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폐렴 아니니 주의하세요" 요즘 환자 수 늘었다는 '이 질환'

<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 &lt;div class=&quot;news_view fs_type1&quot; data-cloud=&quot;article_body&quot;&gt; &lt;div id=&quot;layerTranslateNotice&quot; style=&quot;display:none;&quot;&gt; &lt;/div&gt; &lt;strong class=&quot;summary_view&quot; data-translation=&quot;true&quot;&gt;간질성 폐질환 환자 최근 급증…호흡곤란·사망 위험 有&lt;br&gt;폐렴과 증상 비슷해 치료 시기 놓치는 경우 多&lt;/strong&gt; &lt;div class=&quot;article_view&quot; data-translation-body=&quot;true&quot; data-tiara-layer=&quot;article_body&quot; data-tiara-action-name=&quot;본문이미지확대_클릭&quot;&gt; &lt;section dmcf-sid=&quot;PCQa3VPl8z&quot;&gt; &lt;p dmcf-pid=&quot;QSRAU8MTP7&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 최근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데, 감기로 생각해 방치하면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lt;/p&gt; &lt;figure class=&quot;figure_frm origin_fig&quot; dmcf-pid=&quot;xpDTQNEuQu&quot; dmcf-ptype=&quot;figure&quot;&gt; &lt;p class=&quot;link_figure&quot;&gt;&lt;img alt=&quot;간질성 폐질환의 증상 / 사진=매일경제(분당서울대병원 제공)&quot; class=&quot;thumb_g_article&quot; data-org-src=&quot;https://t1.daumcdn.net/news/202306/25/mbn/20230625145041281puaf.jpg&quot; data-org-width=&quot;423&quot; dmcf-mid=&quot;6Tecu6RyPq&quot; dmcf-mtype=&quot;image&quot; height=&quot;auto&quot; src=&quot;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5/mbn/20230625145041281puaf.jpg&quot; width=&quot;658&quot;&gt;&lt;/p&gt; &lt;figcaption class=&quot;txt_caption default_figure&quot;&gt; 간질성 폐질환의 증상 / 사진=매일경제(분당서울대병원 제공) &lt;/figcaption&gt; &lt;/figure&gt; &lt;p dmcf-pid=&quot;yjqQT0zc6U&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과거에는 발병률이 낮아 희귀한 질환으로 생각된 간질성 폐질환은 최근 인구 10만 명당 80명 정도가 걸릴 정도로 환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lt;/p&gt; &lt;br&gt; &lt;p dmcf-pid=&quot;WABxypqkPp&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어제(24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간질성 폐질환은 류머티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폐로 침범하거나, 항암치료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의해 폐가 손상된 경우를 뜻합니다. 먼지에 심하게 노출되거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lt;/p&gt; &lt;br&gt; &lt;p dmcf-pid=&quot;YCQa3VPl40&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폐에는 벌집 모양으로 구멍이 뚫리는데, 이런 경우 호흡곤란이 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사망할 위험이 있습니다. &lt;/p&gt; &lt;br&gt; &lt;p dmcf-pid=&quot;GhxN0fQSx3&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지금까지 특발성 폐섬유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항섬유화 약물 성분 '피르페니돈이나 닌테다닙'을 통해 폐 섬유화의 반응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lt;/p&gt; &lt;p dmcf-pid=&quot;HlMjp4xvPF&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200가지의 세부 질환을 통칭하는 간질성 폐질환은 그만큼 증상도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걸을 때 숨이 차는 게 특징입니다. 이 증상은 특히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더 심해집니다. &lt;/p&gt; &lt;br&gt; &lt;p dmcf-pid=&quot;XJF9sHtn8t&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호흡곤란이 온다면 상황이 급격히 나빠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 질환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lt;/p&gt; &lt;p dmcf-pid=&quot;Zi32OXFLP1&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이 병에 걸린 경우 기침이 심하게 나오지만, 가래는 색이 투명한 점액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증상이 비슷한 폐렴으로 오인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lt;/p&gt; &lt;br&gt; &lt;p dmcf-pid=&quot;5a76SFuj65&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간질성 폐질환을 발견하려면 기본적으로 흉부 X-선(엑스레이) 검사와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T 검사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되면 질환을 보다 확실히 진단하기 위해 폐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 조직검사는 전신마취를 한 뒤 흉강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방식이며, 최근에는 수술 없이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lt;/p&gt; &lt;br&gt; &lt;p dmcf-pid=&quot;1NzPv37AxZ&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치료 방법은 병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경우 거담제나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병의 종류에 따라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일부 질환은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 치료에 나아지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만성적으로 폐섬유화가 지속돼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lt;/p&gt; &lt;p dmcf-pid=&quot;tjqQT0zcPX&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lt;/p&gt; &lt;p dmcf-pid=&quot;Fa76SFuj8H&quot; dmcf-ptype=&quot;general&quot;&gt;&amp;lt; Copyright ⓒ &lt;span&gt;MBN(www.mbn.co.kr)&lt;/span&gt;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mp;gt;&lt;/p&gt; &lt;/section&gt; "><div data-ke-class="article"> <div class="news_view fs_type1" data-cloud="article_body">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간질성 폐질환 환자 최근 급증…호흡곤란·사망 위험 有<br>폐렴과 증상 비슷해 치료 시기 놓치는 경우 多</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CQa3VPl8z"> <p dmcf-pid="QSRAU8MTP7" dmcf-ptype="general"> 최근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데, 감기로 생각해 