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일렉트로닉스가 모바일 RF FEM 사업에서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서버까지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며 역대 최고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8월6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다수 호재가 실적으로 돌아오는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PS일렉트로닉스는 이동통신 단말기에 탑재되는 RF FEM 내에서 전력증폭기모듈, 스위치, 필터 제품을 주력으로 한다. 연결 자회사를 통해 사업 영역이 다각화됐으며, 2017년 인수한 피에스시스템은 한국전력향 계량기 통신모뎀을 납품하고 있다. 2024년 7월 PS오닉스를 인수해 자동차 전장 파트 부품사업이 확장됐고, 2025년 1월 영진하이텍을 흡수합병해 IT기기, 반도체용 공정자동화 장비 제조사업이 추가됐다.
가장 주목할 성과는 올해 초 북미 최대 전기차 제조사의 2026년 미주 모델 전체에 5G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의 핵심 부품인 RF FEM 수주가 확정된 것이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으로, 해당 업체의 미주 생산비중 40% 감안 시 최소 300~400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 글로벌 모델로의 확산이나 모듈 단위 수주 등에 따른 추가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자회사 PS오닉스는 해당 업체향 Copper Busbar와 차량용 무선충전기 수주도 확보했다. 국내 최대 무선충전기 완제품 업체를 거쳐 독일 최대 완성차 업체에 납품될 전망이며, 향후 10년치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PS오닉스는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를 통한 성장이 예상되며, 인도법인에 약 100억원 규모로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월 312억원에 인수한 영진하이텍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를 개발해 국내 대형 반도체 장비사에 초도 물량을 수주했으며, 향후 베트남 1공장 증설을 통해 메모리 웨이퍼 핸들러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고객사는 AI 기능이 탑재된 로봇팔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PS일렉트로닉스는 로봇팔 자체 개발을 통해 고객사에 납품할 계획이다.
AI 서버 시장 진출도 주목할 만하다. PS일렉트로닉스는 Super Micro Computer의 한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돼 국내 최대 벤더가 될 전망이다. 총판 자체의 마진은 크지 않지만, 우선 고객사를 확보한 후 중장기적으로 OEM으로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북미 전기차향 텔레매틱스 공급, 차량용 무선충전기 수주, 반도체 장비 납품 및 국내 대형 IT업체 로봇팔 개발 참여, AI 서버 시장 진출 등 호재가 다수"라며 "호재가 실적으로 돌아오는 기간은 올해 말~내년 초로 멀지 않았으며, 역사적 저점인 현 주가수준에서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2025년 매출액 2,121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전망한다. 영진하이텍 합병과 PS오닉스 연결 온기반영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2026년에는 자율주행차향 RF FEM 및 Copper Busbar, 무선충전기, 반도체 장비 양산 매출이 모두 시작됨을 감안해 매출액 2,486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예상한다.
회사는 2025년 7월 기취득 자기주식 976,562주를 소각했으며, 향후 실적 개선에 따라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도 열려 있다. 2025년 PER 9.8배에 불과하며 상장 후 최고 시가총액 대비 1/5 수준으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부담없는 주가 레벨이라는 평가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9.5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4.98% 증가. 영업이익은 16.89억으로 52.62% 감소. 당기순이익은 7.61억 적자로 30.3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99.6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28% 증가. 영업이익은 36.36억으로 62.60% 감소. 당기순이익은 13.83억으로 17.0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테슬라의 야심작 완전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 소식에 PS일렉트로닉스가 강세다.
6월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PS일렉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5원(+11.16%)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낮 12시 기준 테슬라는 전장 대비 10.11% 오른 354.74달러에 거래됐다.전일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을 개시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성공적인 로보택시 출시를 이룬 테슬라 AI 소프트웨어·칩 설계팀을 축하한다"며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PS일렉트로닉스는 최근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테슬라로 추정)의 차세대 모델에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파워프론트 모듈 FEM(Front End Module)의 공급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FEM은 차량 전면부에 위치해 각종 센서와 카메라 신호를 처리하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부품이다.PS일렉트로닉스는 전력증폭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에서 개발되지 못했던 방식의 고효율, 고선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성공했다. 도허티 방식 PAM과 관련 특허를 한국, 미국, 중국, 대만에 등록한 상태다.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 파트너사'인 PS일렉트로닉스(332570, 구 와이팜)가 이번엔 '유럽 1위 기업'과 함께 한다.
