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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差强人意(차강인의)
사람이나 일이 다른 사람을 흡족하게 만족시키다. -후한서 오한전-
▶ 且驚且喜(차경차희)
且:버금 차, 驚:놀랄 경, 喜:기쁠 희.
한편으로 놀라면서 또 한편으로는 기뻐함.
▶ 遮戒(차계)
遮:막을 차, 戒:경게할 계.
[불교] 불문(佛門)에 있는 사람이나 지계자(持戒者)에 한해서만 금지하고
속인(俗人)이나 수계(受戒)하지 않은 사람은 이를 범해도 죄가 되지 않는 계율,
불음주계(不飮酒戒)와 같은 것.
▶ 借鷄騎還(차계기환)
닭을 빌려 타고 돌아간다는 뜻으로, 손님을 박대하는 것을 비꼬아 이르는 말.
-태평한화골계전-
▶ 且轂擊馳(차곡격치)
且:버금 차, 轂:바퀴통 곡, 擊:칠 격, 馳:달릴 치.
수레가 끊일 사이 없이 많이 왕래함.
▶ 此君(차군)
此:이를 차, 君:임금 군.
대나무의 이칭(異稱), 진(晋)나라 왕휘지(서예가, 왕희지 아들)가
대나무를 좋아하여 "아찌 하루라도 이 님(此君)없이 살 수 있겠는가"라고
한 데서 대나무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진서-
▶ 借刀殺人(차도살인)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남을 이용하여 사람을 해침의 비유.
▶ 此忘憂物(차망우물)
此:이를 차, 忘:잊을 망, 憂:근심할 우, 物:만물 물.
이 시름을 잊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술을 이르는 말.
▶ 且問且答(차문차답)
且:버금 차, 問:물을 문, 答:대답할 답.
한편으로 물으면서 한편으로 대답함.
▶ 嗟來之食(차래지식)
사람을 업신여기면서 주는 음식. -예기-
▶ 借書一癡(차서일치)
책을 빌리면 술 한 병(病).
옛날에 책을 빌릴 때와 돌려보낼 때의 사례(謝禮)로
술 한 병을 보낸 것을 이르는 말.
▶ 差先差後(차선차후)
差:어긋날 차, 先:먼저 선, 後:뒤 후.
조금 앞서기도 하고 뒤서기도 함.
▶ 且信且疑(차신차의)
且:버금 차, 信:믿을 신, 疑:의심 의.
한편으로는 믿음직하기도하고 다른 한편으론 의심스럽기도 함
▶ 車如流水(차여류수)
車:수레 차, 如:같을 여, 流:흐를 류,
수레가 쏜살같이 흐르는 물 같다는 뜻으로 속력이 빠른 것을 비유한 말.
-후한서-
▶ 車右(차우)
車:수레 차, 右:오른쪽 우.
역사(力士), 옛날에는 차에 탈 때 존자(尊者)는 왼쪽,
어자(御者)는 가운데, 역사(力士)는 바른쪽에 탔으므로 이름.
-공양전(公羊傳)-
▶ 車胤盛螢(차윤성형)
차윤이 개똥벌레를 모았다는 뜻으로,
가난한 살림에 어렵게 공부(工夫)함을 이르는 말.
▶ 車胤聚螢(차윤취형) -형설지공
車:수레 차, 胤:이을 윤, 聚:모일 취 螢:개똥벌레 형.
동진(東晋)의 차윤이 개똥벌레를 모아 그 반딧불 빛으로 글을 읽었다는 고사.
▶ 此一時彼一時(차일시피일시)
此:이를 차, 時:때 시, 彼:저 피.
이 때 한 일과 저 때 한 일이 서로 사정이 다름, 이것도 저것도 한 때임.
▶ 此日彼日(차일피일)
此:이를 차, 日:날 일, 彼:저 피.
이 날 저 날, 이 날 저 날하고 자구 기일을 미루어 가는 경우에 쓴다.
▶ 此將奈何(차장내하)
此:이를 차, 將:장수, 장차 장, 奈:어찌 내, 何:어찌 하.
어려운 일을 당하여 그 앞일이 막연할 때에
이것을 장차 어찌하나의 뜻으로 쓰는 말.
▶ 車載斗量(차재두량)
차에 싣고 말로 된다는 뜻으로 물건이 대단히 많음을 이름.
