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시 : 2025. 03.01.
집결장소 :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출구
집결시간 : 오전10시 30분
새해를 맞은 것이 엇그제같은데 벌써 3월을 알리는 친구들과의 모임날을 소개할 날짜가 다가왔네요.
연초라 그런지 휴일에 명절 연휴까지 끼어 제법 긴 휴식기간을 가졌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 서민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각종 레저시설이나 관광지에도 햇살이 들어 경기 활성화에도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하는데, 요즘은 긴 연휴를 맞으면 국내 소비보다는 해외로 나가는 인구가 급증하다보니 항공편은 활성화되겠지만 내국 휴양지에서의 소비진작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내국 시장을 활성화할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지난 연초에는 모처럼 인천에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났고 2월엔 약간 언덕길이지만 홍제동 북한산자락길을 걸으며 참석한 친구들과의 화목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한 이십여분 언덕길을 걷긴 했지만 이윽고 잘 다듬어진 데크길을 걸으며 제법 수월한 산길을 산책삼아 즐기고 하산길에 길옆에 보이는 적당한 음식점을 찾아가 하루의 일과를 술잔과 함께 풀고 헤어졌지요.
제법 봄기운이 다가서는 느낌인지 요즘 들어서는 아침의 냉기가 가시기 무섭게 햇살의 포근한 기운이 대지를 감싼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날씨는 이번주까지는 좀 쌀쌀한 기온이 목덜미를 파고드는 냉기를 뿌리지만 다음 주엔 낮기온이 꾸준한 영상에 토요일 기온은 아침 영상 3도에 낮기온은 13도까지 치솟는다 하니 산길 걷기도 포근하고 따스한 산행길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날씨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지 말고 적당한 차림으로 모임에 나와 산길을 걸으며 다가오는 봄기운을 만끽하고 친구들과의 대화로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그간 자주 다녔던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참석하실 분들은 모두 예정된 시간에 맟춰 대공원역 2번출구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제225차 북한산자락길 참석자
박용배, 손경준, 이영구, 이찬희, 정서현, 조익환, 황교섭,
회비입출내역
내 역 입출금 잔 액
제223차 이월내역 3,125,470
제224차 회비 140,000
당월모임식대 외 -150,000 3,115,470
당월 잔액 3,115,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