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전따탈출! 99%의 도전… [02]
크하하- 이런생각으로 다이아 팍_! 박힌 목걸이를 샀다.
아! 니가 저 다이아보다 더 빛나.^-^ - 경인
거짓말마- - 윤미
아니야~ 진짜라니까?? - 경인
............ - 윤미
경인이는 내가 거울을 볼때마다 이쁘다구 해준다...
고마워^-^ 정..말..로....
집까지 데려다 줄까?? - 경인
아니‥ 괜찮아 - 윤미
그래.?? 니네집이랑 울집이랑 너무 멀어서.. 못 데려다 주겠다.^-^ - 경인
응. - 윤미
이런 점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같이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어자피.. 울집은 못 데려다준다..
경인이는 우리집이 그저.. 조금 부자로 안다..
우리 아저씨.. 아니 새아빠를 모르니까..
열심히 집을 향해 걷고 있었다. 갑자기..
[타악_]
어떤 검은 물체가나와 나를 꽈악- 껴았는게 아닌가_!!!!
어두워서 내 얼굴이 보이지 않는갑다=_=;;
내심 놀라 옆으로 쳐다보니.......
짜잔!!!!!!!! - 류빈
류빈놈이 해.맑.은 얼굴로 효과음을 내는게 아닌가-;;
헐;; ㅇ_ㅇ 내가 너 떄문에 간이 떨어지겠다.!! - 윤미
윤미!! 그렇게 섭한말씀을-_-!! - 류빈
농.담 이야- 쿠하하 - 윤미
치이 -3- - 류빈
저...저 삐침 쟁이!!!
류빈놈도 꽤 인기가 있다. 아!! 아까 이야기한 3대 꽃미남...
3대는 우리가 아는 싸이코 병자. 비.빔.밥 비빈이다.
2대는 아하! 내 love 경인씌~! 김경인이다.
1대는.... 유명한데 아이들이 왜 나한테만 안갈켜 주냐구-_-^
이럴때 전따인게 새삼느껴진다.
야! - 류빈
너.... 딴 생각하고 길다니면... - 류빈
[콰앙-]
전봇대랑 키스한다. - 류빈
크헉-_-;; 너.. 일부로 이야기 했지?? 나쁜놈 - 윤미
아니!! 그냥 말이 좀 느리게....ㅋㅋ - 류빈
류빈놈이 늦게 이야기 하는 바람에.. 내 앞에 서있던 전봇대에 부딪혔다-_-
그러고도 친구냐??ㅠ_ㅠ 아파..
근데.. 너 어디가?? - 윤미
너희집. - 류빈
왜?? - 윤미
너 데려다주려구... - 류빈
-_-;; 안되.. 우리집가면... - 윤미
왜?? - 류빈
미안... - 윤미
알겠어... 잘가!!!!!! - 류빈
나를 이해해주는 류빈... 류빈! 진정한 치인구- 프랜드-_-
(아까전만해도 전봇대 사건으로 속어로 뒤땅깠으면서-_-;;)
[띵동♬]
누구세요?? - 고용인
윤미요.. - 윤미
네. - 고용인
[딸칵]
어, 우리 윤미 왔구나?? - 아줌마
우리 윤미..???? 웃기네_!
네..안녕하세요?? 저 신윤미. 아줌마와 우리가 아닌. 저 신윤미 집에 왔습니다. - 윤미
그..그래.. - 아줌마
저 올라가요^^ - 유미
아줌마는 내 새엄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아! 누나^-^ - 비안
내동생 비안이.. 사실은 친동생이 아니다..
중1이다.. (나는 중2)
응. 아! 너 중삘되고 아는척마라~ - 윤미
왜?? - 비안
하..하여튼 그냥 아는척하지마.. - 윤미
알겠어.. - 비안
내가 내 방에 들어갈 무렵..
누나.... 새엄마도 엄만걸.. 알고 있지?? 내가 누나 동생인거 처럼.. - 비안
..............미안. - 윤미
[쾅]
동생 비안이...... 나는 지금 새엄마 집에서 살고 있다.
엄마, 아빠 ?? 죽었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백화점 붕괴 사고로...
하아... - 윤미
이런생각만 하면.. 가슴이 탁.! 막힌다..
눈물도... 나고........
아빠랑 정말 친하셨다던 아저씨.... 아니 새아빠...