-삼국오계-
▶ 借賊兵齎盜糧(차적병재도량)
도적에게 편리를 도모해 준다는 말로 자신에게는 해를 가져옴을 이름.
-순자-
▶ 此竹彼竹化去竹(차죽피죽화거죽) 風打之打浪打竹(풍타치타랑타죽)
이대로 저대로 되어 가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김병연(김삿갓)-
▶ 此中空洞無物(차중공동무물)
此:이를 차, 中:가운데 중, 空:빌 공, 洞:마을 동, 無:없을 무, 物:만물 물.
이 속의 빈 구멍에는 아무것도 없음. -진서(晉書)-
▶ 且盡生前有限杯(차진생전유한배)
且:버금 차, 盡:다할 진, 生:날 생, 前:앞 전, 有:있을 유, 限:한정할 한, 杯:잔 배.
모든 일을 다 집어치우고 술을 마셔 유쾌한 기분을 갖자는 것.
▶ 借秦爲諭(차진위유)
借:빌릴 차, 秦:벼이름 진, 爲:할 위, 諭:깨우칠 유.
남을 빌어 비설(比說)함의 비유 -서언고사(書言故事)-
▶ 蹉跌(차질)
蹉:넘어질 차, 跌:넘어질 질
발이 걸려 넘어지는 것, 일이 실패로 돌아 감, 차도 질도 발이걸려 넘어진다는 뜻,
계획에 차질이 생기다 하는 식으로 쓴다. -한서-
▶ 車轍馬跡(차철마적)
車:수레 차, 轍:바퀴 자국 철, 馬:말 마, 跡:발자취 적.
마차를 타고 천하를 순유(巡遊)한 주(周)나라 목왕(穆王)의 고사(故事). -좌전-
▶ 借聽於聾(차청어롱)
귀머거리에게 다른 사람이 네게 뭐라고 하더냐고 묻는다는 뜻으로,
도움을 받을 상대방(相對方)을 잘못 찾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借廳入室(차청입실) = 借廳借閨(차청차규)
대청을 빌려 머물러 있다가 차츰 안방으로 들어온다는 뜻.
처음에는 남을 의지하다가 차차 남의 권리를 침범함의 비유.
▶ 借廳借閨(차청차규)
마루를 빌리다가 방으로 들어오다는 뜻으로,
'사랑채 빌리면 안방까지 달라 한다'는 속담(俗談)과 같은 말,
남에게 의지(依支)하다가 차차 그 권리(權利)를 침범(侵犯)한다는 말.
▶ 且置勿論(차치물론)
且:버금 차, 置:둘 치, 勿:말 물, 論:논의할 논.
내버려두고 논의(論議)의 대상(對象)으로 삼지 않음.
▶ 借風使船(차풍사선)
바람을 빌려 배를 빨리 달린다는 뜻으로,
남의 힘을 빌려 제 이익(利益)을 꾀함을 이르는 말.
▶ 此頉彼頉(차탈피탈)
此:이를 차, 頉:탈날 탈, 彼:저 피.
이리 저리 핑계함.
▶ 車螢孫雪(차형손설) = 형설지공
車:수레 차, 螢:개똥벌레 형, 孫:손자 손, 雪:눈 설.
차윤취형(車胤聚螢)과 손강영설(孫康映雪)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어려운 환경하에
학문을 닦아 얻은 보람.
[고사] 엣날 중국의 차윤(車胤)은 반딧불 아래에서 책을 읽어
상서랑(尙書郞)이 되었고, 손강(孫康)이란 사람은
눈빛에 책을 읽어 어사대부(御史大夫)가 되었다는 고사.
▶ 借虎威狐(차호위호)
호랑이의 위세(威勢)를 빌려 허세(虛勢) 부리는 여우라는 뜻으로,
윗사람의 권위(權威)를 빌려 공갈(恐喝)하는 자를 이르는 말.
남의 권세(權勢)를 빌어 뽐내는 것을 비유(比喩)한 말. -전국초책-
▶ 借花獻佛(차화헌불)
남의 꽃을 빌려 부처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남의 물건(物件)으로 선물(膳物)하거나 자기(自己) 일을 봄을 이르는 말.