방치하면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pDTQNEuQ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간질성 폐질환의 증상 / 사진=매일경제(분당서울대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6/25/mbn/20230625145041281puaf.jpg" data-org-width="423" dmcf-mid="6Tecu6Ry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5/mbn/20230625145041281pu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간질성 폐질환의 증상 / 사진=매일경제(분당서울대병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jqQT0zc6U"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발병률이 낮아 희귀한 질환으로 생각된 간질성 폐질환은 최근 인구 10만 명당 80명 정도가 걸릴 정도로 환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p> <br> <p dmcf-pid="WABxypqkPp" dmcf-ptype="general">어제(24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간질성 폐질환은 류머티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폐로 침범하거나, 항암치료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의해 폐가 손상된 경우를 뜻합니다. 먼지에 심하게 노출되거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p> <br> <p dmcf-pid="YCQa3VPl40" dmcf-ptype="general">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폐에는 벌집 모양으로 구멍이 뚫리는데, 이런 경우 호흡곤란이 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사망할 위험이 있습니다. </p> <br> <p dmcf-pid="GhxN0fQSx3"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특발성 폐섬유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항섬유화 약물 성분 '피르페니돈이나 닌테다닙'을 통해 폐 섬유화의 반응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p> <p dmcf-pid="HlMjp4xvPF" dmcf-ptype="general">200가지의 세부 질환을 통칭하는 간질성 폐질환은 그만큼 증상도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걸을 때 숨이 차는 게 특징입니다. 이 증상은 특히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더 심해집니다. </p> <br> <p dmcf-pid="XJF9sHtn8t" dmcf-ptype="general">호흡곤란이 온다면 상황이 급격히 나빠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 질환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p> <p dmcf-pid="Zi32OXFLP1" dmcf-ptype="general">이 병에 걸린 경우 기침이 심하게 나오지만, 가래는 색이 투명한 점액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증상이 비슷한 폐렴으로 오인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p> <br> <p dmcf-pid="5a76SFuj65" dmcf-ptype="general">간질성 폐질환을 발견하려면 기본적으로 흉부 X-선(엑스레이) 검사와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T 검사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되면 질환을 보다 확실히 진단하기 위해 폐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 조직검사는 전신마취를 한 뒤 흉강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방식이며, 최근에는 수술 없이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p> <br> <p dmcf-pid="1NzPv37AxZ" dmcf-ptype="general">치료 방법은 병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경우 거담제나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병의 종류에 따라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일부 질환은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 치료에 나아지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만성적으로 폐섬유화가 지속돼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p> <p dmcf-pid="tjqQT0zcPX" dmcf-ptype="general">[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p> <p dmcf-pid="Fa76SFuj8H" dmcf-ptype="general">&lt; Copyright ⓒ <span>MBN(www.mbn.co.kr)</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p> <p>< 모셔온자료 입니다 > </section> </div></div>"><div data-ke-class="article"><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 <div class="news_view fs_type1" data-cloud="article_body">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간질성 폐질환 환자 최근 급증…호흡곤란·사망 위험 有<br>폐렴과 증상 비슷해 치료 시기 놓치는 경우 多</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CQa3VPl8z"> <p dmcf-pid="QSRAU8MTP7" dmcf-ptype="general"> 최근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데, 감기로 생각해 방치하면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pDTQNEuQ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간질성 폐질환의 증상 / 사진=매일경제(분당서울대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6/25/mbn/20230625145041281puaf.jpg" data-org-width="423" dmcf-mid="6Tecu6Ry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5/mbn/20230625145041281pu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간질성 폐질환의 증상 / 사진=매일경제(분당서울대병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jqQT0zc6U"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발병률이 낮아 희귀한 질환으로 생각된 간질성 폐질환은 최근 인구 10만 명당 80명 정도가 걸릴 정도로 환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p> <br> <p dmcf-pid="WABxypqkPp" dmcf-ptype="general">어제(24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간질성 폐질환은 류머티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폐로 침범하거나, 항암치료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의해 폐가 손상된 경우를 뜻합니다. 먼지에 심하게 노출되거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p> <br> <p dmcf-pid="YCQa3VPl40" dmcf-ptype="general">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폐에는 벌집 모양으로 구멍이 뚫리는데, 이런 경우 호흡곤란이 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사망할 위험이 있습니다. </p> <br> <p dmcf-pid="GhxN0fQSx3"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특발성 폐섬유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항섬유화 약물 성분 '피르페니돈이나 닌테다닙'을 통해 폐 섬유화의 반응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p> <p dmcf-pid="HlMjp4xvPF" dmcf-ptype="general">200가지의 세부 질환을 통칭하는 간질성 폐질환은 그만큼 증상도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걸을 때 숨이 차는 게 특징입니다. 