새엄마, 새아빠‥ 정말 잘해주시지만... 난 뭔가의 부담과 거부를 느낀다.
또.. 우리 엄마, 아빠께도..
미안하다.. 왠지 배신하는거 같다.
이런 미친년... 그게 나다 -_-
[따르르릉♬]
크하.....!! 내.. 마이 폰님 께서 울리셨다.
이놈의 인기란... (전따인 주제에..)
여보세요?? - 윤미
나, 니 여보 아니거든?? - 지수
-_-;;지수구나?? 무슨일이니...?? - 윤미
나는 지수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지수는.. 내가 제일 무서워하고 증오하는 사람이다.
나를 제일 괴롭힌다. 무섭다.....
아! 미안한데, 과학실에 있는 내 노트좀 꺼내줄래? 제 2과학실에 있거든..?? - 지수
제..2 과학실..????
거긴 징그러운 생물 표본들이 우글거리는 그곳??
아...알겠어.. - 윤미
윤미는 너무 착하단 말야‥? 후훗 - 지수
오늘 왠지 지수 이상하다-_- 혹시를 대비해서 휴대폰을 소지!!!
[터벅터벅]
지금...?? 학교로 걷고 있다. 지금 시간 11시 30분-_-
쥬얼리 샵에서 1시간 몇십분 동안 개기면서 놀았다-_-
[딸칵]
제 2과학실로 들어갔다..
여..역시 무섭다..
지수가 앉는 자리에 갔을때........
[딸칵_!!]
무...문이??
나는 달려가 문을 열려고 했다.
저기요. 무...문열어 주세요...!!!!! - 윤미
신윤미!! 니가 뭔데 우리 류빈이게 꼬리를 쳐_! - 지수
지수였다.
야! 김지수 문열어_! 문열어~ 문열라고!!!!! - 윤미
하_! 전따인 주제에 개겨? 개기긴_!!!! - 지수
문열어줘... 흐흑.. - 윤미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내 두볼을 타고 흘렀다.
시끄러....!! 잘 있어. 변사체로 발견되었음 좋겠네?? 굿바이~ - 지수
[다다닥]
지...지수가 뛰어갔다.
김지수~김지수~~~~~ - 윤미
흐흑.. 살려주세요..살려줘!! - 윤미
정말 무서웠다. 징그러운 생물표본들이 나를 감싸고 있는듯 했다.
살려주세요..
살려줘요...
이제 말도 나오지 않는다.
아!! 전화_!!!
나는 휴대폰을 들었다.
나는 비안에게 전화를 했다.
"고객님은......."
아....!!
오늘 정액을 다 써서 넣으러 가려 했건만....
내 눈앞에 흐릿해 진다..
이제 다리에 힘도 없어 주저 앉고 말았다.
흑흑...흑흑...
흐느끼는 내 울음소리만이 학교를 울리고 있을뿐이었다.
12시가 다되어 갈무렵.... 내 폰이 울렸다.
여..여보세요..?? 흐흡. - 윤미
누나 어딘데..?? - 비안
비안아- 흑흑 - 윤미
왜 그래? 누나?? 왜? - 비안
제 2과학실....... - 윤미
그러고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눈도 떠지지 않았다. 그저 끝없는 어둠만이 나를 뒤덮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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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로맨스]
α전따탈출! 99%의 도전… [02]
언제나맑음-
추천 0
조회 282
04.02.16 15:2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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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어요!!! 담 편 부탁!!! 하루에2번씩 올리다니 ㅠ0ㅠ 아쉽군요...5번씩 올리면 좋으려만 ....
맑음아..재미있다.. ㅋㅋ 맛다.. 유란님의 말과 같이 5편씩 올려죠... 근데 조회수 많이 올랐네??^*^
재밌어요, 근데 아쉬운게 -_-;; 전따 맞나요........? 변사체로 발견되면이 좀 이상 >_ㅠ
잼서요^^*>.ㅋ
잼서요^^*>.ㅋ
ㅎ_ㅎ 잼내요, 예지 친구지? 나도 예지 친군데, 말놓아도 될런지 모르겠네? ㅠ0ㅠ 근데, 1편이 없어저 부렀나? 없구려,, 그래서 2편부터 본다오,ㅇ_ㅇ
진챠 자밌어요..ㅋㅋ
진짜 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