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간이식 수술
3.2 무균실
3.9 복막염으로 재수술…
중환자실에서 호흡기도 늦게 제거하시고 수술 9일 만에 무균실 올라오셨어요.
무균실에서 하루하루 좋아지시길 기대했는데 기력이 점점 떨어지시고 가래 제거도 힘들어하시고 호흡도 힘들어하시고 배도 아프다하시고…
결국 복막염이라해서 오늘 재수술하셨답니다.
대장과 소장쪽 천공 있어 봉합했다 하더라구요.
원인이 뭐냐하니 검사의뢰해놨다 하구요.
2시간 마취 후 깨셔서 어찌나 고통스러워하시던지 안쓰럽고 속상해서 중환자실에서 발길이 안떨어졌어요.
지금도 얼마나 고통 속에서 괴로우실지 너무 속상합니다…
곧 좋아지시겠죠? 얼른 이 힘든 일 다 지나고 회상하며 이야기 나눌 날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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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16일만에 복막염, 소장, 대장 천공으로 재수술하셨어요.
아미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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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0 22:2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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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최고로 힘든 시간이 수술후 깨어난 그날입니다..... 빨리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곧 좋은날 편한한 날이 올겁니다
수술한분들 다 격었어요 회복 빨리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수술이 어렵습니다
그동안 회복이 힘들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