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3회-화왕산(火旺山 756.6m 창녕) 100대 명산 4회차▣
▶.코스
창녕박물관(교동 고분군)-목마산성-화왕산(756.6m)-허준 세트장-
옥천삼거리(청간재)-옥천 주차장
○.9~11km,5~6시간 소요 예정
▶.출발일시 : 2024.04.14(일요일)
.08시 출발
○.남원시청,천일고속관광버스
▶.산행 찬조금 : 3만원
▶.산행 계획
○.08:00~10:00 : 창녕 박물관 주차장으로 이동
○.10:00~16:00 : 산행
○.16:00 ~ ~ : 뒤풀이,남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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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준비-점심 도시락,물,행동식,기호식품등,,
★.산행 후 간단히 갈아입을 옷, 양말,, 등을
준비하시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쾌적한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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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火旺山 756.6m)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고 억새와 진달래로 유명한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이며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3년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밭에서 억새태우기 축제가 열렸으나, 2009년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폐지되었다. 매년 10월 초에는 화왕산 갈대제가 열린다. 억새는 습지에 사는 갈대와 구분되는 것으로 이 산의 정상에 서식하는 식생은 억새이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억새를 갈대로 불러왔던 지역의 전통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행사는 여전히 갈대제로 불리고 있다.
▶화왕산성(火旺山城,600m,사적 64)
5세기 경 창녕을 조망할 수 있는 서쪽에 만들어진 토축 산성을 통일신라시대에 석축으로 개축한 석축 산성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잦은 외적의 침입을 겪던 창녕과 현풍 지역민을 보호하던 입보 산성이기도 하다.
화왕산성의 동문에서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잡초더미 사이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가 있다.
창녕 조씨 득성지로 알려진 집수지에서는 용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흔적이 확인되어 진산에 만든 성을 제사처로 활용했던 사실을 보여준다.
▶창녕 교동고분군(昌寧 校洞古墳群)
창녕군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에 위치한 삼국시대의 대규모 고분(무덤)군이다.
사적 제514호로 지정되어 있고,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교동 고분군은 목마산성의 북서쪽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정선을 따라서 90여 기가 있다.
창녕지역 유력 집단의 수장급 무덤인 대형분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그 주위에 가족이나 친연관계를 가진 자들의 중·소형 무덤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고분군에서 경주에 분포하는 돌무지덧널무덤 다음으로 많은 양의 신라 계통 금속유물이 발굴되어 그 당시 창녕지역이 신라 중앙과 정치적 관계가 밀접하였음을 보여준다.
▶목마산성(牧馬山城)
둘레 약 1,900m, 지정면적 82,116㎡.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창녕읍의 동쪽에 있는 화왕산(火旺山)의 북쪽 봉우리로부터 서쪽으로 낮게 뻗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측면식(側面式) 또는 반면식(半面式) 산성의 대표적인 예이다.
확실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진흥왕이 대가야를 완전히 정복하고 이 곳에 하주(下州)를 두었는데, 이전에도 이 성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조선시대의 임진왜란과 관련있는 산성이라 하나,
산성의 명칭이 목마산성이기 때문에 혹시 후대에 말을 기르기 위한 목마장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창녕 관룡사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로, 신라 8대사찰의 하나이며, 394년(내물왕 39)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불상높이 1.88m, 대(臺)높이 1.36m이다.
석조여래 좌상으로 유명한 용선대는 천년을 이어 온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다. 보물 295호로 지정돼 있으며 아래에서 보면 까마득한 벼랑 같지만 관룡사에서는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다.창녕을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꼭 찾아봐야 할 용선대는 창녕의 보물이고 절벽 끝에 앉아 묵묵히 세상을 내려다보는 모습은 많은 것을 느끼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