▶ 着巾束帶(착건속대)
着:붙을 착, 巾:수건 건, 束:묶을 속, 帶:띠 대.
건을 쓰고 띠를 띤다는 뜻으로, 관복을 갖추어 입음을 이르는 말.
▶ 捉襟見肘(착금현주)
捉:잡을 착, 襟:옷깃 금, 見;나타날 현, 肘;팔꿈치 주,
옷깃을 당기면 팔굼치가 드러난다.
생활이 극도로 빈한하거나 이것 저것 미쳐 돌볼 수 없는 딱한 사정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자 양왕편-
▶ 捉刀(착도)
捉:잡을 착, 刀:칼 도.
남의 손을 빌려 글을쓰다. 남에게 대필시키다.
-세설신어 용기편-
▶ 捉頭僅捉尾(착두근착미)
捉:잡을 착, 頭:머리 두, 僅:겨우 근, 尾:꼬리 미.
머리를 잡으려다 겨우 꼬리만 잡았다는 뜻으로,
큰 것을 바라다가 겨우 조그마한 것 밖에 얻지 못함을 이르는 말. -순오지-
▶ 鑿壁偸光(착벽투광)
鑿:뚫을 착, 壁:바람벽 벽, 偸:훔칠 투, 光:빛 광.
중국 전한(前漢) 때에 광형(匡衡)이란 사람이 집안이 가난하여
등불을 구할 길이 없어 벽을 뚫고 이웃 집의 등불로 책을 읽었다는
옛일에서 고학(苦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着先鞭(착선편)
남보다 먼저 어떤 일에 착수함의 비유, 선편은 먼저 말에 채찍을 가하는
것으로, 남보다 먼저 싸움터로 가는 것을 말한다. -진서-
▶ 鑿飮耕食(착음경식)
鑿:뚫을 착, 飮:마실 음, 耕:밭 갈 경, 食:밥 식.
우물을 파서 마시며 밭을 갈아 먹는다는 뜻으로,
요(堯)나라 때에 어떤 노인이 배를 두드리며 땅을 치면서
노래한 노래에서 온 말로,
천하가 태평하고 생활이 안락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着足無處(착족무처)
着:붙을 착, 足:발 족, 無:없을 무, 處:곳 처.
발 붙이고 설 자리가 없다는 뜻으로,
기반으로 삼고 입신(入身)할 만한 의지할 곳이 없음을 이르는 말.
▶ 捉蟹放水(착해방수)
게를 잡았다가 다시 놓아준다는 뜻으로,
수고만 하고 소득(所得)이 없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捉虎僅捉尾(착호근착미)
범을 잡는다 하고는 범의 꼬리를 잡은 것뿐이라 함이니,
큰 일이나 할 것처럼 떠벌려 놓고 적은 것밖에는 해놓은 것이 없을 때
이르는 말. -송남잡식-
▶ 粲粲玉食(찬찬옥식)
粲:정미 찬, 玉:구슬 옥, 食:밥 식.
아주 잘 지은 쌀 밥.
▶ 簒虐(찬학) = 찬시(簒弑)
簒:빼앗을 찬, 虐:사나울 학.
임금을 죽이고 그 자리를 빼앗음.
▶ 鑽穴隙(찬혈극)
鑽:끌 찬, 穴:구멍 혈, 隙:틈 극.
벽이나 담에 구멍을 내고 서로 들여다본다는 뜻으로,
남녀가 몰래 정을 통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맹자-
▶ 察見淵魚者不祥(찰견연어자불상)
못 속의 고기를 환히 보는 자는 상서롭지 못하다는 뜻으로,
나라를 너무 찰찰하게 다스림을 경계하는 말. -열자-
▶ 刹那(찰나)
刹:절 찰, 那:어지 나.
지극히 짧은 시간을 말한다. 비슷한 말로 순식간이 있는데
순은 눈을 한 번 깜빡거리는데 걸리는 시간이고
식은 숨을 한 번 내쉬는 시간을 말한다.
▶ 察察不察(찰찰불찰)
察:살필 찰, 不:아닐 불.
지나치게 살피는 것이 도리어 살피지 못한 것과 같을 수 있다는 뜻으로,
너무 세밀하여도 실수가 있음을 이르는 말.
▶ 慘不可言(참불가언)
慘:참혹할 참, 不:아닐 불 可:옳을 가, 言:말씀 언.
