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말함니다. 이건 실화입니다..
그치만.. 제 기억력이 아주 딸리므로 째까씩 틀릴수도 있겠습니다. (__)
7월 26일 목요일... 흐흐흐..
뚜지랑 테크노 마트 간다~ 와~ >ㅁ<~~
-_-;;;;;;;; 또발작이다.. 아아..
딴애들이랑 놀러가면 재미없다. 말할것도 별로 없고..
그.치.만......!!
우리는 엽기커플이기땜시.. 으하하하하하~~ ㅡ▽ㅡγ
으하하하~~ 하하.. 하.. -_-; 잠시 시간을 넘어가도록 하겠다. 잡글들만 쓰고있음ㅜ.ㅡ
만나기로 한 3시 반..
으흐흐~ 랄랄라~~ 아스크림 두개 사들고 수지네집으로 갔다.
근데!! 근데!! 내가 까머거떤 거시다! 으아아아~~~
breadhouse(영어닷..죄송합니다)에서 만나기로 해쓰나..
난 그걸 까먹고 집으로.. ㅠ.ㅜ
다시 브레드하우스로 달려가던 도중 수지를 만났다..
횡단보도를 건너 지하철을 타러 걸어가고 이써따..
"헉.. 수..수지야.. 헉.. 아..아스크림....무더따.."
"어? 어~ 묻었네^^ 개아나. 지하철 화장실에서 따끄면 대.. 흐흐.."
"어.. 그..그래..? 그..그치만....-_-;;; 바..바지에.. "
"어. 알아.. 아효.. 하얀바지 입고 올라 그랫는데 그래쓰면 큰일날 뻔했네.."
지하철로 드러가따.. 화장실로 토껴따..
토끼는 도중 또 태지 사진을 봐따.. 흐흐.. 그린거.. 미술하건에서 액자를 다 걸어놨는데
거기 태지사진이 이따..
난 맨날 거기 지나갈때마다 "어머.." 하구선 멈춰선다-_-
수지가 머리가 떴다고 물도 묻히고 손도 씻고 바지고 따까따..
그러고선 표를 사서 내려가따..
에스칼레이터에서..... 나는 또 앉아이써따.. -_-;;;;;;;
힘들지도 않은데 앉아있는.. 나의 추태란... -_-;;
하지만 난 방학돼서 수지랑 다니구 나서부터.. 에스칼레이터나
지하철이나.. 그런데서 많이 앉아있게 됐다.. 흐흐흐흐..
황당한 행동도 늘었고... -_-;;;;
흐흐흐흐..
ㄷ ㅓ 우 ㅓ... ㅇ ㅏ ㅎ ㅓ ..
음료수 먹구시따..
근데.. 2호선으루 갈아타니까 머.. 흐흐흐흐..
이런저런 얘기를 토크 어바웃 한 뒤.. 건대입구다.. 흐흐흐..
내렸다.. 내려서 에스칼레이터 탄다..
또앉았다.. -_-;;;;;;;;;;
앞에있는 남자가 나 쳐다본다.
음.. 그니깐 무슨 얘기냐면..
수지가 앞을 쳐다보고 있고..
나는 에스칼레이터에서 거꾸로 앉은거시다.
그니깐 앞에있는 사람은 내 뒤에 잇는사람이나 마찬가지..
ㅇ ㅏ ㅎ ㅓ .. 말하는 나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음.. -_-a..
에스칼레이터에서 내리고..
음... 무슨 뚱그런 의자에 사람들 여럿이 앉아있다..
"아싸! 뛰자!"
그러고선 계단을 2칸씩 뛰어 올라가따..
"야.... 누가 쳐다보자나.. -_-;"
"머? 누가? "
난 다시 내려와서 그 뚱그런 의자를 둘러다 본다..
아주 똘망똘망한 눈으로.. +_+
다 둘러다 본 다음 사람들이 날 안본다 싶자 나는
"흐흐.. 사람들 안보지? 안보지? "
안보지를 몇번이나 외친 다음-_-;;
γㅡ_ㅡγ <= 이걸 하고 위로 뛰어 도망갔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한 2명정도 날 쳐다보고 있었던 거 같다.
민망하지만 상관없다. 난 원래 좀 황당하니까.. ㅡ,.ㅡ;
뛰어서 지하철 타는곳으로 올라와따..
음료수 뽑아따.. 아아.. 마시따..
