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샤프 4K UHD 15.6" 패널 출시를 보면서...

[이군배]

샤프가 노트북용 4K UHD(3,840x2,160/282.42PPI) 15.6" IGZO LCD패널을 샘플 출하를 하고, 정식 공급은 2014년 2월부터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맥북에 이 패널을 채택 할 것으로 보여, 4K UHD영상이 노트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4년엔, 인텔 하스웰 IRIS PRO HD5200에 샤프 4K UHD 15.6" 패널을 장착한 노트북이 등장을 한다면, 4K UHD영상은 한층 더 대중화가 빠르게 진척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5.6"에서  4K UHD 해상도가 과연 실효성이 있겠느냐 하는 논란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되었든, 이러한 4K UHD패널을 장착한 노트북에, BDXL드라이브를 장착을 한다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노트북에서도 4K 블루레이 타이틀이 쉽게 재생이 가능하여, UHD콘텐츠 확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노트북은 4K UHD재생기로 정착될 가능성이 커 보일 것 같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미 일본의 Ortustech사는 9.6인치 LCD 4K UHD패널(458ppi)을 사용한 모니터를 공개한 적이 있고, 파나소닉은 2013년 1월 CES에서 20인치 LCD 4K UHD패널을 탑재한 태블릿PC를 공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이 실제 2014년 상반기엔 상용 제품으로 등장을 한다면, 4K UHD패널은 20인치 미만에서도 구현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LGD가 애플에 공급하는 27인치 5K UHD패널이 일반 시장에도 판매 될 지도 관심사이고, LGD가 올 1월 CES2013에서 공개한 30인치 4K UHD패널도 언제 시판이 될지 궁금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샤프가 이미 출시한 32인치 4K UHD패널까지 생각해 본다면, 4K UHD패널은 10"/15"/20"/27"/30"/32"까지 다양한 소형사이즈로 까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TV용 중대형 4K UHD패널 확대는 더 적극적입니다. 현재 47인치 4K UHD패널을 LGD에서 조만간 출시를 한다면, TV용 4K UHD패널은 39"/47"/50"/55"/58"/65"/70"/84"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시장에 공급되어, TV의 기본인 다양한 사이즈는 이제 어느 정도 모습을 갖추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이즈 변호는, 곧 UHD TV와 UHD영상의 대중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2014년 상반기에, 유료방송사들이 UHD방송을 실시하고, 4K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타이틀이 속속 출시가 된다면, 빈껍데기였던 UHD TV는 제 성능을 발휘할 것이고, 스마트폰에서 조차 4K UHD로 촬영, 재생이 가능해 짐으로서, 4K UHD영상은 모바일 기기로까지 확산이 되어, 2014년은 모든 영상이 UHD시대로 접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제 4K UHD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건 시간입니다. 그렇지만, 다소의 시간 지연은 있을 수 있겠지만, 2014년은 대다수의 영상이 4K UHD로 그 중심이 이동 할 것으로 보이고, 4K UHD TV가 TV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데는, 누구도 부인하긴 힘들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4K UHD시대에 맞추어, 준비와 대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송면]

공감합니다.

[성치영]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4K, 기대 됩니다.

[조진성]

개인적으로 42인치 이하는 1080p 이상 필요한가 모르겠네요

[이군배]

해묵은 논쟁인데, 필요 없다면, 만들진 않을 것입니다. 다만, 분명한 5인치 스마트폰 대다수가 1080P로 가는 추세인데, 그런 정황으로 본다면, 30~40인치에서 1080P는 상당히 부족한 화소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 또한 5인치 Full HD스마트폰에 대해선 실용적 측면에서, 회의론이 드는건 사실 입니다. 그래서 저는 본문에서, 15.6"에서 4K UHD 해상도가 과연 실효성이 있겠느냐 하는 논란은 있을 것으로 보입다고 지적을 드렸던 것인데, 어찌되었든 필요하니까 제품은 마들어 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40인치 정도라면, 1080o와 2160p의 영상은 분명 차이를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