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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북한 ※※ 뉴스 불가리아의 첫 탈북자들
Phoenix 추천 1 조회 162 15.03.06 10:2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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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6 15:36

    첫댓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글이네요. 아~ 그래도 모두 무사했다니 다행입니다.

  • 작성자 15.03.09 00:32

    그나마 해피엔딩이라... 천만다행이죠... 한많은 질곡의 역사이며... 외면해서도, 부정해서도 안되는 우리 민족의 뼈아픈 역사이죠... 그 아픔과 고통을 잘 알기에... 더더구나 우리의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대물림해서도 안되겠고요....

  • 15.03.06 17:05

    질곡의 역사속에서
    개인뿐이 아나라 가족도
    의지와는 전혀 다른 삶이 결정되고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갈등의 이념속에 몸부림치는.삶.

  • 작성자 15.03.09 00:34

    그게 인생인걸... 어뜩합니까? 첨에사... 원망도 해보고, 벗어나보려고 외면도 해보고.... 했지만.. 결국은 그 모든것이 숙명이였음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운명임을 깨닫고 나서는 모든 것이 평화로워졋어요.^^ 전 남은 삶을 자연을,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그리고 나의 조상님들이 목숨걸고 지켜 싸운 한반도를 사랑하며 살아갈겁니다.^^ 활짝 웃으며 저 푸른 하늘을 마음껏 바라보면서요.^^

  • 15.03.07 07:58

    아! 영화의 한장면 긴장하게 아주 잘 보았습니다. 바로 이때는 북한에서 수 많은 인재들을 외국에 많이 류학을 보낸 때였죠? 우리 친정 어머님은 영국 파견 학생이었는데 정부와의 문제로 가지 못하고 결국 모스크바 종합대학에 가셨었거든요. 전 후 이 시기에 쏘련쪽 아카데미에 갔다가 그 대학 교수의 딸인 러시아 여자 친구와 결혼한 한 친구는 군사대학의 유능한 인재인데 정부에서 외국인과의 결혼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아내를 받아 주지않아 정말 많은 고생을 한 끝에 아내를 데려 왔었지만 결국 이혼하고 아내는 고국에 돌아가게 되었었죠? 참 많은 인재 배출과 더불어 많은 아픔을 낳았던 시기였습니다.

  • 작성자 15.03.09 00:39

    북한남성이 독일여성과 결혼했지만 결국 남자만 북한으로 돌아가고 동독여성은 남매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는 영화같은 사연이 언젠가 기사화되었던걸 본적 있어요. 눈물로 남매를 키우며 한평생 자신의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북한남자를 기다리던 순애보같은 사연을 보면서... 왜 그리 눈물이 났는지 모르겟어요... 북한정권은 도대체 왜? 무엇때문에? 가족간의 사랑과 정을 매정하게 끊어놓을만큼... 그토록 집착해야 했던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그때 당시엔... 왜 그리 가슴이 먹먹했던지..... 언니 글을 보니.... 그때 생각이 문득 납니다.

  • 15.03.09 00:46

    @Phoenix 외국인과의 결혼이 금지 되었던 그 시절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허락되고 있지 않나요? 아직도 안되는가는 잘 모르겠지만 참 너무 아픈 역사이고 과거 였습니다. ( 하긴 중국에서 아이를 임신해오면 바로 주사 놓아서 우리가 보는 앞에서 낙태 시키는 나라니까 말다 해 뭘 하겠습니까? 러시아 아내도 그렇게 평생을 두 아들을 기다렸답니다.

  • 작성자 15.03.09 06:31

    @코코향 에고고.... 가슴아픕니다. 지금도 외국인과의 결혼은 허락되고 있지 않은걸로 알고 있어요. 영화에도 나왔자나요..."음악가 정률성"이든가요? 거기서 정률성이 해방되고 북한으로 귀국하지만 사랑하는 연인인 중국인민해방군 처녀를 잊지 못해 가슴을 박박 태우다가 결혼하는걸... 아마도 김일성과 모택동이 허락해서 겨우 겨우 남자가 중국에 가는걸로 나왔다든가.... 내 기억에는 어렴풋이 그런데요...

  • 15.03.09 06:34

    @Phoenix 아 그렇네요 단일민족성이 흐려진다고 외국인과의 결혼은 안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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