띠리리리리~ 띠리리리~~
열차온다.. 웬일이냐.. 맨날 건너편 지하철오더니..
좀 이상한 날이 되려나 보다..
"수지야.. 오늘 째까 이상하다..? -_-a.."
"응?"
"왜 지하철이 반대편이 아니고 우리쪽이지? 이거먼가..."
"마자.. 먼가 있어.. ㅡ''ㅡ.."
우리는 심각하게,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린애가 이 무슨 주책인가. -_-;;
지하철..
어머. 이게 무슨 일인가.. 줄서기 질서가 바로잡혀 있었따. +_+
"야~ 줄 봐라 줄~ 야아~"
"줄서기 문화~ 야~ 쥑인다.. "
그러나... 사람이 많았다. -_-
내가 딱 타니깐 문 닫혔다. 헉. 진짜루 놀랬다 ㅠ"ㅠ
나 끼는줄 알고..
"앗.. 사람많다.. 아혀~ 더워주께따.. ㆀ 진짜 덥다~ "
"앙. 덥다.."
하이고.. 덥게덥게 지하철을 타고 강변에서 내려따..
으하하하하~~~ 나의 돌림문~~~ +_+
난 돌림문에선 항상 밀고 가다가 발과 손을 다 한칸에 붙이고
멈춰서게 힘을 준다.. -_-;;; 저번에 어떤 커플이 우리 뒷칸에
탔다가 내가 멈춰서게 해가꼬 좀.. 미안했던 적이있다. ㅡ,.ㅡ
돌림문이다...
처음에는 그짓(?)이 그냥 멈춰서게 하려고 하는거였는데..
이제생각해보니까 에로적이어따-_-;;;;;;;;;;이런..
그래가꼬 에로라고 말하니까 수지가 막 웃는다.. =_=;
테크노마트. 으허어~ 정말 오랜만...이아니라 어제도 왓었다! ㅡ,.ㅡ;;
지겹다 정말-_-;
어제는 수지 핸드폰 고치러 가써꼬 오늘은 그 핸드폰 다시 찾으러가는거시다
으흐흐흐...
1층에 들려따.... DMZ.... 오락실.. +_+
들어가서 또 파라파라 추는데랑 펌프하는데에 둘러봐따..
또 날라리 양아치들이 이써따 -_-;
저사람들은 맨날 온다-_-내 생일때는 진짜 오버안하고 잘추는 사람 봤는데..
에이.... 그사람들이 아니라 염색하고 막 힙합에다가 귀걸이 한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오바스럽다는 느낌이 마구 치솟는다..
어제는 집에 갈때 그사람들 봤다-_-
키크더라ㅡ,.ㅡ;;
근데 멋있지는 아나따. 왜냐면... 나는 날라리 시러한다-_-
멋있어보인다고 말하길 바라는거시다 그넘들은.. -_-;;
음... 오늘은 손놔가 아주 많았다.
손놔가 뭐냐면.. 커플이다 커플.. -_-;;; 내가 질투나서 중얼중얼 "손놔.손놔." 라구 하는거시 아니다.
심심해서 그런다. ㅠ_ㅠ..
재미이써서.. 흐흐흐..
그러케하다보면 나혼자 너무 재미따.. 크크크.. <= 싸이코가따-_-;;
오락실에 들린후 6층으로 올라가따.
또 헤매따. -_-;; 어제두 A/S하는데 몰라가꼬 헤매다가 그 핸펀 파는 아찌나 그런 사람들한테
무러바가꼬 알아내따 -_-γ
막 손님 머찾으시는거예여~ 하며는.. 막 "흐흐.. A/S하러 가는거예여.. "하구.. -_-;;;;
수지가 그걸 큰소리로 하니깐 민망하단다-_-;
한화에 가서 한 15분을 기달려따
거기 테이블이랑 의자가 있는데 거기다가 발 올려놔따.
쪼리 신고 이써가꼬 막 빠알~가케 되고 물집도 나따 ㅠ"ㅠ
발올려놔도 되나? 하고선 올려노코..
그러다가 의자를 쫌더 땡겨가꼬선
사람들안보니까 테이블에다 잠시 발을 올려노아따 -_-
근데 1차시도는 수지가 발을 때려서 다시 내려노아따 근데 2차시도는 수지도 포기한듯 해따-_-;;;;;
그래서 잠시 해노코 너무 심심해따
그러고선 15분을 기다려서 핸펀을 바다가꼬 오락실로 놀러가따~ +_+
오락실... 크크크크.. 수지랑 나는 오락실에서 노는걸 더 조아하는거 가따.. ㅡ,.ㅡ;;
근데 오락실에선 돈을 너무 마니 날린다..
