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기업탐방 후 신규수주 및 실적 점검
▶ Pitch
목표주가 4천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양호한 2Q17 실적, 높아진 중장기 성장성, Fw12M PER 8.0배의 낮은 valuation 등이 긍정적. 해외 신규수주 소강 및 8월 가계부채 규제 강화 앞둔 건설사 대비 단기 투자매력 높다고 판단함
▶ Rationale
- 2Q17 Preview: 영업수익 580억원, 영업이익 388억원(YoY +52.7%, +57.5%)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 2015년 이후 급증한 차입형 토지신탁 수수료 인식 확대(YoY +48.2%), 최근 분양률 둔화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YoY +62.9%), 리츠 AMC 수수료 수익 약 20억원 발생 때문. 당사가 우려했던 대손충당금 발생분도 미미해 동사 2Q OPM은 +66.8%, YoY+2.0%p 개선 전망
- 2Q말 신규수주는 약 800억원(차입형 500억원 이상) 기록. 등기 예정인 안건까지 고려하면 전년 수준의 수주 흐름이라는 설명. 집단대출 규제 강화, 분양률 둔화로 차입형 신탁 시장 확대를 기대했었으나, 지방 신규분양 건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년대비 수주가 증가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듯(2016년 기준, 지역별 수주 비중: 수도권 19%, 광역시 9%, 지방 72%)
- 반면, 재개발/재건축 수주 상황은 긍정적. 현재까지 수주 인식한 현장은 대전 용운 1건(수수료 수익 160억원)이나 수주 협의 중인 현장이 5건 있음. 합산 수수료 수익금액은 686억원(신탁보수율 3%)이며 2017년 하반기부터 지정고시(=수주 인식) 예상
-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수주 계약 후 착공까지 사업 단계에 따라 1년~ 2년 반 정도 소요. 이에 2017년~2018년 수수료 인식분은 크지 않겠으나, 건 당 수주 규모가 커 영업이익 및 동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
- 또 다른 신사업인 뉴스테이도 계획대로 원할하게 추진 중. 현재 수주 인식한 사업은 인천 청천2(292억원)로 4Q17 매입수수료 39억원을 시작으로 수익 인식 예정. 현재 협의중인 천안 두정, 부산 감만 사업은 각각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 수주 예상
- 리츠 투자규모(건 당 3~400억원), 신정부 정책을 고려했을 때 뉴스테이는 연간 1건 정도 규모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함.
- 뉴스테이 사업은 운영 수수료보다는 매각차익 비중이 높아 재건축 사업 대비 연간 실적 기여도가 낮겠으나, 사업 건 수가 축적되면서 전사 실적 안정성을 높여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