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초대로 방문하게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Tremare (뜨레마레)'
이태리어로 '바다'란 뜻이래요.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광안비치의 멋진 풍광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물도 참 예쁜 병에다 담아 주시네요^^
일행분께서 협찬하신 와인들
화이트와인 모스카토 다스티도 있었는데,
저만 못마신건지...^^;;
식전빵...
달콤하고 촉촉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같이 내주신 발사믹 오일에 찍어서도 먹어 보아요..^^
안심스테이크(30000원)
스테이크가 원래는 이렇게 안나오는데,
일행이 여러명이라 여러가지를 맛보느라 여러 메뉴가 나오는 바람에
스테이크를 먹기 쉽게 샐러드형식으로 내주시네요^^
안심이 보들보들하면서 적당히 너무 맛있게 잘익었죠~
고르곤졸라 피자 (16000원)
살짜기 접어서 꿀에다 꾹~ 찍어 먹는데,
중간중간에 호두가 들어 있어 씹을때 고소하니 훨씬 맛있더군요~
봉골레 파스타 (14000원)
조개와 화이트 와인으로 맛을 낸 깔끔한 파스타
새우게살크림 파스타 (14000원)
제가 좋아하는 느끼한 크림파스타~
마지막 한방울까지 빡빡 다 긁어 먹었다는...^^;;
베이컨 버섯 피자 (15000원)
베이컨과 버섯이 들어간 크림소스 피자~
콤비네이션 피자 (18000원)
이것저것 맛보다 보니 너무 배가 불러서,
버섯 베이컨 피자와 콤비네이션 피자는 맛을 못봤어요...ㅜ.ㅜ
카르파치오 피자 (20000원)
소고기 안심, 각종 야채, 발사믹소스가 가미된 토마토소스 피자
개인적으로는 처음 먹어본 피자인데다,
신선한 야채에 안심으로 토핑되어 있어 신기하고도
제 입에 제일 맛있었던 피자~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15000원)
신선한 해산물로 맛을 낸 토마토 소스 파스타~
크림을 좋아해서 토마토 베이스는 잘 안먹는데,
한입 먹어보니 토마토 소스가 아주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새우 올리브 파스타 (14000원)
별다른 소스없이 마늘맛도 살짝, 새우맛도 나고, 올리브 오일에 살짝 버무린 듯한
담백한 맛의 새우올리브 파스타..
안심 커리 리조또 (16000원)
안심이 들어간 커리맛이 진하게 나는 리조또
먹물 리조또 (16000원)
오징어 먹물소스로 만든 리조또
보기엔 새까매서 좀 이상하지만ㅎㅎ 고소한 맛이 일품인 리조또~
고소한 오징어 먹물 리조또 한입하세요...
아~~
디저트 아메리카노와 아포가또...
광안리입구 사거리 롯데리아에서 좌측 전방 10m
커피빈과 브리즈번 사이, 오꾸닭 2층에 있어요~
저녁 초대받아 갔다온 뜨레마레...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즐기며, 좋은 이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저녁식사~
눈과 입과 두 손이 쉴틈이 없었던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다녀온지 한참되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후기가 계속 밀리고...
잊어버린건 아닌데 할 일을 못하고 시간이 자꾸만 지나다보니,
제 마음이 계속 불편했습니다...ㅡㅡ;;
초대자가 제게 뭐라한 것도 아니지만ㅎㅎ
늦게나마 이렇게 후기로 미안한 맘을 대신하고자 합니다...(__)
광안리 바닷가쪽은 횟집이랑 커피점은 아주 많아요.
레스토랑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잘 없는데, 이런 집이 생겨서 정말 반갑네요^^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작은 모임을 하기에도,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광안리 오시면 한번 들러 보세요~
영업시간..12:00~23:00
주차장...요양병원 건물 롯데주차장 1시간
휴무일...명절
전화, 약도 위 사진 참조~
정성을 다한 포스팅에 손가락 꾹~ 추천해주셔야 힘이 나요^^
첫댓글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맛있던데, 또 가고 싶어라.
스테이크뿐만이 아니라, 다 맛있던데요...
광안리 자주 오시나봐요..한번 들러보세요.음식도 맛있고, 바깥풍경도 너무 좋아요
이런곳에 갈때는 같이 갑시다~~스크랩 합니다
넹 무적해병대님이 쏘실거죠 같이 가요
새우 올리브 파스타 맛있어요~~ㅋㅋ
아..요거 드셔 보셨군요..저도 그거 특이하니 맛있더라구요..
그집에 있는 메뉴는 다 찍으신건가요 몇분이서나 식사를 하신건가요 도대체 뭐가 젤맛있는거죠
다 맛있습니다...
우와
나는 못먹어 봤는데 ,, 좋습니다, 맛난것 드셔서^^
부럽습니다.....
에공... 광안리도 한번 넘어오세요^^
저도 아직 몬 가봤는데요..항상 맛있는 집만 찾아다니는 언니..부러워요 ^^
으니 요즘 마이 돌아다니던데... 가까운데니 런치때 한번 들러보
절대 아닙니다~~단지..그렇게만 보일뿐이구요...찍어놓은거 올릴뿐이고요...^^
파란 물병 탐나더군요.. 평일 낮에 가니 손님은 .. 저희테이블뿐... 까르보나라 .걸죽하게 해주세요 하니 제입맛에 좋더군요~ 백수놀이하는데 좋은곳이 생겨서 기분업 했었답니다 ㅎㅎ
맞죠파란물병 예쁘죠...평일낮, 부럽습니다.. ...것두 부럽네요..;;
요즘 백수놀이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