은, 상대에게 쉬운 역공을 허용할 위험도가 큰 최악의 전술이다.
55. 베이스 라인을 선점해야 골을 넣을 수 있다.
56. 돌파력없는 가드는 동포지션에서 1류로 성장하기 어렵다.
57. 공격수에게 돌파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돌파를 할 줄 모르는 선수는 30점을 넣어도 스코어러가 아니다.
58. 라쉬드 월러스, 론 아테스트, 케년 마틴의 성격은 더럽기는 커녕 너무나 순수하다.
59. 케년 마틴은 저메인 오닐과 더불어 동부 최고의 파워 포워드였다.
60. 빅맨이 첫 패스 볼을 포스트가 아닌 바깥쪽으로 나와서 잡더라도, 수비수 한 명 쯤 돌파와 힘으로 조질 수 있다면, 그는 '겉도는 선수' 가 아니다.
61. 농구란 공격수가 수비로 결과를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62. 강팀의 클로져는 뜻밖에 스윙맨인 경우가 많다.
63. 디트로이트와 샌안토니오가 강팀이 된 건 수비가 뛰어난 때문이고, 우승을 한 건 거의 완벽한 오펜스 전략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64. 훌륭한 식스맨은 게임의 가교 역할을 할 뿐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애쓰지 않는다.
65. 정신력은 분명히 전술의 일부이다.
66. 덩크는 가장 완벽한 공격 방법으로 쓰일 때만 유용한 법이다.
웨버맨님 제가 상대방을 비꼰 점에서는 맞습니다만 님이 제 생각에 대해서 어이없다고 하신 것도 어이 없네요..... 그리고 말론&스탁턴 바클리의 게임을 수천번이나 봤다는 것도 오바네요..... 말론&스탁턴 바클리의 경기를 데뷔 초 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봤다는 이야기인데.....
제가 그 분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비판한 것도 잘못이지만 님이 저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그 분께서 저보다 훨씬 NBA에 대해서 잘 알고 잘 판단하시는 분인냥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불쾌합니다..... 설령 제가 그 분 보다 제대로 NBA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말이죠.....
님이야 말로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아주셨음 합니다..... 그 분이나 님께서는 바클리나 말론&스탁턴 콤비가 능력이 없어서 우승을 못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저는 칼럼의 내용이 저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 그저 그 만큼 반박했을 뿐입니다....
스탯이 전부는 아니다.ㅋㅋㅋ 이건 진짜 맞긴맞는듯..당연한거 아닙니까?
권범수님의 글을 많이 읽었는데, 상당히 자기 주장이 명쾌한 분입니다. 단순히 본문만 보고 판단하기엔 어려운점이 있을꺼라 사료됩니다.
제가보기엔 전체적으로 다 맞는말같은데요~ 뭐 리그탑5포가에 대한논의는 실력이 그정도라는거지~ 꼭 5명안에 든다는건 아닌거 같네요~ 또한 마이클조단은 센터가 아닌대도 팀을 우승으로 이끈점..그건 제외로해야죠. 조단인데..전체적으로 다 옳은말같습니다.
아~ 또한 경기를하다보면 실력이 월등한 가드진을 가지고 경기하는것보단 장신에 골밑장악력이 뛰어난 선수와 함께 경기를하는것이 더욱 쉽다는건 다들 경험해보셔서 알잔아요^^... 그로인해 센터진들이 월등한 페이를 받고있구요.
흥미로운 글이네요.
그리고 이글의 제목이 "나의 농구관" 이렇습니다. 권범수님 자신의 농구를 보는 관점이라 할까?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전 많이 받았는뎅..
스퍼스 팬인가??
제가 알기론 그분이 웨버를 좋아하니까 새크라멘토를 좋아할듯 합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바클리 말론 언급하면서 10번이상 어쩌구 한글이있는데 정말 어이가없네요^^ 아마 그분은(저두 그렇지만) 수천게임은 봤을겁니다!! 함부로 얘기하지 마시길...
또 골밑장악력에서 신체사이즈 얘기가있는데 범수님이 맞다고봅니다.. 댓글단 님은 이해를 잘못하신듯하네요~ 사이즈가 아무리좋아도 느리고 공격과 수비 등 기술(이부분은 글로쓰기 어려움)이 안좋음 안되죠!! 로드맨같은 선수가 좋은예라고 봅니다~ 사이즈안커두 상대센터까지 막았으니까요..