6월5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PS일렉트로닉스 자회사인 PS오닉스(구 싸니코전자)가 최근 해당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부터 350억원 규모의 마그넷 타입 무선 충전 코일 모듈을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1분기 본격 납품된다.
이에 대해 PS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 물량은 해당 글로벌 기업의 연간 차량 생산량의 약 25%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따라서 향후 추가 수주뿐 아니라 다양한 전장 부품으로의 공급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급될 마그넷 타입 무선 충전 코일 모듈은 애플의 '맥세이프(MagSafe)' 방식과 유사한 구조로, 자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최적의 위치에 고정시켜 충전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기존 차량용 무선 충전기 대비 충전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며, 현재 완성차 시장에서는 도입 초기 단계로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을 확정한 글로벌 기업은 지난해 기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위 판매량 순위를 기록했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 1위 자리를 지키며 여전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달 기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기업 공급 확정에 이은 겹호재를 통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실제로 차량용 휴대폰 무선 충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는 향후 3년간 해당 시장이 연평균 4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S오닉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빠르게 성장 중인 차량 전장산업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와 생산기지 다변화를 통해 전장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PS오닉스는 무선 충전 코일 모듈 외에도 모바일·헤드셋·이어폰에 적용되는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마이크로폰과 ECM(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에 대한 단일제품, 그리고 그 밖의 모듈 형태의 모든 음향 구성 요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PS일렉트로닉스에 인수된 이후 전장 부문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용 무선주파수(RF) 전력증폭기모듈(PAM) 제조기업인 PS일렉트로닉스는 자체 설비 자동화 사업부를 기반으로, 무선 충전기 모듈 생산을 위한 자동화 설비 구축이 가능한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추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공장 외에 인도, 카자흐스탄에 생산기지를 건설 중에 있으며, 해당 지역의 완성차 티어1(Tier1) 고객사와의 기반도 확보했다.
한편 PS일렉트로닉스는 올해 1월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에 텔레메틱스(차량 내 무선인터넷) 통신모듈의 핵심 부품인 무선주파수(RF) 파워프론트 모듈장착을 확정한 바 있다. 해당 기업의 내년 상반기 출시 차세대 모델 내에 장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퀄컴, 코보, 스카이웍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딩(입찰) 경쟁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21.30억으로 전년대비 79.21% 증가. 영업이익은 107.71억으로 67.67% 증가. 당기순이익은 77.17억 적자로 194.58억에서 적자전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81.49억으로 전년대비 32.6% 증가. 영업이익은 63.64억으로 47.1% 증가. 당기순이익은 194.28억으로 103.9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무선통신용 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업체. 이동통신용 단말기(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전력증폭기 모듈(Power Amplifier Module)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스위치(Switch), 필터(Filter) 등도 제조,판매. 주요 매출 제품으로는 모바일용 RF FEM과 차량용 RF FEM이며, 매출 다변화를 위하여 차량용 통신 모듈을 시작으로 소형기지국(Small Cell), 국방용(Military) 및 M2M/IOT 모듈 등으로 제품 응용 범위를 확장. 최대주주는 유대규 외(30.21%). 상호변경 : 와이팜 -> 피에스일렉트로닉스(25년4월) -> PS일렉트로닉스(25년5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3.89억으로 전년대비 14.35% 감소. 영업이익은 43.25억으로 2603.13% 증가. 당기순이익은 103.90억 적자로 76.3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작년 12월2일 201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6일 5250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아래까지 밀렸으나 5월20일 26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8월46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