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위기감 나토 국가들 ‘참전’ 언급, 유럽에 번지는 불길한 조짐
조선일보
입력 2024.03.07. 03:24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3/07/CXW7ZU2FTJBK5LVEFS2D2YGJ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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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월 25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전쟁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2년간의 전쟁에서 자국 군인 3만1천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AFP 연합뉴스
유럽 나토(NATO) 소속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회의 후 “(우크라이나 지상군 파병과)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논의했다”며 “어떤 방안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나토의 참전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개해 논의를 촉발한 것이다. 나토 소속으로 러시아와 인접한 라트비아의 국방부 대변인은 “나토 동맹국들이 지상군 파병에 동의하면 라트비아도 참여를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독일군 고위 간부들이 강력한 타우러스 미사일로 크림 대교를 타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녹취록이 러시아에 의해 공개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지 않는다는 독일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군에서는 참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이 드러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어떤 논리로도 용납될 수 없는 침략 행위다. 러시아는 이런 침략을 막자고 설립한 유엔의 상임이사국이다. 상임이사국이 노골적인 침략을 벌이는 사태를 맞아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탄약과 전투 장비 등을 대규모로 지원해왔다. 하지만 지상군 파견 등의 참전 거론은 금기였다. 유럽 전체가 전쟁터가 될 위험성 때문이다.
하지만 전황이 다시 러시아에 유리해지고 미국 대선 당선이 유력하다는 트럼프가 러시아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럽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방위비 부담 않는 나토 회원국에 대해 러시아의 침공을 부추기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이 등을 돌리며 우크라이나가 패배할 경우 유럽 전체의 안보가 위협을 받게 된다. 나토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핵전쟁까지 위협하면서 반발하고 있다.
나토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발언은 당장 벌어질 사태라기보다는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냉전 이후 러시아와 서방의 진영 간 군사적 충돌 분위기는 이처럼 높았던 적도 없었다.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일을 실제로 걱정해야 하는 사태가 전개되고 있다. 한 세기 만에 불확실성의 영역으로 재진입하는 국제 정세가 심상치 않다.
무수옹
2024.03.07 05:11:19
트럼프는 나토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에도 최대의 걸림돌이 될 것이다. 미국 대선 전에 나토국들은 우크라이나를 전폭 지원해서 그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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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2024.03.07 03:45:20
공산국가 러시아의 불법침략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생기고 참혹한 전쟁의 상처로 아이들과 죄없는 국민들과 여자들이 희생당하고 있다....나토의 위기가 중공 북괴의 침략위험을 경고하고 있다....주사파 공산주의들과 남조선 간첩들 박멸해서 자유한국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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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좀도
2024.03.07 05:31:06
지구촌 독재 공산 세력 척결에 자유 민주 국가들이 대동단결해서 대응해야 한다. 수수방관하면 지옥의 시대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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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6602
2024.03.07 06:11:00
불길한 조짐이 아니라 정상적인 조짐이다, 우크라가 무너지면 러시아 푸틴이 코앞으로 닥치는데 앉아서 쳐다만보면 되는가? 옆집에 불길이 치솟으면 기다릴게 아니라 얼른가서 옆집 불을 꺼야 정상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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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03.07 07:12:18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우리 상황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과연 우리가 우리 스스로 지킬 능력이 있는 지? 냉정하게 보자면 자신있게 YES라 말하기가 힘이 드는군요. 동맹국과의 힘을 합쳐 전쟁을 방지하는 것도 좋지만 국가 존망과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강력한 국방력 확보와 철저한 대비가 우선이지 않을까요? 그 누구도 우리의 생명을 대신해 줄 수 없음은 불변의 법칙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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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06
2024.03.07 05:03:21
러시아 푸틴잘못된 판단 그냥두면 북김정은이 불장난 으로 우리안보가 위태로워진다, 세계질서와 평화를 유지하려면 세계. 전국가가 지원하여 푸틴을 단두대에 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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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2024.03.07 06:59:21
참전하게된다면 러시아를 박살낼 각오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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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사람들
2024.03.07 06:25:26
나토는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위한기구 아닌가? 비록 나토가입은 안되어 있더라도 가입하려 노력했고 그 빌미로 러시아가 침공했는데 나토지원은 필요한데 변명거리가 없어서 그런가? 그냥 방치 했다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먹히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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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석
2024.03.07 05:42:17
자유는 피로 지킨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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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4.03.07 07:53:3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어떤 논리로도 용납될 수 없는 침략 행위다. 나토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공격을 함께 막아야한다. 러시아, 중공은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공산주의국가이다. 유엔 상임이사국 자격도 박탈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에서 지금 벌어지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니다. 세계질서와 평화를 유지하려면 전세계가 협력하여 푸틴, 시진핑, 김정은을 단두대에 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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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랙
2024.03.07 07:37:59
도람뿌가 또다시 집권하면 돈 받고 무기공급 뿐 아니라 파병-참전 모두가 엄청 돈바는 전쟁장사에 3차대전은 불 보듯 뻔~ 옛날의 1차,2차세계대전과는 180도 다른 양상. 중국-러시아-북한-이란을 비롯 이들 따르는 이슬람국과 아프리카국들에 온세계가 전쟁의 불구덩이. 장사꾼 도람뿌의 전쟁마케팅으로 역사의 한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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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할머니
2024.03.07 07:19:34
영토와함께 힘을 과시하기위한 것으로 전쟁은 일어난다.삼차대전이 일어나면 세계는 많으라라가 없어질것이다.소련의 무모하다고 까지할 상황의전쟁,미국 우리의전쟁도 부추기는 트럼프가 대선에 이기는 시간이 가까워 오고있는 지금 상황에서 유럽이나,우리나라나 심각한내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설마가 사람을 잡는데 우리 미래세대들이 전쟁이 옛날 이야기속의 일처럼 생각하는것이 나는 제일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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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03.07 06:57:01
저들은 여태 안보를 외면하다 막상 눈앞에 닥치니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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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재규어
2024.03.07 06:33:01
나토 회원이 침략 당했으면, 도와주는게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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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옥조
2024.03.07 06:32:21
트럼프가 러시아를 부추겨 나토국 등골 판다. 트럼프의 주한미군 철수 작심을 주한 미군을 잇몸으로 보는 아베가 2박3일 골프장 따라다니며 말렸다. 트럼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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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4.03.07 06:14:52
NATO는 참전하여 우크라이나를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푸틴의 야욕은 서유럽으로 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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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ong05
2024.03.07 06:03:58
북한의 탄약지원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몰아부치고 있다.이쯤되면 너시아에 인접한 동구권은 다시 러시아에 복종하는 분위기가 될 것이다.미국은 푸틴과 친한 트럼프가 다시 권좌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한국은 우크라에 더 많은 지원으로 러시아의 기를 꺾어야 하고 서방은 푸틴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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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03.07 05:06:12
배가부른 강대국들 국민을 학대 하는 것을 유일한 즐거움으로 보고 국민을 학대하는 명분 없는 전쟁을 주도 하고 있다 그예가 유롭나토국가들이다 대한민국도 이재선진경제국가로 전쟁만이 영구집권의 길인 것 처럼 대북적대정책을 준비 없이 대화를 통한 평화위한 노력을 하루 아침에 뒤업은 윤대통령의 대북적대정책은 국민을 학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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