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교도관입니다.
평생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될지도 몰라서, 첫 근무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교도소,부산구치소 둘 다 집에서 1시간 거리인데,
만약 이사를 하게 된다면, 주변에 집을 구할 때와 생활환경 면에서는 부산구치소가 좋을 것 같고,
근무환경 면에서는 부산교도소가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근무환경 면에서 부산구치소가 나쁘다고 하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요?
어떤 시설이 안좋다는 말인지.. 어떤 업무가 많다는 것인지..
서류작업이 많다는 말인지.. 많이 걸어다녀야 한다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반면에 부산구치소가 좀 더 개방된 분위기라고 하는데,
이것은 무슨 뜻인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후화된 시설이나 냉난방 시설도 상관없고, 많이 걸어다니는 것도 상관없는데,
머리가 좋지 않아서 서류작업은 되도록 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부산교도소와 부산구치소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산교도소 주변에는 주거환경이 마땅치 않아서 지하철을 타고 다녀야 될 것 같은데,
비싸지 않은 전,월세집이 있는 가까운 주거지역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많은 질문이지만, 도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평생 한곳에서 근무할 확률 매우 낮습니다
노후된 시설 이거 무시 못합니다. 여름에 더워 죽고 겨울에는 추워 죽습니다. 구치소는 미결수들이 많아서 접견 변접 엄청 납니다. 하루종일 문만 따야해요 ㅋㅋ 그것도 수동으로요. 자동화만 되어도 편하죠.
부산교 어서 신규 좀 팍팍 뿌려 줬으면 합니다. 너무 피곤해요.
부산교도소는 많이 바쁘지 않은 줄 알았는데..신입직원은 바쁘군요.
선배님들 말씀 감사드리고, 잘 참고하겠습니다~^^
신규발령때 청송만 면하면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