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 날, 광복날 감사,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 때문에 마음이 분주하다.
어영부영 오전시간이 지난다.
그래도 모든 욕심내려놓고,
차분히 말씀부터 묵상하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에게 상주실 하나님이심을 감사!
사도행전 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 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바울은
사람들의 고소앞에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
만일 불의를 행한 죄가 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않겠다고까지 당당히 말한다.
그리고 말한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죄가 없으면 어디서든 무죄가 밝혀지면 될 것인데,
왜 황제앞에 서고자 하는가,
왜 일을 크게 만들려는가
바울이 그만큼 죄없음에 당당했고,
나아가 복음전할 기회를 얻고자 함이다.
바울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하고자 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있어,
어떤 교묘한 말로 거짓증언을 할 지 모르고,
이로 인해 고등법원의 판결로
더이상의 기회없이
억울하게 죽을 지도 모르는데도,
바울은 상관없다.
목숨이 몇개되는 것도 아니지만,
복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참으로 당당한 바울,
세상의 죄가 그를 누를 수 없다.
억울하게 씌우는 누명도 겂나지 않는다.
오직 달려갈 길을 달려가는 바울,
주님!
세상앞에 당당하고,
오직 사명감당하는데
목숨을 아까와 하지 않는 바울을 봅니다.
저도 바울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자되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이를 위해
세상에서 흠 잡힐만한 죄를 짓는자가 되지 않도록 저를 붙들어주옵소서.
부족함과 실수는 있을지언정,
항상 깨어있어 넘어지지 않도록,
넘어져도 다시 믿음으로 곧바로 일어서는 용기를 주옵소서.
주의 말씀이 내 발에 빛이요 내 길에 등이 되실 때
저를 악한 길, 어둠의 길에서 보호하시고,
어떤 사망의 골짜기도 잘 넘어갈 수 있게 하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를 위해,
그 무엇보다 먼저
말씀의 반석위에 굳게 서고,
약속의 말씀만을 굳게 붙드는데
항상 힘쓰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
죄를 안짓는 정도가 아니라,
죄의 늪에서 겨우 빠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세상죄의 파고를 넘어서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소망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힘써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의 말과 행동과 삶을 통하여
믿는 자, 믿지 않는 자에게
믿음의 향기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연약한 저를 도우사
세상 죄앞에서 자기 한 몸 겨우 가누고 변명하는 자가 아니라,
당당하고 떳떳하고 담대하게
세상 죄에 도전하며 대항하며 이기며,
그 죄가운데 빠져있는 자를 주께로 인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인으로서
시간의 낭비없이 충성되이 살아가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한마디 : 주님의 말씀을 붙들때 세상앞에서 당당하리!
첫댓글 오직 말씀으로 무장된 우리 악을 미워하고 죄를 다스리는 권능 주실것 믿습니다
아~~~멘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하는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萬事형통입니다



복음 안에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