이 증상은 특히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더 심해집니다. </p> <br> <p dmcf-pid="XJF9sHtn8t" dmcf-ptype="general">호흡곤란이 온다면 상황이 급격히 나빠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 질환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p> <p dmcf-pid="Zi32OXFLP1" dmcf-ptype="general">이 병에 걸린 경우 기침이 심하게 나오지만, 가래는 색이 투명한 점액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증상이 비슷한 폐렴으로 오인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p> <br> <p dmcf-pid="5a76SFuj65" dmcf-ptype="general">간질성 폐질환을 발견하려면 기본적으로 흉부 X-선(엑스레이) 검사와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T 검사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되면 질환을 보다 확실히 진단하기 위해 폐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 조직검사는 전신마취를 한 뒤 흉강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방식이며, 최근에는 수술 없이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p> <br> <p dmcf-pid="1NzPv37AxZ" dmcf-ptype="general">치료 방법은 병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경우 거담제나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병의 종류에 따라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일부 질환은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 치료에 나아지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만성적으로 폐섬유화가 지속돼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p> <p dmcf-pid="tjqQT0zcPX" dmcf-ptype="general">[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p> <p dmcf-pid="Fa76SFuj8H" dmcf-ptype="general">&lt; Copyright ⓒ <span>MBN(www.mbn.co.kr)</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p> </section> "><div data-ke-class="article"> <div class="news_view fs_type1" data-cloud="article_body">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간질성 폐질환 환자 최근 급증…호흡곤란·사망 위험 有<br>폐렴과 증상 비슷해 치료 시기 놓치는 경우 多</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CQa3VPl8z"> <p dmcf-pid="QSRAU8MTP7" dmcf-ptype="general"> 최근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데, 감기로 생각해 방치하면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pDTQNEuQ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간질성 폐질환의 증상 / 사진=매일경제(분당서울대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6/25/mbn/20230625145041281puaf.jpg" data-org-width="423" dmcf-mid="6Tecu6Ry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5/mbn/20230625145041281pu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간질성 폐질환의 증상 / 사진=매일경제(분당서울대병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jqQT0zc6U"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발병률이 낮아 희귀한 질환으로 생각된 간질성 폐질환은 최근 인구 10만 명당 80명 정도가 걸릴 정도로 환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p> <br> <p dmcf-pid="WABxypqkPp" dmcf-ptype="general">어제(24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간질성 폐질환은 류머티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폐로 침범하거나, 항암치료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의해 폐가 손상된 경우를 뜻합니다. 먼지에 심하게 노출되거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p> <br> <p dmcf-pid="YCQa3VPl40" dmcf-ptype="general">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폐에는 벌집 모양으로 구멍이 뚫리는데, 이런 경우 호흡곤란이 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사망할 위험이 있습니다. </p> <br> <p dmcf-pid="GhxN0fQSx3"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특발성 폐섬유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항섬유화 약물 성분 '피르페니돈이나 닌테다닙'을 통해 폐 섬유화의 반응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p> <p dmcf-pid="HlMjp4xvPF" dmcf-ptype="general">200가지의 세부 질환을 통칭하는 간질성 폐질환은 그만큼 증상도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걸을 때 숨이 차는 게 특징입니다. 이 증상은 특히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더 심해집니다. </p> <br> <p dmcf-pid="XJF9sHtn8t" dmcf-ptype="general">호흡곤란이 온다면 상황이 급격히 나빠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 질환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p> <p dmcf-pid="Zi32OXFLP1" dmcf-ptype="general">이 병에 걸린 경우 기침이 심하게 나오지만, 가래는 색이 투명한 점액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증상이 비슷한 폐렴으로 오인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p> <br> <p dmcf-pid="5a76SFuj65" dmcf-ptype="general">간질성 폐질환을 발견하려면 기본적으로 흉부 X-선(엑스레이) 검사와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T 검사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되면 질환을 보다 확실히 진단하기 위해 폐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 조직검사는 전신마취를 한 뒤 흉강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방식이며, 최근에는 수술 없이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p> <br> <p dmcf-pid="1NzPv37AxZ" dmcf-ptype="general">치료 방법은 병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경우 거담제나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병의 종류에 따라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일부 질환은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 치료에 나아지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만성적으로 폐섬유화가 지속돼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p> <p dmcf-pid="tjqQT0zcPX" dmcf-ptype="general">[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p> <p dmcf-pid="Fa76SFuj8H" dmcf-ptype="general">< Copyright ⓒ <span>MBN(www.mbn.co.kr)</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 <p>< 모셔온자료 입니다 > </section> </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