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떠나서... 근원은 감독역량부족 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아쉬운 부분들도 많지만, 우리들의 단점들과 부족한점들도 많길래... 아예, 이렇게 탈락이 된것도 미래의 한국축구를 위해 나쁘지도 않다고 여겨집니다.   어쩌면, 16강올라가서 더 개망신 당했을지도 몰랐었기에...   본선 예선 3경기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경기력... 2002를 경험하고 더 나은 자원(전부는 아니지만...)을 데리고... 히딩크때보다 많이못한 경기력을 보였다는건 다 떠나서... 나는 아드보카트의 역량이 히딩크의 그것에비해 현격히 차이가 났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거슬러올라가면, 감독의 역량미달로 인한 애초 대표선수선발의 잘못... 좀 더 나은 대표선수를 뽑았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결국엔 월드컵 개막 이전 광고만 잔뜩 찍고, 한국 뜰 대책도 미리 마련한 함량미달감독... 엔트리에 포함되지 말았어야할 몇몇선수들로 인한 경기력 와해...   이제 축구선수들도 국대급이면 적어도 아이큐 몇 이상 이라던지... 암튼 똑똑하고 전반적인 경기흐름을 읽어나갈줄 아는 지능을 갖춘 인텔리들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호주의 경기력을 보면서, 2002때의 우리나라 경기모습이 그대로 매치가 되더군요...   아마도... 히딩크가 이번도 우리나라를 지휘했다면, 4강 이상의 성과도 올렸을수 있었을지도...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이 밀려드네요...   박지성, 이영표 등과 같은 걸출한 프리미어리거 들을 데리고, 2002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친 경기력을 선보인 아드보카트...   그대가 이번 월컵 결과의 일등공신으로 임명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