너무나 참혹하여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음.
▶ 慘不忍見(참불인견)
慘:참혹할 참, 不:아닐 불, 忍:참을 인, 見:볼 견.
너무나 참혹하여 차마 볼 수가 없음.
▶ 讒舌(참설)
참소(讒訴)의 말을 놀리는 혀라는 뜻으로, 참언(讒言)을 달리 이르는 말.
▶ 斬新奇拔(참신기발)
斬:벨 참, 新:새 신, 奇:기이할 기, 拔:뻴 발.
두드러지게 새롭고 취향이 신기 진묘한 것,
참은 참(嶄:가파를 참)이 본자로 산이
깎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모양.
전(轉)해서 물건이 두드러진 모양을 말한다,
신선하고 착상이 좋은 아이디어 따위.
▶ 斬然見頭角(참연현두각) =두각
斬:벨 참, 然:그러할 연, 見:나타날 현, 頭;머리 두, 角:뿔 각.
여러 사람 중에 유난히 뛰어난 사람을 이르는 말.
▶ 斬剡之哀(참염지애)
斬;벨 참, 剡;날카로울 염, 之:갈 지, 哀:슬플 애.
상중의 슬픔, 염(剡)도 또한 참(斬)임. -예기-
▶ 僭越襲蔭(참월습음)
僭:참람할 참, 越:넘을 월, 襲:엄습할 습, 蔭:그늘 음.
정해진 차례를 무시하고 옆에서 불쑥 끼어들어 음직(蔭職)에 오름.
▶ 慘絶悲絶(참절비절)
慘:참혹할 참, 絶:끊을 절, 悲:슬플 비,
참혹하기 짝이 없고 슬프기 그지 없음
▶ 斬釘截鐵(참정절철)
꿋꿋한(의연한) 태도, 곧 결단하여 처리함의 비유.
▶ 慘慽之變(참척지변)
자손(子孫)이 부모나 조부모(祖父母)보다 일찍 죽는 변고(變故).
▶ 斬草除根(참초제근)
斬:벨 참, 草:풀 초, 除:덜 제, 根:뿌리 근.
걱정이나 재앙이 될 일을 죄다 없애버림을 이르는 말.
▶ 參差不齊(참치부제)
參:간여할 참, 差:차별 치, 不;아닐 부, 齊:가지런할 제.
고르지 않아서 가지런하지 않음.
▶ 采菊東籬下悠然見南山(채국동리하유연견남산)
采:캘 채, 菊:국화 국, 籬:울타리 리, 悠:멀 유, 然;그러할 연,
동쪽 울타리 아래에서 국화를 따다가 아득히 남산을 바라본다.
숨어 사는 은일자(隱逸者)의 고즈넉한 심경을 비유하는 말이다.
-진나라 도연명 잡시-
▶ 債臺高築(채대고축)
債:빚 채, 臺:돈대 대, 高:높을 고, 築:쌓을 축.
채무의 누대를 높이 세우다. 빚더미 위에 올라 앉다. -한서 제후 왕표서-
▶ 采薇歌(채미가)=菜薇之歌(채미지가)
菜:나물 채, 薇:고비 미. 歌:노래 가.
주(周)나라의 무왕(武王)이 은(殷)나라를 누르고 임금이 되었을 때에
은(殷)나라의 백이(佰夷)와 숙제(叔齊) 형제(兄弟)는
주(周)나라 곡식(穀食)을 먹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먹으며 지냈는 데, 그들이 죽을 적에 읊었다는 노래.
-사기 백이열전-
▶ 菜飯(채반)
소채ㆍ무 따위를 섞은 밥이라는 뜻으로, 변변치 못한 음식(飮食)을 이르는 말.
▶ 采葑采菲無以下體(채봉채비무이하체)
采:캘 채, 葑:순무 봉, 菲:엷을 비, 無:없을 무, 以:써 이, 下:아래 하, 體:몸 체.
