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FF(미망인의부르스)/Cotton Fields(목화밭) 우리나라에 전후 한 바탕 팝송붐이 있었다. 청순 가련한 데비 레놀즈, 세련된 왈츠의 맛을 보여주었던 패티 페이지등 많은 팝 스타가 태어났다. 그리고 한국어 제목이 붙여지고 사랑받게 된 작품도 많다. 그런 음악의 대표작중 하나가 바로 "미망인의 부르스"라 불리는 Tuff 인데 Tuff의 원 뜻은 응회암인데 한국제목은 원제와는 아주 다르지만 음악이 워낙 좋아서 인기가 있은걸까? 두번째 곡 Cotton Field는 1940년에 Lead Belly가 발표했지만 ‘헤리 베라폰테’를 거쳐 1969년에 발표한 ‘비치 보이스’ 버전이 각국의 챠트에 오를 정도로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가사를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 번창했던 목화밭이 산업화로 사라지는 것에 대한 시대적인 분위기, 도시노동자의 고달픔, 고향에서건 도시에서건 항상 가난할 수 밖에 없는 한 노동자의 모습이 비춰진다 (‘에이스 캐넌’악단이 연주하는 앞에서 Tuff 에는 블루스 춤을 Cotton Field에서는 지루박 춤을 볼 수 있는게 또 Tip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