그치만 재미찌않은가.. ㅠ"ㅠ
흐흐흐흐... 그래서 또 오락실에서 진짜 재밌게 놀아따..
그러고선 수지가 집에 저나를 해따..
헉.. 7시까지 들어오란다.. ㅠ"ㅠ
미튄다.. 그래가꼬 오락실에서 또 놀아따..
헉!! 그런데!! 지금 몇시지.... 하면서 시계를 딱 보니까!!
헉.. 6시 15분인거시다!!
어헉.. 그래가꼬 수지는 나랑 미친듯이 뛰어따.. 헉..헉..헉..헉..
난 쪼리신고 이써서 소리도 마니 난단 말야.. 아띠..
안대는데.....
그러나 그게 문제가 아니어따..
우리자기가 7시까지 들어가야된다면 난 손잡고 뛰어준다.
박카스에서 나오는...그거처럼.. -_-;;;;;;;;;
강변에서 지하철을 타서 내려따.. 근데 건대입구에서 내릴때
어떤 아저씨랑 한 20대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내릴때 나랑 수지를 쳐다본다.. -_-;;
그래가꼬 나는 또 이짓거리 => γㅡ_ㅡγ 를 하고 튀어버려따
흐흐흐.. 너무 재미써따..
그러고선 또 7호선으로 뛰어가따.. 뛰어가는게 너무 재미써따..
뛰어가니깐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거 가따~ >ㅁ<~
근데.. 내가 엽기적이다보니까 대인기피증도 없어져따~ ^ㅡ^
그래가꼬 7호선을 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마나따..
그래가꼬 그 딴칸으로 옮겨가는 그 짧은 공간(이어져있는공간)에 서 있었다.
자꾸 옆칸 어떤 아찌가 날 쳐다본다.
근데 난 재밌기만 했다. ^^*
사가정에서 내려서 또 뛰어따..
가면서 재미써가꼬 소리도 지르고.. ㅋㅋㅋㅋㅋ
음.. 또 태지 그림이 있는곳에서 멈춰서따..
흑.. 계단이 너무 많아따.. 그림을 보면서 말해따.. "아저씨(-_-;;).. 힘을 조.. 나 아저씨 생각만 하면서 뛸께.. 알았지?"
하나. 둘. 셋..!!
나는 뛰어따~ 이를악물고!! >_<
근데... 먼가 허전했다 -_-;;;
뒤를돌아봤다..
"그래.. 넌 가라.. 흐흐.. "
수지가 웃고 있었다.. 아니.. 비웃고 있었다.. -_-;;;;;;;;
난 속았던 것이다.. -_-;;
그냥 거기서 수지를 기다려따..
수지도 뛰어따. 가치 뛰어따 -_-;
근데 달리기는 내가 더 빨라따. 나랑 수지랑 키가 똑같고 몸무게는 내가 더 많은데도 달리기는 내가더 잘한다-_-;
쪼리신고 있었는데도..
쪼리안신었으면 더 빨랐을게다.. 후후후후.. -_-γ
땀이 마악 흘러따.. 미치는줄 아라따..
집으로 올라가는데 내가 말을 꺼내따..
"야.. 우리 참 야성적이다 지금.. -_-;;"
수지가 막 웃는다. -_-; 웃겼나부다.. 히히..
"땀 흐르고 막.. 머리카락 몇개 얼굴에 붙고.. -_-;; 헉헉거리고.. "
"마저.. 헉헉거리는게 포인트..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가치 웃어따..
어떤 남자가 또 쳐다본다-_- ㅇ ㅏ ㄸ ㅣ..
집에 다다르는 길목이다..
"아아~.. 오늘도 정열적인 하루.."
"ㅋㅋㅋㅋ.. 정열적인 하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흐흐흐흐.. 난 박카스에 나온 것처럼 애인을 위해서 뛰어주어따.. -_-γ
진짜 집쪽으로 가기 전에 "안 늦었지?" 라고 해주는것도 잊지 않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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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커/플] ㅇ ㅏ ㅇ ㅖ~ ##3번째로테크노마트가다.이젠지겹다-_-;;
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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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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