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주점 취.등록세 6억5천만원 부과

[캐치온]

홈플러스 전주점 취·등록세 6억5천만원 부과

최근 임시사용을 받은 홈플러스 전주점에 취·등록세 6억5천만원이 부과됐다.

15일 전주시 덕진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임시사용 승인을 받은 홈플러스 전주점에 취득세 4억5천100만원과 등록세 1억9천700만원 등 총 6억4천400만원을 납부할 것을 통보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2만9천896.82㎡) 규모는 홈플러스 전주점은 지방세 산출액(예상과표 204억8천800만원 기준) 규정에 따라 이같이 취·등록세가 부과됐다.

전주시는 지난 1일 홈플러스 전주점을 운영하는 삼성측이 최근 교통개선 대책과 지역상인과의 상생협약안을 제출함에 따라 1년간 임시사용을 승인 했다.

전주시는 홈플러스 전주점 임시사용 허가를 전제 조건으로 주차장 및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홈플러스 인근 300ｍ 이내에 3천300여㎡ 규모의 주차장 부지를 5년간 임대, 홈플러스 부설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건축물 임시 사용기간에 시가 지정한 교통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임시주차장의 영구존치 여부를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홈플러스 전주점은 오는 9월 중순개장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김경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