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온 삼라만상에 편만하신 불보살님과 함께
산하대지 초목총림 비금조수 초목총림이 환희롭고 행복하게 살아감에
축복과 불은에 충만하여 서로가 서로를 삶의 찬연함에 감사하고
함께 할 수있음에 노래하고 축복을 보내는 바입니다.
우리는 비록 사바세계에 태어나 생사고락과 생노병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부처님은 생멸이 없고 오고감이 없으며 법계에 충만하여 꽃이 피고 새가 울고,
물이 흐르는 곳곳마다 드러나지 않는 곳이 없으며,
중생의 구제의 무량공덕과 무연대비(無縁大悲)인 인연이 있고 없어도
대자비를 베풀어주시고 중생의 고통이 있을 때는
구세대비(救世大悲)로 세상을 구제하려는
큰 자비심으로 항상 우리 곁에 계심을 팔만사천 대자비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일체의 세상을 맑혀 주시기 위하여 대자대비의 자비심으로
항상 언제 어디서나 동체대비(同體大悲)로 함께하시는 나와 부처가 둘이 아니요.
내의 육신이 법신(法身)이며. 내 마음이 부처이며.
나의 행주좌와 어묵동정 일체처 일체처가
그대로 부처의 불타행임을 알려 주시었고
여기 사바세계가 바로 극락정토이며
내의 번뇌망상이 그대로 반야지혜이며.
이내 몸이 법당이며. 내 마음이 부처이니.
수처작주(數處作主)라 언제 어디서나 주인공으로
입처개진(立處皆眞)이라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묵동정(語默動靜)
일체시(一切時) 일체처(一切處)가 그대로 불타행(佛陀行)인 것이라고
석가모니불의 일불승(一佛乘)이 모든 사람은 다 부처를 이루려고 수행하고 있는 것이며.
평상심 그대로가 깨달아 있는 것임은 역대 조사님들의
항결 같이 말씀하셨으니 부디 자각자성(自覺自性)하시옵고
행여 고통이나 힘든일이 일으나면
아 이것은 다 내마음의 지은바의 업보(業報)로다
한 생각 받아 들여 버리면 찰나간에 사라짐니다.
지은되고 받고 행 한 되로 돌려 받는 것입니다.
인과응보(因果應報)이니 선인선과(善因善果)요 악인악과(惡因惡果)입니다.
모든 것은 내가 스스로 짓고 스스로 돌려 받는 것입니다.
지음이 없으면 걱정 할 일이 없고,
탐진치(貪瞋癡)삼독심으로 지어면 이것이 악업이니
그 지은되로 돌려 받아 삼제팔난(三災八難)이 일으나며
사무량심(四無量心)으로 사시면 모든 것은 다 행복이요 복락인 것입니다.
부디 보현행원을 념불하시어 보현보살 같이 사십시오
나무 아미타불을 염하시면 아미타가 나의 자성이니
념념보리심(念念菩提心)이라 있는 그대로가 극락일 것입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염하시면
언제어디서나 내가 하고자 함이 이루어 질것이며,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염하시면 조부조상님과 지난날의 나의 업을 갚는길이니
엽불공덕이 바로 지금 바로 이루어 지게 하는 념념보리심공덕입니다.
노는 입에 염불하시옵고
남에게 보시공덕은 내 업을 갚고, 내 무량공덕을 받는 길입니다.
오늘하루 단 한가지라도 남에게 도움을 베풀어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서원이요 소리없이 닥아오는 것이 성보시공덕입니다.
최고 최상의 공덕은 바로 마음 수행입니다.
마음 수행은 오직 한 마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나는 누구인가?” “마음이라는 이것이 무엇일까?”
“나라는 이것이 무엇일까(이 뭣 꼬?)”
“ 나는 왜 살아갈까?” 무엇이든 좋습니다.
일구월심 한 마음으로 지어가시면 번뇌망상이 사라지고
오직 한 마음이 부처이니 어느날 문득 깨달아 질 것입니다.
제일 빠른길은 원오선원에 오시어서 참선수행을 권합니다.
목표가 없는 인생살이 천년을 살아도 다 헛사는 것입니다.
오직 일대사 인연 내가 이승에 온 이유는 성불하는 것입니다.
세속살이는 전도몽상 일장춘몽입니다.
대통령를 해도 재벌이 되어도 명예를 얻어도 다 한 순간에 사라지며
한 줌 재로 사라짐니다.
끝으로
부처님 오신날 불기 2568년 음력 4월 초팔일 양력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원오선원에서 함께모여 봉불법요식이 있습니다
부디 수희동참하시어서 성불인연 맺으시길 비오며
일년을 하루같이 일승법문을 들려드려도 미동도 없는 미혹중생들이지만
지금부터 일년 기도연등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오시는 길: 대구광역시 달서구 새방로 10번지 2층 원오선원 명상쉼터
탁발 보시구좌 농협 351-1042-1595-93 대한불교 정토회
성불하소서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무명 납승 원오스님 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