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성계도 위화도 회군으로 정권 잡은 똑같은 놈으로 전 평가하는데(능력말구요 정권
을 가진정도)
왜? 이성계는 , 왕위에 올라 새왕조를 열엇고
최충헌은 새 왕조를 열지 못햇어요? , 궁금해요 똑같은 권력을 잡앗다면,
, 최충헌도 왕위에 오를수잇지않앗어요? 들어보니깐
최충헌은 왕을 세우고 폐할떄 자기 마음대로 할정도의 권력이라면?
그리고
우리나라는 왜 , 고구려 시대를 제외한 나머지
신라,고려,조선 시대를 비교해보면, 문화적으로 역사는 뛰어나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국력이 약햇어요? 중국이 인구가 많다고 보나, 의지가 없을거 같기도한데,
의지의 한국인이 -_- 이유를 모르겟어요 정말이지 우리나라 역사가 비참하다고 보기보다는
. 왜 우리는 여러나라한테 시달려야햇죠?
설사 거란과 여진족같은 야만인들한테까지,
그리고 거란의 소손녕이 80만 대군으로 쳐들어왓을때도 막앗는데, -_- ㅋ소손녕이 무식(?)
조선시대 청나라 태종이 쳐들어왓을땐, 왜 못막앗어요? 차이가낫다?
제가 보기엔
삼국시대가 우리의 가장 찬란한 역사라고봅니다,
고려,조선시대는 문화적으로 높은 평가를 내리고싶네요
그래도 궁금합니다
왜 차이가 낫을까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비교해도
고려시대가 훨씬 강한거 같고,,
인식차이겠져. 일단 최충헌 동생 충수가 딸을 왕실에 넣으려고 할때 충헌이 "미비한 가문에서 ~~"이런 말을 한걸 보면 권력은 잡았으되 왕권까지 넘볼 생각은 할 수 없었나봐요. 아무래도 고려 말 이성계 휘하에는 역성혁명을 꿈꾸는 신진사대부들이 넓게 포진해있었고 최충헌 휘하에는 무인들만 득실한 것도 이유가 될듯..
일단 신라 이후 스스로 소중화의 길을 걷게된게 가장 크져. 조선시대에는 전쟁이 오랫동안 없었던 것도 국방의식을 약화시킨 원인이 된 것도 그렇고, 광해군 때 중립노선으로 소중화의 길을 벗어날 기회가 있었지만 인조반정으로 결국 청에 무릎을 꿇은거져. 만약 광해군의 정치노선을 따랐으면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르져
군사력이 약하다는것은 편견입니다. 특히나 고려를 약소국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잘 못된 생각입니다. 고려는 중국의 송나라와 위의 거란과 더불어 아시아 질서의 한축을 담당했습니다. 외교전술도 잘써서 이들과 대등하게 지내죠, 오히려 군사면에서는 송나라 보다 앞선다고 봅니다. 당시 아시아 최강국인 거란도
고려를 함부로 하지 못했지요, 그걸 보면 고려라는 나라가 어떠했는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유화정책과 강경책을 골구루 써서 주위나라를 잘 견제했지요. 특히 윤관이 여진족을 정복하라간걸 보면 고려 국력이 어떻했는가를 알수가 있습니다. 전성기에는 20~30만정도의 병력을 보유했으니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늠해 볼수있죠
고려는 스스로를 고구려의 후예라 칭했고, 당시 강대국으로 떠올랐던 거란의 사신이 보내준 낙타를 굶겨 죽이기까지 합니다. 국력이 바탕이 안되있으면 불가능한 행동이죠, 또한 거란은 고려와 줄기차게 교섭할것을 요청했습니다. 자신의 문명이 딸리다는걸 알고 요청한것이지요, 거란이 비록대군이 이끌고 왔으나
첫댓글 시대가 뒤로가면 갈수록 -_- 우리나라 약해지네요 진짜, 옛날엔 일본을 쩁으로 가지고 놀앗는데 -_- 지금은 차이가 나고,
인식차이겠져. 일단 최충헌 동생 충수가 딸을 왕실에 넣으려고 할때 충헌이 "미비한 가문에서 ~~"이런 말을 한걸 보면 권력은 잡았으되 왕권까지 넘볼 생각은 할 수 없었나봐요. 아무래도 고려 말 이성계 휘하에는 역성혁명을 꿈꾸는 신진사대부들이 넓게 포진해있었고 최충헌 휘하에는 무인들만 득실한 것도 이유가 될듯..
일단 신라 이후 스스로 소중화의 길을 걷게된게 가장 크져. 조선시대에는 전쟁이 오랫동안 없었던 것도 국방의식을 약화시킨 원인이 된 것도 그렇고, 광해군 때 중립노선으로 소중화의 길을 벗어날 기회가 있었지만 인조반정으로 결국 청에 무릎을 꿇은거져. 만약 광해군의 정치노선을 따랐으면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르져
물론 소용없는 상상이지만...하여간 주변국의 국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려보단 조선때 군사력이 약화된건 맞는것 같어여.
그건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중국이란 나라가 대단해 보여도 실질적으로 주변 나라로 정복했던건 한족 왕조가 아닌 이민족 왕조들입니다. 한족 왕조는 조선과 마찬가지로 만리장성 쌓아놓고 지키기 급급했습니다. 그런 문화에 동화되니까 나라가 약해진 겁니다.
답변해주신분 정말 감사 드립니다
군사력이 약하다는것은 편견입니다. 특히나 고려를 약소국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잘 못된 생각입니다. 고려는 중국의 송나라와 위의 거란과 더불어 아시아 질서의 한축을 담당했습니다. 외교전술도 잘써서 이들과 대등하게 지내죠, 오히려 군사면에서는 송나라 보다 앞선다고 봅니다. 당시 아시아 최강국인 거란도
고려를 함부로 하지 못했지요, 그걸 보면 고려라는 나라가 어떠했는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유화정책과 강경책을 골구루 써서 주위나라를 잘 견제했지요. 특히 윤관이 여진족을 정복하라간걸 보면 고려 국력이 어떻했는가를 알수가 있습니다. 전성기에는 20~30만정도의 병력을 보유했으니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늠해 볼수있죠
고려는 스스로를 고구려의 후예라 칭했고, 당시 강대국으로 떠올랐던 거란의 사신이 보내준 낙타를 굶겨 죽이기까지 합니다. 국력이 바탕이 안되있으면 불가능한 행동이죠, 또한 거란은 고려와 줄기차게 교섭할것을 요청했습니다. 자신의 문명이 딸리다는걸 알고 요청한것이지요, 거란이 비록대군이 이끌고 왔으나
고려는 당시 국제질서를 이용해 거란을 물러가게 하고 떄로는 이를 물리쳐 고려가 결코 우습게 볼 나라가 아닌것을 강하게 각인 시켜줍니다. 임진왜란때와는 상황자체가 판이하게 달라요, 당시 거란의 국력이 일본 전국시대 이후의 국력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하지는 않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