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야훼”라고 쓰면 빵점
한글성경은 “יהוה”를 “여호와” 또는 “야훼”라고 번역했다.
유대인들은 성경에서 “יהוה”가 나오면 아도나이(אֲדֹנָי 나의 주님)이라고 고쳐 읽었다.
그 이유는 십계명 제3계명 때문이었다. 그런 이유로 랍비들도 “יהוה”를 어떻게 읽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도 신학자들은 “יהוה”는 “야훼”라고 주장한다.
그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모세를 직접 인터뷰해보고 왔던 것일까?
종교개혁 다음 해인 1518년 갈라티누스 신부는 “יהוה”의 발음을 Jehovah(여호와)로
하자고 제안했고 그것이 그대로 받아들여져서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가 되었다.
그러다가 20세기에 들어와 신학자들이 “יהוה”는 “야훼”일 것이라고 <추론>했다.
그리고 그 주장은 그대로 굳어졌다.
p.s.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을 물었을 때 하나님은 이렇게 답하셨다. 출3:14을 보자.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설명하는 말이다.
주 : “יהוה”는 하야(הָיָה)에서 유래되었는데 "하야"의 뜻은 “존재하다, ~이 되다”이다.
따라서 “יהוה”는 “주님은 존재한다”는 고대 히브리인들의 신앙고백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은 아니다.
그러나 후대에 내려오면서 그 호칭이 하나님의 이름처럼 인식되었고,
그리고 십계명 제3계명 때문에 그 호칭을 함부로 부를 수도 없었다.
그래서 “יהוה”을 어떻게 읽는지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이 “야훼”라는 주장은 좀 황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