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 전기시설 무상점검 및 보수봉사활동 전개
- 사회 소외계층 40가구 전기 노후시설 무상 교체 지원 -
상주시는 4월 15일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정·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무상교체를 실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상주시협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소외계층 40가구에 대하여 누전점검, 차단기·전선·배선(조명) 등 가구당 185천원 상당의 노후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지난해에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40여 가구에 대하여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시의 에너지정책과 연계한 친서민 에너지복지서비스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기관련 기술자와 공사업체의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추진되는 만큼,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농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인 노후 전기시설의 무상정비를 통해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4회 민속명절 삼월 삼짇날 풍속재현
- 진달래 꽃잎으로 화전을 구워 -
상주다례원(원장 최선희)에서는 4월 17일 복룡동 시민문화공원에서 회원 51여명과 함께 삼월삼짇날 풍속 재현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삼월삼짇날은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옛날 여인들이 가족이나 동네 사람들과 꽃구경을 하고 꽃 전을 부쳐먹으며 즐기는 날로 선비들은 이 날을 기려 시회(詩會)를 열기도 했다고 하며, 이 날을 상사, 원사, 상제라고도 하고 답청일이라고도 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화전굽기 경연대회 및 체험, 다례시연, 나눔 찻자리 등 조상들의 지혜와 멋이 있는 풍습을 재현하게 된다.
성백영 시장은 “갈수록 여유가 없어지고 서양음식이 들어와 화전, 화면, 수면 등 고유의 시절음식이라는 것도 잊고 살아가는 안타까운 이 시대에 삼월삼짇날 풍속재현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청소년에게 좋은 교육의 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아이 치아건강』불소로 지켜주세요
상주시보건소에서는 4월말까지 지역내 만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아와 잇몸은 한 번 손상을 받으면 완전 복구될 수 없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만4~6세에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로 간식 등의 섭취는 많으나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워 충치발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불소는 자연계에서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자연물질로서, 치아의 겉껍질을 단단하게 하여 충치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내산성을 높여주어 40~70%의 충치예방효과가 있으며, 불소겔도포, 불소용액양치, 상수도 불소화법 등이 있다.
취학 전 아동 무료 불소도포사업은 관내 만 5~6세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구강보건실(☎054-537~873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15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상주시의회(의장 이성규)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5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날인 19일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제15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회의록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번 회기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013년도 행정사무 감사계획서’를 작성하며,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4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상주시 송무행정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을 검토?의결 하고, 폐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