순무는 줄기와 뿌리를 전부 먹으나 뿌리는 가끔 맛이 나쁜 것이 있는데,
순무를 뽑는 자는 그 뿌리가 맛이 나쁘다고 하여 좋은 줄기까지
버려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즉 일국부(一局部)가 나쁘다 하여
전부의 선(善)을 버려서는 안됨을 이름. -시경-
▶ 采色不定(채색부정)
풍채와 안색이 일정하지 않다는 뜻으로서
희노(喜怒)를 억누르지 못하고 잘 나타냄을 이름. -장자-
▶ 採庶子之春華忘家丞之秋實(채서자지춘화망가승지추실)
採:캘 채, 庶;무리 서, 子;아들 자, 之:갈 지, 春;봄 춘, 華:빛날 화, 忘:잊을 망, 家:집 가,
丞:도울 승, 秋:가을 추, 實:열매 실.
서자(庶子)의 문장이 화려함을 기뻐하여
가령(家令)이 실무(實務)에 노련(老練)함을 망각함. -통감-
▶ 采首陽之薇(채수양지미)
采:캘 채, 首:머리 수, 陽:볕 양, 之:갈 지, 薇:고비 미.
백이(伯夷)숙제(淑齊)형제가 의(義)를 지켜 수양산(首陽山)에서
고사리를 뜯어 먹고 산 고사(故事). -사기-
▶ 採薪汲水(채신급수)
採:캘 채, 薪:섶나무 신, 汲:물길을 급, 水;물 수.
일상의 잡다한 일에 몸을 아끼지 않는 것,
땔나무를 하거나 물을 길어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온갖 힘든 일을 견디고
참는다는 뜻도 있다. -송사-
▶ 採薪之憂(채신지우)
負薪之憂(부신지우)와 같음.
자기 병(病)을 칭하는 겸사(謙辭)인데, 아파서 나무를 할 수 없다는 뜻.
일설에는 나무를 하다가 신체가 피로해짐을 이른다 함. -맹자-
▶ 采椽(채연)
采:캘 채, 椽:서까래 연.
다듬지 않은 서까래, 전(轉)하여 질박(質朴)한 건축. -한비자-
▶ 採長補短(채장보단)
장점(長點)은 취(取)하고, 단점(短點)은 보완(補完)함.
▶ 菜華水(채화수)
菜:나물 채, 華:빛날 화, 水:물 수.
봄이 다 간 때의 물 이름. -송사-
▶ 責己重以周(책기중이주)
責:꾸짖을 책, 己:자기 기, 重:무거울 중, 以:써 이, 周:두루 주.
자기(自己)를 책함이 엄중하고 주밀(周密)함을 이름. -한유-
▶ 冊上退物(책상퇴물)
冊:책 책, 上:위 상, 退:물러날 퇴, 物:만물 물.
글만 읽다가 사회에 처음 나가서 모든 물정에 어두운 사람, 책상물림.
▶ 責善朋友之道也(책선붕우지도야)
상호간에 그릇된 일을 책하고 착한 일을 전함은 친우의 도리임을 이르는 말. -맹자-
▶ 綵衣以娛親(채의이오친)
綵:비단 채, 衣:옷 의, 以:써 이, 娛:즐거워 할 오, 親:친할 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이르는 말.
채의는 오색(五色)의 아름다운 무뉘가 있는 옷인데 어린아이가 입는다.
어린아이와 같은 옷을 입고 자신을 어리게 보임으로써
부모로 하여금 늙었음을 느끼지 않게 하려는 효심.
▶ 責人者(책인자)는 不全交(부전교)요, 自恕者(자서자)는 不改過(불개과)니라.
남을 나무라는 사람은 그 사귐이 바르지 못하고,
자신을 용서하는 사람은 잘못을 고치지 못한다. -경행록-
▶ 責人卽明(책인즉명)
자신의 잘못은 덮어놓고 남의 잘못을 나무라는 데는 밝음.
▶ 責人卽明恕己卽昏(책인즉명서기즉혼)
責:꾸짖을 책, 人:사람 인, 卽:곧 즉, 明:밝을 명, 恕:용서할 서, 己:자기 기, 昏;어두울 혼.
남의 과실을 책하는 데는 밝지만 자기의 과실을 생각하는 데는 혼암(昏暗)함.
-송명신 언행록(宋名臣 言行錄)-
▶ 嘖嘖稱善(책책칭선)
嘖:들렐 책, 稱:저울대 칭, 善:착할 선.
큰 소리로 떠들어가며 좋은 것을 칭찬함.
자료출처-다음카페[손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