15번이랑 57번이랑 연관이 안되는데요~~ 페자나 노비츠키가 티맥보다 득점력이 높다라고 하구선 돌파가없는 선수는 스코어러라 할수없다는...
웨버맨님 제가 상대방을 비꼰 점에서는 맞습니다만 님이 제 생각에 대해서 어이없다고 하신 것도 어이 없네요..... 그리고 말론&스탁턴 바클리의 게임을 수천번이나 봤다는 것도 오바네요..... 말론&스탁턴 바클리의 경기를 데뷔 초 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봤다는 이야기인데.....
위의 칼럼을 쓰신 분께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도 "8. '무관의 제왕' 은 운이 없는 게 아니라, 그 선수의 한계가 준우승인 것일 뿐이다" 라는 과격한 말투를 쓰셨고 그 것이 아니라는 제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서 저도 좀 과격하게 썼을 뿐인데 말이죠........
제가 그 분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비판한 것도 잘못이지만 님이 저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그 분께서 저보다 훨씬 NBA에 대해서 잘 알고 잘 판단하시는 분인냥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불쾌합니다..... 설령 제가 그 분 보다 제대로 NBA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말이죠.....
님이야 말로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아주셨음 합니다..... 그 분이나 님께서는 바클리나 말론&스탁턴 콤비가 능력이 없어서 우승을 못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저는 칼럼의 내용이 저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 그저 그 만큼 반박했을 뿐입니다....
절대 동감가는거 세가지:36,32,17
제법 공감 가는 내용이 전 많다고 보는데요....
9. 존 스탁턴은 당대 가장 완성된 공격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었다. - - 공감.. 더불어 페니도...
당연한 이야기 몇개에 교묘히 좋아하는 선수를 띄우고 싫어하는 선수를 깎아내리는 쓸데없는 시간 낭비 -_-
이거......???!?!?! 굉장히 무지하게 지극히 엄청 매우 주관적인 글이네요. 공감 못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8번 28번 29번 56, 57번 등등 인정 못함..하지만 23번 절대 공감!
그리고 웨이드 3점 없는 가드인데 어떻게 성공했을까...99스퍼스 우승 포가 에이버리 존슨은?
완벽하게 공감 가는 부분 절반, 딴지 걸고 싶어 환장하는 부분 절반... (=_=) 이네요.
이렇게 자신의 주장을 명쾌하게 글로 적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놀라울따름입니다...~대단... 뭐 자신의 관점과 다른 것도 분명 존재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그와 나는 다른 사람이기에 똑같은 상황을 보아도 다른 생각을 하기 떄문이죠...
왜이리 티맥을 나쁘게 볼까~? 득점력이라면 NBA톱수준 아닐까요~? 너무 낮게보넹..난 티맥팬인데.ㅜ.ㅜ
라쇼가요??설마..b밀러와 매글로어,디박...
괜찮은 글인데여 ㅋㅋ
The Answer님!! 왠만함 글안쓸려했는데 어쩔수없이 쓰게만드네요~ 수천게임 얘기한건 nba 본 모든게임을 말한거구 '준우승'이란 말에 과민반응보이는데 범수님뜻은 우승이 그만큼어려운 것이지 준우승의가치를 낮춘것은 아닙니다. 준우승은 아무나합니까?
님에 몇몇 글을 검색해서 봤지만 윗글쓴 범수님과 엄청난차이가 나더군요!! 윗글비슷한 글이라두 한번써보세요! 몇천게임 얘기한건 님이 범수님을 모르고 말론, 바클리 플레이한 10게임이라두 봤냐는말에 제가 감성적으루 대한 거구요.. 하튼 님이먼저 댓글을 무례하게 남겼으니 앞으루 주의하시길...
대충 공감가는구만... 솔직히 꼬투리잡으면 잡을게 많지만... 이건 그냥 자신의 농구관을 상징적인 선수와 몇개의 단어들로 정리해 놓은 것뿐... 암튼 고수임에 분명...!
입으로 사는사람들의 얘기일뿐.....거기까지 입니다
공감 안되는 것이 좀 있지만 자기의 주관을 잘썻군요 결론은 잘썼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