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신) 지난 3일 학부모교육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회관 소강당에서 대한안전연합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실습을 바탕으로 한 교육은 1인 1 마네킹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뤄졌으며 학부모들은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봄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연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응급상황에도 오늘 배운 교육을 통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교육을 준비해준 회관측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신 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내 가족과 이웃들의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관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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