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들렸다.
마을 방역단 신청을 하고 왔다.
방역단 신청을 하면 경유와 살충제를 무료로 공급해 준다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주저없이 신청을 했다.
집에 있는 소독기를 적어 냈다.
분무기 2대, 연막기 1대.
이제 교육만 받고 경유와 살충제를 수령해 오면 된다.
5년 동안 해마다 연막 소독기를 한 대씩 구입한 것 같다.
1년 사용하고 나면 수명이 다 되었기에 새로 구입을 해야만 했다.
미니 연막기 1대 가격이 15만원대로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록도 봉사가서 소독해 줄 것을 생각하여 주저 없이 구입을 했었다.
그런데 올 해도 미니 연막소독기를 점검해 보니
제대로 작동이 안된다.
농협에 들렸다.
마침 벽에 농기계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거기에 연막소독기가 보이는데 어깨에 매고 모터로 소독하는 것이었다.
저런거 한 대 있으면 시원하게 소독을 할 수 있겠는데...
고장도 없고...
소록도 봉사, 양로원 봉사, 장애인 시설 봉사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차피 사야 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카드를 긁기로 하고 신청을 했다.
거금 50만원이란다.
첫댓글 눈 작아지게 기도 할게여 ^^;
저도요..^-^
음... 그거 보긴 했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열심히 사용해서 본전 뽑으세요.
비싸긴 비싸당~그래두..두고 두고 좋은곳에 쓸텐데...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